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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해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초원 |2005.07.21 10:42
조회 383 |추천 0

답답하고 생각해두 생각해도 해답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디부터 이야기를 해야하나...

전 32살 올 시월에 에직날짜를 잡은 여자입니다.

뜻하지 않게 남친이 혼자 살다 보니..

동거를 하게 됬습니다..

남친 올해 35입니다...별볼일 없는 컴터보수쪽 일을 하다가...

2년가까이 정상월급못받아서...삼사개월전부터 목숨걸구 공무원 공무합니다..

정말 옆에서 보기에 대단할정도로 목숨걸구 합니다..

잠자는시간 먹는시간..다 아껴서 ....기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공무원 9급시험...엄청 납니다..

올 시월에 있는 시험은 그냥 가능성 없이 함 보는거구..

또한 나이제한이 걸려서..내년부터 경기원과 지방권 자격만 주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 봄에 보는시험...정말 목숨걸구 하고 싶다고

얼마전에 회사에 사표를 제출햇습니다...

요번달까지 회사다닙니다..

문제는 현실입니다..

지금 사는 집은 둘이 살기엔 참 좋습니다..

평수도 아담하고..하지만 월세입니다.

오빠보고 이집 전세까지만 시골부모님껭 애기해서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딱 잘라 못한다고 합니다..

전세만 올려주면 내가 오빠 뒷바라지 해주겠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젠 부모님한테 손벌릴수오 없구..또한 집안형편도 그럴형편이 아니라고 딱 잘라 거절합니다..

결혼 날짜는 점점다가오구..참고로 전 백수로 잇다가..8월달부터 직장다니게 됐습니다..

그래서...마음한편으로 그래...시덥잖은 직장 다녀봤다 돈을 제대로 버는것두 아니구...

공부에 전념하게 해주자..잘되면 누가 좋겠냐..싶은 마음도 잇지만..

또 마음한편엔 정말 결혼은 편할려구 하는건데...내 제2의 인생이 이렇게 힘들게 살 자신이 없는데..

생각도 듭니다..

제 나이 32...여자나이로 너무 생각많이 하게 되지요..

2세도 생각할려면 더이상 나이먹기전에 결혼해야하는데...

어제 엄마께 결혼할 자신이 없다고 울먹거렷더니..

엄마 헤어질거면 빨리 헤어지라 하십니다.

울엄마 오빠를 탐탁치 않게 여기셨거든요..

딸에 대해 기대도 크셨구..항상 주위에서 딸래미 참 이쁘다..이쁘다 소리만 들으면서

키오온 딸이라...기대가 크셨죠...

실망감을 안고 결혼을 허락하셨는데..어쩔수 없이...

지금은 제가 기로점에 서있습니다..

머리를 쥐어짜도 해답이 안나옵니다..

오빠랑 헤어지고 혼자 지낼 자신도 없구.

그렇다고 오빠랑 결혼해..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해...힘들게 살 자신도 없구..

공무원공부...정말 잘되면 좋지만...그렇지 않을 경우...도 생각하면 암담하구요..

오빤 공부에 소질이 잇는편입니다..공부하는게 즐겁다고 합니다..

그래서 늦었지만..정말 목숨걸구 하는거구..내년엔 정말 자신잇다고 합니다..

정 점수가 안나오면 군복무원공무원으로라도 지원한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적성엔 공무원이 딱이고...또한 결혼해서 본인도 힘들게 살기 싫다고..

시작은 9급이지만...7급 5급 게속 시험공부하면서....반듯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정말 어케 해야할까요?

헤어지는게 날까요? 헤어지자니...딴사람 만나서 아니 제대로 된사람 만나란 보장도 없구..

혼자 지낼 자신이 안생기고..사람들이 노처녀 색안경끼고 보는것두 끔찍하고

그래 사는게 다 거기거 거기다..생각하고 오빠 공부뒷바라지 딱 눈감고 6개월 해주자..

일년 돈 누가 벌든 벌면 되니까...이렇게 생각이 들다가도 암담해 지고 그럽니다..

현명한 선택이 어떤 걸까요?

여러분이라면 어케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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