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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바람..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써니텐 |2005.07.29 10:41
조회 1,525 |추천 0

저랑 남친은 1년 반정도 사귀었습니다.

사귀는 동안 제가 남친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소리를 친구들에게 종종 들었어요..

저 솔직히 질투도 많고, 욕심도 많습니다.

남친은 얼굴도 잘생겼구.. 유머도 있어서 여자들이 많이 호감있어하고, 그랬어요..

여자들이 저를 많이 부러워 했구요.. 저도 못난건 아니지만.. 맘속으로 은근히 불안했나봐요..

그래서 여차친구들 만나는거 배아파하고, 남친이 농담으로 질투,욕심,소유가 많다구 놀려댔었어요..

그러다 1년 3개월 정도 됐을때 전화하면 친구 만나구.. 또 술마시고 그런다구 전화도 쌀쌀맞게 받구

그러다라구요.. 서운했지만, 그때 남친 집안에 일도 있구 해서 이해를 했어요..

그러다 어느날 정말 미안한데 2주만 떨어져서 시간좀 갖자구 그러다라구요..

저랑 헤어질려는게 아니고, 자기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그러라구 말하구.. 그냥 지냈어요.. 한 일주일이 지났을때, 친구랑 여행을 갔다가..

남친이 너무 보구싶구 생각나서 전화 했더니.. 그새 못참아서 전화 했냐구 면박을 주더라구요..

그길로 남친을 만났어요.,, 그러다 싸우면서 남친이 헤어지자고,짜증이 난데요..

그길로 저는 헤어지고 연락을 안하구 지냈답니다.

많이 힘들어 하고 혼자 괴로워 하기를 3주가 지났을때, 여기 말구 다른 지역으로 간다구..

잘 살라고 문자 남기고 짐챙기는 시점에...전화가 왔어요..

기다려 달라구 2주만.. 그땐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몇일 있다가 술을먹구 너무 보구 싶다구 제가 전화 했더니, 집으로 오랍니다.

집으로 갔더니 아무말 없이 안아주고, 저는 그동안 설움때문에 안겨 막 울었답니다.

남친이 잠깐 마트에서 음료수 사러 간다구 나가구..

우연히 남친 핸드폰이 눈에 들어왔어요..여자 직감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핸드폰을 보니 "내가 전화 하니까 좋아 " 이런 단어로 꽉 채웠더군요..

바로 통화 버튼 눌렀습니다. 그여자한테 남친 아냐구 하니깐 당당히 사귄다고 그러다라구요..참..

언제부터냐고 하니까 3주 됐다구.,. 저랑 헤어진지 3주.. 바로 사귄것 같아요..

저에 대해서도 오빠가 말 했다고 1년넘게 사귄 여친과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저랑 사귈때 느낌이랑 전혀 다르다구 너무 편하고 좋다고 그랬데요..

순간 배신감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 여잔 저보다 3살이 어리구요..

갈때 까지 갔다고.. 3주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만났구..오빠네집에서 살았다고..

그러기를 통화후 남친이 왔습니다.

배신감에 치를 떨며, 통화 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저를 잡아 먹으려고 하더군요,,전화 했다고..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러면서 서로 싸우면서 막 이야기를 하다가..남친이 빌더 라구요.

사귀는 동안 제가 너무 집착을 해서 힘들고, 혼자 있고 싶었다고.. 그러다 어쩌다 그여자 알게 됐다구

저랑 헤어진 3주동안 자꾸 그여자보면 제생각 났다구요..

지금 정리하고 저한테 전화 할려던 참이었는데.. 일이 꼬이는거라고..

남친은 밤새 빌고, 저는 울기만 햇어요..

그러더니 그다음날 그여자한테 전화왔어요.., 오빠랑 헤어졌다고...

문자로 욕을 쓰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입에 담지도 못저한테 재수 없다는둥할욕들..

그거 남친 보여줬어요.. 착한 여자 인줄 알았는데.. 그런 욕을 도배한 문자 보고 황당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여자 몇년전에도 남자땜에 자살 할려도 동맥도 끊고.. 그랬었다고..

부모님은 시골에 계시고, 오빠랑 둘이 사는데..오빠는 군대에 이번에 갔대요..

또 혼자라서 더욱 헤어지자고, 말하기가 뭐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화가 너무 났어요. 정말..

그러다 그여자 전화도 받지 말라고.. 막 그러더니 제 폰번호까지 바꿔 주더라구요.. 참..황당해서..

물론 남친 번호도 바꿨어요..

그 난리를 치고 한달이 지난 지금 남친은 저에게 무지 잘해요..

근데.. 저는 남친이 좋긴 하지만.. 자꾸 그 배신감 느낀 생각이 나요..힘들구요...

한번 바람핀 사람은 또 그럴수 있다는 생각에..불안하기도 하구..

정말 서운한 마음도 많이 들구 그래요..

그냥 잊어 버려야 하나요.. 아니면 헤어져야 하나요..

제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할지좀 조언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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