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할 일이 없어여~ ㅡ.ㅡ;;

우렁각시 |2005.07.21 12:54
조회 630 |추천 0

벌써 일주일의 절반이 넘어가고 있숨다...

월요일까지 남은 날이 별로 없군여... 쿨럭

 

어찌 어찌 다니다 보니..

월욜은 전주(시댁), 화욜은 인천(친정), 어제는 이모네 집에서 밥먹고.. 그러다 보니 벌써 목욜이네여..

근데... 문제는 할일이 없다는 겁니다..

 

신랑 출근 시키고 어영부영 하다보면 드라마하고 드라마 끝나고 나면 청소기 함 돌리고, 걸레질하고, 또 할 일이 뭐가 있을라나?? 힝~~ 없숨다..

세탁기를 하루에 한번 돌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살림 솜씨가 좋아서 이것 저것 만들고 꾸미고 하는 거랑은 당췌 거리가 멀고...

결국 오늘 아침에는 공부했숨다.. ㅡ.ㅡ;;;;

보충수업 준비...

 

다른 날은 저녁도 집에서 안 먹었으니 그렇다치고 오늘은 오후가 되면 저녁 준비 해야겟숨다..

근데.. 당췌 뭘하냐구여.. 에혀

 

어제 삼순이 보다가 신랑이랑 싸울뻔 했숨다..

이유인즉슨 자꾸 다른 데 틀라고 리모컨을 만지작 거리잖아여...

소리 빽!!!! 질렸죠.."나 보잖어!!!!!!!!!!!!!!!"

결국 시작되는 유치한 소리, "내가 좋아? 삼순이가 좋아?"

 

신랑 : 남편은?!!

나 : 하늘..

신랑 : 남편은 ?!!

나 : 하늘..

신랑 : 남편은?!!

나 : 하늘!!!

신랑 : 그럼 여기다 뽀뽀해줘...

나 : 오빠가 해줘!!

신랑 : 하늘이 움직이는 거 봤어??

나 : 쪽!!!

신랑 : 으흐흐흐흐흐

 

결국 이렇게 화해하고 말았숨다...

오늘 삼순이 마지막 회라고 만세 삼창에 어깨 춤까지 덩실덩실 추는 울 신랑...

 

에혀~

오늘 머리 파마나 하러갈까여?

머리가 자꾸 뻗쳐서... 독수리 오형제에 나오는 여자 형제 머리가 되었숨다..

 

뭐 딱히 날 더운데 할 일...

뭐가 있을까여?? 쿨럭

너무나 심심한 우렁이가 주절거렸습니다... 이상!!

 

불쾌 지수가 높다고 하오니.. 부디 짜증내지 마시공~

너그러운 마음으로 입가에 미소와 더불어 시원한 웃음 지으시는 하루가 되시길~~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