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네이트를 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기에나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전 어제 금자씨를 조조로 볼려고..4418번 버스를 타고 고속터미날에서 내렸습니다.
영화관에 들어가려는 찰나..주머니를 무심코 만졌더니..있어야 할 핸드폰이 없는것이었습니다.
순간..너무 당황하고..가슴이 콩닥콩닥 튀고...ㅠ.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우선 친구폰으로 제 핸퐁에 전화를 걸었습니다..순간당황해서..제 번호도 생각이 안났다는..ㅡ.ㅡ;;
벨이 몇번울리자..한 여자분께서 받으시더라구여.버스에다가 핸드폰 두고내리셔서.전화받는다고..
그분께서는 지금 삼성동으로 영화를 보러 가시는중이라고..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죄송한데..제가 바로 갈테니깐..쫌 내려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택시비 드릴께요..
정말..간곡하게 부탁드렸습니다.
그분께서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여..저도 친구랑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그분이 계신곳으로 갔습니다.
제가 내린곳에서 한 4정거장 밖에 안갔는데..가면서..이런저런생각이 마니 들더라구여..
정말 택시비만 드려도 되나..아님 더 드려야하나...어떡하지...흠흠..
그런와중에 도착해서....그분을 만났습니다..저때문에 가시던길에..버스에서 내리신게 너무도 죄송해서
제가 타고온 택시 타고 가시라고..했떠니...그냥 핸드폰만 주시고...버스타고 가면 되요~
이러시면서..어머님이랑..버스를 휭~타고 가버리신거였습니다.
택시비도 못드리고...감사하단 말 한마디밖에 못했는데..ㅠ.ㅠ
정말 너무너무 죄송하고..감사합니다.흑흑..
어머님과...아침에 삼성동으로 조조영화 보러 가신..이쁜 20대 초반의 여성분...
정말...정말...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이글 보신다면...정말..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정말 복받으실꺼에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