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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맘을도저히....ㅠㅠ

휴가가고싶어 |2005.08.02 11:19
조회 905 |추천 0

안녕하세요?

 

부득이...다른사람의 아이디를 빌려쓰게되었네요..

 

저는 여자구요..20대초반입니다. 얼마전 학원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알게됐습니다.

 

외국어학원에 다는데요.. 저보다 오래다녔고 학원에서도 활발하고 영어도 잘하기로 소문났더랍니다.

 

전 일어를 배우는데.. 같이 있는시간이 별로없겠죠?? 지나가다 한번씩 복도에서 마주치면 눈인사정도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일어반에 아는사람이 그 남자를 잘아는 사람이였거든요..

 

참.. 매력있었습니다. 어떻게 말해야할지모르겠지만.. 잘생긴것도 키크고 몸좋은것도 아니고

 

남자답게 무게있는사람도 아닌듯하지만.. 그냥 웃는모습이 밝고 말할때마다 웃음을 자아내고

 

시끄러운듯하지만.. 참.. 묘한매력을 가진사람이예요...

 

그냥 진짜 웃긴건.. 그사람과 진지한 얘기도.. 또한그사람에 대해 아는것도 하나도없어요

 

그런데 좋아진거예요.. 가끔 문자주고받는게 전부였는데...

 

암튼..그래서 그냥 용기를 내서 말했습니다. 문자로 오빠좋아한다고.. 첨에는 아니라고생각했는데..

 

점점 좋아진다고.. 그오빠 저한테 문자로 "일단만나서얘기하자"그러더라구요...

 

만났어요.. 만나서 정말.. 할말없는 절두고 웃으면서.. 그냥 장난삼아...웃으면서

 

알고있었다고하더군요...전 심장이 멎는듯했어요.... 아주... 챙피하고.. 그런기분있잖아요..ㅠ

 

그리고 우린 가끔 만나서 얘기도나누고<밥을먹거나 데이트를 하는건 아니예여~>

 

한두시간 같이 얘기나누다가 집으로 가고 그러기를 4-5번정도 그랬던거 같애요..

 

별일도 없었구요~~

 

그런데 이남자.. 저 만날땐 항상 먼저 저보고만나자고 문자보냅니다.

 

저좋아한다고 말하지도않았구요.. 제가 처음에 고백했을때.. 그냥.. 알고있었다면서.. 그말과동시에

 

약간의 관심은 있다고라만 말했어요...

 

만나면.. 솔직히 둘이 멀뚱히 앉아서 먼산바라보고 전 말도 못붙이구요..

 

그사람은 저한테 말걸려고 무지노력합니다. 제가 안쳐다보니깐..<부끄러워서그러는건데..>

 

"내가벽보고얘기를한다" , "나좀쳐다봐", 그런식으로 얘기하면서 제 어깨에 기대기도하고

 

무릎에 눕기도해요~ 그리고는 저를 뚫어져라 쳐다볼때도있구요..

 

민망해서 고개돌리면 장난치면서 쳐다보게 만듭니다. 손을 만질때도있구요...

 

아.. 이사람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솔직히.. 어쩔땐... 날 가지고 노나? 라는 느낌을 가질때도있어요

 

확실한 마음은 표현하지않으면서 이렇게 혼란스럽게 만드니깐요...

 

이게 뭔가요...?

 

진짜 진지하게 답변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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