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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나 손님들이나 다 똑같네..

겜방알바생★ |2005.08.15 20:32
조회 1,293 |추천 0

저는 PC방에서 일하고있는 휴학생인데요~

진짜 막 짜증나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평일알바가 아니라서 주말알바 낮시간인데요..

일을한지 3달 정도되가는데.. 손님들 완전 짜증납니다~

어제만해도.. 우리피씨방 진상손님들이 단체로왔었는데요..

어떤손님이냐면.. 진짜 그 뭐시지??

KFC할아버지같이 생기신분이있어요~

제가 여기서 일하면서 야간알바오빠랑 많이 친해서

칭구들이랑 술한잔씩하고  가끔놀러오곤하는데..

문제의 화근은 그거였어요~ 그 할아버지손님..;;(대략나이는50대초반)

대리운전일을 하시는데요.. 또 그나이에 삐끼치신다네요..;;ㅋ

암튼 자세히는 모르지만~ 야간오빠랑 놀라고 쇼파에앉아서 얘기하는데..

제 팔을 막쓰다듬으시면서 술한잔했어?? 오빠랑 술한잔더할까??

이러지를 않나..? 저일하는시간에 손님으로 오셔서~

떡하니 의자에 기대누우셔서~ 내가 무슨 자기 심부름꾼이라도되는듯;;

"야!! 왕소라하나가져와봐라 물한잔떠와봐라 커피한잔타와봐라.."등등등

듣기에 완전 무슨 제가 다방아가씨도 아니고 더듬지를 않나?? 짜증납니다..

그손님뿐만이 아니라 또 다른손님도 있습니다~ (오늘할말 많습니다!!)

항상오시면 가실때는 외상으로 하는분들~ 참많습니다..;; 아무리그래도

저희가게 하루 매산 솔직히 말해서 주간야간합치면 15만원 안팍선밖에 안되는데..

거기다가 외상이라뇨..;; 사장님한테 맘먹고 얘기했습니다~

건방지게 말하지 않으려고했는데.. 짜증나서 못살겠다고!! 이동네 손님들은..

왜 다들 진상밖에 없어요 제 몸을 만졌다고 불쾌하다고~

그리고 언제봤다고 반말 찍찍해대냐고!! 그 손님들 처음 봤을때부터 반말하더이다;;

내 참 어이가없어서~ 그뿐만이 아니고 또 어떤손님은 저한테 이러더라구여

"야 니 칭구들중에서 집안형편 어렵고 돈벌고싶어하는애들없냐?? 이아저씨가

용돈 많이 준다고해~ 부킹데이한번 만들어라.."이러시길래..

예감을하고 조심스레 물었죠 "혹시 자식있으세요??"라고 그랬더니 있대요

그것도 딸이랑 아들~ 제가 다시 되물어봤죠??

"죄송한데요.. 만약 아저씨자식들이 아저씨처럼 다른아저씨들한테 그런소리들으면

그걸 아저씨가 알게되시면 기분좋으실꺼 같아요??"라고.. 그랬더니~

그 아저씨 아무렇치도 않게 하는말 "내가용돈을 주면 그만큼 댓가를치러야지"

"이쁜애로 좀 부탁한다.." 아무렇치도 않게 말하시는 이아저씨!! 어이없더이다~

그래서 저랑 한번 대판 싸우고나더니 우리 피씨방안오데요~>_<

하긴 안오는게 맘편합니다 와봤자 골치아파요 손님들 다있는데서~

바지벨트를 풀러놓고 자크를 열고있질않나..?? 암튼 이피씨방 물 너무안조아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사장님도 똑같습니다 자기가 하는 피씨방에 관심없는거같습니다

그냥 대충대충 손님이오면 오는갑따 가면가는갑따하는데..

매상이 떨어지면 그날 저랑 야간근무오빠를 탓합니다~ 매상도안오르는데..

알바를 써서 뭘하냐며 투덜투덜.. 대체 우리보고 어쩌란말입니까!!

그래서 그만두기로했더니~ 야속하다고!! 솔직히 월급제때안줍니다!!

야간알바오빠는 거의 두달동안 월급을 못받았다가~ 난리난리쳐서 받았는데..

것도 다받은게 아니라~ 거진 30만원돈 안줬답니다.. 이런 일터~ 정말 다녀야될까요??

여자로써 견디기 너무 힘듭니다 손님이나 사장이나 둘다똑같은 진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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