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답답한 마음에 저혼자만 여길 도배하는거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읽고서 위로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는 님들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제겐 힘이 든 하루였습니다. 오후 4시까지 그렇게 겜방에 있으면서
그 사람 생각에 눈물흘리고.. 담배하나 물며 진정시킬때쯤.. 답답한 마음..
하소연 할길이 없어 이곳에다 또 한자한자 적으며..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도 돌아다니면서 그 남자 주변 친구들을 들들 볶았는지.. 오늘은 도통 미안한
마음에.. 솔직히.. 제자신이 너무 아팟기때문에도.. 하루정도 넘겼습니다.
그렇게 4시가 지나 부모님 안계시는 동안 몰래 들어와 도둑놈처럼 샤워하고
옷갈아 입고.. 약하나 주섬주섬 챙겨가지곤 또 다시 그 사람을 찾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일까요.. 멀쩡하기만한 그 사람 핸드폰.. 갑자기 착신정지라고
하네요..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드라구요.. 전 정신나간 사람 처럼 그 사람 친구들
한테 전화를 하기 시작했구..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옮긴곳은.. SKT대리점..
이더군요.. 정작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무말도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발길을 돌려.. 다시 겜방으로 향했구요.. 어떻해든 그 사람 핸드폰이
어떻해 된건지 알아내야겠다는 생각에요.. 이리저리 찾아보고.. 검색하고..
전화해보고.. 결국 그 사람에 바뀐 핸드폰 번호를 알아냈구요.. 핸드폰을 정지
시킨것이 아니라 단순한 번호만 이동한 것이드라구요.. 한숨을 내쉬며.. 그 사람에게
다시 하나하나 내맘속에..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하나하나 문자로 찍었어요..
근데 제 문자를 읽긴 한것인지.. 제가 메일 좀 일어보란 말을 듣더라구요..
하나하나 수식확인이 되가더군요.. 그리고 잠시후엔.. 아예 핫메일 아디를 삭제해
버리드라구요.. 그 남잔.. 나와 함께 즐기고 웃었던 추억이 담긴 싸이트를 하나하나
지워나가더군요.. 첨엔 네이트온에서.. 게임(모..카트나 그런거 있잖아요..).. 다음에..
이제 그 사람에 흔적을 알아낼수 있는방법은..
싸이월드.. 이거 하나 남았네요..근데 이를 어쩌죠..? 그 사람 싸이는 1년에 1번
들어가면 질린다고 하는사람이니..^^;; 정말 아닌가봐요..
그래도 어떻해요.. 제가 안되는걸요.. 이미 몸가는데로 따라 갈수밖에 없었던 전...
그냥 그 사람을 찾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도대체 몇일짼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아무것도 안먹고.. 잠한숨 편히 제대로 자본적두 없구.. 그 사람 옆에 있을땐
먹는낙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한번 잠들면 깨지않을듯한 잠보였는데.. 말이죠..
사람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이렇게도 변하나봐요..^^;
오늘은 참 미친짓도 많이 했습니다.. 차마 말할수 없는 미친짓이지만..
그 사람을 찾기 위해 범죄에 이르는 행위도 했구요.. 두 사람이 굴레로 가쳐 버릴지 모를
그런 미친짓도 했습니다. 그 사람만 찾을수 있다면.. 그 사람만 다시 만날수 있다면..
어쩜 살인도 할수 있을애가 저 인듯 싶어요..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나약해져가고.. 미쳐가는
제자신을 보면 한심스럽기도 한데.. 그 보다 먼저 드는 생각은 언제쯤 그 사람을 찾을수
있을까에요.. 그 사람이랑 있으면서 하나둘씩 멀리했던 친구들..(그 역시 저와 만날땐..
거의 친구들을 만나지 않았어요.. 그거에 맞추다 보니..저도 그렇게 됬구요..) 이젠 그 사람이
내옆에 없는데도.. 선뜻 만날 자신이 없네요.. 친구들을 만나서 웃으면서 수다떨고..
그럴 자신두 없구요.. 그러다가 문득 또 다시 그 사람 생각나면.. 울어버릴텐데..
친구들 앞에서 그런 모습 보일순 없잖아요^^;;... 지금은 친구를 만나본적이 언젠지 기억이
안날정도네요.. 그렇게 친구만 좋아하던 제모습이.. 이렇게 변했어요..ㅠ
어찌댓든간.. 마저 그 사람 집앞에서 기다려 보려구요.. 이제 기다릴수 있는 시간도
오늘은 2시간 밖에 남지 않았네요.. 어차피 집에 없는 그 사람 이지만.. 혹시나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기다려봅니다..이렇게 기다리다 새벽 2시가 되면.. 전 또 축쳐진 제 어깨를
감싸안고 겜방으로 오겟죠... 그리고 밤을 새고.. 오전이 되면 집에가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또 다시 나와서 그를 찾겟죠.. 이게 그 사람을 찾을때까지에 저의 시간표
같아요.. 힘이 들어도 놓을수 없으니.. 힘이 든단 투정하나 부릴 여유가 없네요..^^;;
그럼 .. 전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그 사람 집앞으로 갑니다..
여러분들 하시는 사랑.. 저처럼 아프로 집착이고.. 독이 되지 않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