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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한 알, 한 알의 로망~ ㅋㅋ

새댁 한 알 |2005.07.12 11:04
조회 5,356 |추천 0

안녕하세요?

지난 주 내내 사고치고 석고대죄 중인 새댁 한 알입니다

 

 

 


오늘은 윈드님 버전으로~

 


한 알의 로망~~~~~~


1. 삭발하기

한 알의 소원 중 하나가 <삭발해보기> 입니다

네? 네가 여배우인줄 착각하고 있냐구요?

아니...................... 그건 울 영감탱이의 말인데.....ㅠ.ㅠ

한 알은 짧은 단발로 딱 한 번 잘라봤을 뿐 거의 긴머리로 살아왔지요

근데 대학교 2학년때였던가.......

무지 더운 여름날 도저히 견딜 수 없어 머리를 삭발하기로 결정하고 미용실로 향했답니다

그래서 삭발을 했냐구요?

안 짤라 준다고 버티는 미용사 언니와 실랑이 하는 사이

친구의 전화를 받고 득달같이 달려온 남친의 손에 끌려 나왔어요

솔직히...........

결혼하고 애기 낳고 삭발해 보겠습니까?

애 다 키워서 시집 장가 보내 놓고 삭발해 보겠습니까?

친구들은 왜 삭발이 해 보고 싶냐고 그러는데

그냥........ 내 머리에도 과연 땜통이 있을까 궁금해서...(아무래도 사이코 기질이...ㅎㅎ)

 

아직도 이루지 못 한 한 알의 로망~ <삭발>

 

 

 


2. 영감탱이와 공포영화 보기

울 영감탱이...

181cm 의 키에 다이어트의 효과로 77kg 의 몸무게.

어디 나가서 빠지지 않는 덩치의 사나이입니다

한 알이 영감탱이 뒤에 가서 서면 안 보인다는... ㅡ,.ㅡ

근데 그런 늠름한 사나이가, 군대 육군병장 제대한 대한의 건아가,

공포영화를 안 본다 이겁니다

한 알이 마지막으로 본 공포영화는 대학동창과 함께 본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입니다

울 영감탱이와 연애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공포영화는 TV 에서도 못 본다는..ㅠ.ㅠ

이번에 개봉한 분홍신, 여고괴담, 셔터......... 보고 싶단 말입니다~!!!!

젠장, 딴 넘이랑 보러 가야지 <- 요런 말을 해도 꿈쩍도 안 한다는...ㅠ.ㅠ

왜? 왜? 왜? 왜? 공포영화를 못 보는거냐???

 

영원히 이루지 못 할 한 알의 로망~ <극장에서 영감탱이 품에 안겨 공포영화보기>

 

 

 


3. 터키, 프라하, 비엔나 여행하기

돈이 없을 때 한 알의 취미생활 -> 만화책 읽기

돈이 쪼금 있을 때 한 알의 취미 생활 -> 공연보기

돈이 생겼을 때 한 알의 취미생활 -> 무조건 여행하기

방학 때, 휴가 때, 돈만 생기면 가방 쌌답니다

국내, 해외 할 거 없이 닥치는대로 싸서 날랐지요

그래도 세상에는 아직 못 가본 나라가 더 많다는...

그 중에 정말 가 보고 싶은 나라를 꼽자면 터키, 그리스, 프라하, 비엔나입니다

터키는 내년에 가려고 지금 용돈 쪼개서 적금 들고 있는데

프라하, 비엔나는 돈이 없어서.............ㅠ.ㅠ

 

환갑이 되기 전에 이루고 싶은 한 알의 로망 <비엔나,프라하 여행하기>

 

 

 


이루지 못 할 꿈도 있고

말도 안 되는 꿈도 있지만

머..... 꿈이 있으니까 인생은 살만한거 아니겠어요? ㅎㅎㅎ

 

 

 


그나저나 삭발은 언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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