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 - 일하기가 싫습니다. 귀찮습니다.
여자친구도 없으니 돈쓸일도 없고, 움직이질 않으니, 몸은 썩어문들어져 가고...
가끔 공원에 운동을 해볼까하고 나가지만.. 뷁~ 무슨 그리도 커플들이 많은지~
이내 들어와버리죠. 후후..
한번은 친절한 금자씨 볼려고 혼자 영화관에 갔었는데, 항상 널널 했었는데~
그날은 표가 매진인거여요. 주변을 둘러보니.. 커플지옥~ OTL 털썩~
뭔커플이 그리도 많던지...
다른 영화관 갈까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또 귀찮은거예요~
그래서 그냥 집에 가자고 생각하고 버스를 탔는데, 뷁~
기사아져씨랑 나랑 단둘이 버스타고 언 20분동안 달려 집에 도착하는거였죠~ ㅎ
너무 어이없어서 폰카로 사진찍었습니다. - _ -
집에 도착하여 방문 걸어잠그고 창문 활짝열고, 담배를 하나 입에 물었죠..
벽에 걸린 달력이 눈에 뛰었고... 오늘이 몇일 무슨요일인지 알고 싶어졌죠~
빳데리가다데서 침대위에 뒹굴고 있는 폰을 켜보았죠.. 음...
토요일.. 주말이였구나.. 그러니 영화표가 매진이였군... 음.. 그랬어.. 후후후..
간만에 생각이란것을 하니 뿌듯한듯한 느낌을 받았담니다. 느껴보신분이라면 알것임...
시간관념도 없고요 날짜 관념없어요.
이렇게 게으르게 살다 죽는걸까?
모든게 귀찮아요. 따끔한 말한마디만 해주세요.
뭐 어머니가 "이것좀해~ " 그러면
" 어~ 쫌있다가... "
그러곤 안하고 있다가 다시 저녁에
" 이것 안해놧잖아~ 이거해~ "
" 어~ 내일할께... 밤늦었다 아이가~ "
이러고 또 내일이 돼고... 내일이돼고..
뭐든지 건성건성..
예전엔 정말 부지런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왜이렇게 된지 모르겠어요.
따끔한소리좀 많이 해주세요. 저를 변화시킬 좋은글이라도 좋으니.. 상담좀 해주세요.
정말 마음만으로는 예전에 그 빠릿빠릿하고 부지런하던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몸이 움직여야 말이죠.. ㅠ_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