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 많은 사람입니다
우연히 이 난을 보다가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저는 성년이 되고 난뒤 새엄마란 분이 집안에 들어 왔습니다
그 당시 계모냐? 서모냐?로 약간의 시비가 있었든 분이셨습니다
요즈음이야 웃긴 이야기 이지만
계모는 돌아가신 전처의 뒤를 이을 정식 부인으로 취급되어 나은 자식이
적자가 되는 것이고 서모는 정식부인이 될수 없을뿐 아니라 나은 자식이
서자가 되어 본가를 이을 수가 없는 차이 입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들어 온 분이기 때문에
어머니라고 부르도록 집안에 명이 있었습니다만
서운한 마음도 많았고 원망도 많았지만
이제 그분도 나이들었고 나도 자식이 내 그때 나이가 되고 보니
모두가 이해되고 용서가 되었습니다
여기 대부분 여러분들은 새업마에게 서운한 감정을 호소하는데
내가 그에게 정말 엄마에게 향하는 애정을 주었는지 반성한번 하여 볼래요
그녀도 여자로서 전처소생의 자식이 왜 서운한 마음이 없었을까요
그게 쌓이어 여러분에게 서운하게 한것은 아닐까요 며누리와 시어머니의
관게에서도
시어머니 모임에 가면 메누리 흉보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메느리 모임에 가보면 시어머니 훙보느라 하루해를 보내는 것을
뒤산 등산길에 종종 보게 된답니다
담담히 현실을 받아 들이고 지금의 상태를 인정하세요
그게 바로 인생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웃긴 이야기 하나
아들놈이 자기 엄마와 자주 싸운답니다
용돈도 잘 안주고 구박만 한다고 아들의 불평이 대단하답니다
그래서 나한테 용돈을 종종 타 쓰는 편이다 보니 아내는 자식교육을 아버지가
버린다고 불평입니다
그래서 아들놈 직장만 잡으면 오피스텔 얻어 독립한다고 야단인데
엄마는 그게 더 못마땅 한 모양입니다
자기가 밥과 반찬도 못만들고 자기방 청소도 잘못하는놈이 큰소리만 친다고
나는 그 싸움에 중립이랍니다
왜냐하면 친엄마이고 친아들 놈이니까요
줄거운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