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정기국회 첫날인 1일 오후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기 의석에 설치된 컴퓨터 모니터로 인터넷 연예뉴스를 보고 있는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잡혔답니다.
이 의원이 본 기사는 한 설문조사에서 가수 이효리가 패션 리더 연예인에 꼽혔다는 내용이었고
'이효리,연예계 최고의 패션리더 1위'란 제목과 함께 이효리가 춤추는 사진이 함께 게재돼 있었는데요.
당시 본회의장에선 정기국회 첫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 의원이 카메라에 잡힌 것은 임채정 의장의 개회선언과 인사말이 끝나고
잠시 정회한 뒤 회의를 속개하며 김성호 신임 법무부장관을 의원들에게 소개할 무렵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본회의장 의석 컴퓨터로 이효리 관련 기사와 사진을 검색한 데 대해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인터넷으로 일반 뉴스를 보려고 했는데 마우스 조작을 잘못해서 그 기사가 화면에 떴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는데요.
(남자는 역쉬 섹시한 여자사진 보면 침이 꿀꺽 넘어가지 암 암~~)
용도를 잘못 사용한 이 컴퓨터는 '디지털 국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설치되었답니다.
(웃기고 있어요. 학교 컴퓨터시간이나 강의에 딴짓하는 거랑 피차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