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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렁이 삐진 이야기... 이유되죠??

우렁각시 |2005.07.22 11:00
조회 605 |추천 0

어제...

나갔엇습니다.. 쿨럭...

근데 삼순이때문에 많이 안 먹고 술도 한 잔 밖에 안 마시고...

회식 나갔던 신랑이 모시러 왔습죠..

삼순이 안 끝났음 좋겠답니다.. 술도 안 마시고 일찍 집에 간다고(이중 인격자~ㅋㅋㅋ).. 쿨럭

 

다행히 삼순이 시작하기 바로 직전~ 집에 도착하야~

즐겁게 삼순이 봤숨다.. 침 질질 흘리며, 티비 속으로 빠져들어갔숨다..

 

참.. 어제 울 신랑 반바지와 티를 샀지 않겠숨니까?

근데 울 돼랑이 신랑... 운동을 했는지 안했는지.. 살이 더 쪘나봅니다..

옷이 작숨다.. 켁

그동안 운동은 안 다닌건가??

티셔츠는 시원해 보여서 샀더니 덥답니다..

몸에 휘어 감긴답니다.. 쿨럭

돼랑이~~~~~~~~!!!!!!!!!!!!!!!!!!!!!!!!!!! 흑흑흑

오늘 바꾸기로 했숨다...

바지는 한 치수 큰 걸로 바꾸고, 티셔츠는 반품하라 합니다..

것도 둘다 반품 하라는걸 제 표정 살피더만 바지는 치수 교환 하라더군여.. 삐질~

그래도 명색이 첨 사준 옷인데... 반품이라니여...

다시는 옷 안 사줄랍니다.. 흑흑

이거 삐질 이유 되지 않습니까??

그래도 저 이거가지고는 억지 웃음으로 넘겼숨다...

 

문제는

삼순이 끝나고 무슨 이야기끝에... 옛 여자 이야기가 나왔숨다..

여자 딸랑 한번 사귀어 봤답니다..

전 여러번 사귀어 봤습니다...

어찌 어찌(이야기가 길어짐) 하다가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숨다..

신랑 과 후배랑 예전 사귄 여자랑 헤깔린게죠..

그! 랬! 더! 니!

세상에 제 머리를 손가락으로 짚더만 픽~ 밀어버리는 거 아니겠숨까?

어찌나 억울하던지..

삐져있었숨다...

갑자기 혼자 술상 차려 맥주 마시더이다.. 쳐다보지도 않았숨다..

그랬더니..

신랑 : 왜 그러고 있어? 맥주 마실래?

나 : 아니.. 괘안아

신랑 : (묵묵하게 맥주만 마시다)

나 : 내가 삐진거 안 보여?

신랑 : 왜 삐졌는데..엉????

나 : 왜 밀어! 왜 쳐! 그러다 버릇된단 말이야!!!!!!!!!!!!!!!!!!!!!!!!!!!!!

신랑 : 에이~ 그거가지고 밀었다 쳤다하면 안되지..

나 : 뭬야!!!!

신랑 : (뻘쭘)미안해

 

이것도 삐질이유 되죠??

 

그러다......

프렌즈 보면서 웃다보니 저절로 화해했다는... 쿨럭..

오늘은 옷 바꾸러 가야겠숨다.. 우뛰 더운데.. ㅡ.ㅡ;;;

가서 암 것도 사지 말고 보지도 말고 얼렁 나와야겠숨다..ㅋㅋㅋ

 

덥지만 좋은 하루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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