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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 |2005.07.12 16:59
조회 163 |추천 0

저와 남친은 이제 사귄지 5년하고 4개월이 지나갑니다...

처음부터 제가 더 만이 좋아했었어여...

남친은 25살..저는 26살..처음엔 다들 영계랑 사귄다고 부러워했어여...

근데..어느날 부턴가...나이 어린사람하고 사귄다는게..참 어렵더라구여...

제가 일일이 다 챙겨줘야하고..늘 걱정되고...3년전까지만 해도 남친네 집에

자주 갔었어여...근데...제가 남친에게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남친네 부모님이

아신 다음부터 태도는 확연히 달라졌죠...남친네 부모님 저랑 만나지 말라고 했다더군여..

그걸로 1달전에 남친 저보구 헤어지자고 했어여...부모님 허락업는 만남 싫다구여...

전 5년이란 시간이 장난이었냐고..너가 날 조금이라도 사랑했다면..너 나한테 이러면

안된다고 했어여...그리고 나서 울은지가...한 2시간쯤...남친이 저한테 졌다고 하대여...

울지좀 말라고...아직 부딪혀 보지 않았으니까...같이 한번 부딪혀 보자고...

저 솔직히 남친네 부모님한테 정말로 열심히 잘할려고 노력했어여...

결혼한건 아니지만...남친네 부모님 생신 꼬박꼬박 챙겨드렸구여...

명절때마다 선물사들고 찾아가서 인사드렸어여...근데..제 남친...저희집에

찾아온거 2번정도예여...5년동안...전 20번도 더 넘게 갔는데...

저희 엄마생신때..남친이랑 통화를 하게되어서,,오늘 엄마 생신이라고...

했더니..미리 말하지 그랬냐구...케익이라도 사드렸을텐데라고해서....

엄마옆에 계신데 바꿔줄가 했더니..이애...됫다고 하네여..불편하다고...

저희엄마 옆에서 들으셨을텐데..얼굴을 못 보겠더라구여....ㅜㅜ;;;

정말 이애가 절 사랑하긴 했던걸가여...이애가 부딪혀 보자는 말이 믿음이 안가져여..

하지만..전 그말을 전 믿었어여...그만큼 이애를 마니 좋아한 저였으니까여...

근데...어제부터 또 제 저나를 받기 싫어하고..뭔가 숨기는 사람처럼..전화를 해도 잘 받지도 않고...

전화도 안하네여...전..이 애랑 만나고 나서 낙태수술을 2번이나 받아야 했어여...

이 애 그러더군여...결혼하기전에 애기 가지면 부모님 실망하시는 모습 보기 싫다고...

전..2번이나 눈물을 머금고...애를 지워야 했어여...저 남친에게 그랬어여...

처음 아기 지울때...3개월정도 되었을때였거든여...그때..아기 초음파 사진만이라도

봐보라고..그애..보지 않는게 낫겠다고 하더군여...근데..이번에 또 임신을 하게 된거

같아여....저 어떡하져..이 애는 또..부모님 실망시켜드리기 싫다고...저보고 지우자고

하면 어쩌죠...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아여....이런 남친을 또 믿어야 하나여...

다들 저보고 바보 같다네여...메달리지 말라고....세상에 남자는 많다고....하지만...

저 자신이 점점 업어져여...이 애는 아무일 없다는 듯 잘 살텐데...저만 바보된거 같고...

5년이란 시간이 장난이었던 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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