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5살이 된 아들넘 하나 있습니다 ![]()
첫아이가 아들이기에 둘째는 딸을 원햇기에 태어낫을때
사실 약간의 두려움이 잇엇습니다....
아들을 키워본 아빠들은 아실겁니다
아들이랑 놀때는 주로 격투기 하면서 노는데 주로 때리는쪽은 아들
맞는 쪽은 아빠 거의 뭐 방어하는식으로 놀아준다는 걸요.,.ㅡㅡ;;
하여튼 큰넘이랑 그렇게 놀다보니 작은넘이 돌이 지나자 지네 형 하는 걸 보더니
두넘이서 합세해서 절 발로차고...깔아뭉개고 ㅜ.ㅜ
거의 10년을 두넘에게 맞고살은 내인생...ㅜ.ㅜ
그런데 요 둘째넘아가 애교가 보통이 아닙니다..^^
뽀뽀해주고 사랑해~~도 자주 해주고 하여튼 요넘 재롱을보면서
가끔 아들넘들에게 두들겨 맞아도 행복해할때쯤...울 아내가 아들넘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세상에...남자들끼리 뽀뽀하네...징그러 하지마 아빠랑 뽀~~하지마 ''![]()
이러지 뭡니까!!! 나의 기쁨을 아내 혼자서 독차지 할 생각으로 이렇게 세뇌를 시키더군요
제 앞에서 버젓이 아들넘이랑 뽀하고 아들넘은 뽀하자 그러면
남자들끼리 무슨뽀뽀해요!!! ? 이러는 겁니다..ㅜ.ㅜ
아들넘의 재롱시대가 끝나간거죠...그런데 5살이 되고나서 이넘이 짓궂어지기 시작하더군요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잇으면 와서 봅니다
그러더니 하는 말 우와~~대왕 고추다 ㅋㅋㅋ 첨엔 듣기 좋더만요~~![]()
(지가 보기엔 아무래도 지꺼랑은 차이가 나다보니...^^;;;)
일요일 와이프랑 애들 데리고 백화점에 갔엇읍니다
이넘이 화장실 가고싶다기에 같이 볼일보러 갓죠
그런데....이눔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우와~~아저씨들 고추가 다 울트라캡숑 대왕 고추다!!!
볼일 보시던 여러 남자분들...순간 당황 그자체로 있으시더니....그냥 웃으시면서 가시는데 어찌나
부끄럽던지....작은아들에게 두 번 다시 그런소리하면 혼낸다!! 그랫더니
갑자기 뛰쳐나가더니
대왕고추라고 한 것 뿐인데 ㅜ.ㅜ
라면서 울면서 지 엄마한테로 뛰어가는 겁니다
그걸 본 주위 사람들은 키득키득 웃고......ㅠ.ㅠ
아..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쪽발려보긴 첨입니다......ㅠ.ㅠ
나중에 크면 놀려줄 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