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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의 봄날~] 깊은 산속 옹달샘~ 경험 ^^

아망떼 |2005.08.16 11:02
조회 758 |추천 0

금욜날 일찍~ 땡땡이 치는 바람에 인사도 못하고 연휴를 보낸 아망떼입니다 ^^
캬캬.. 금날 사장님 일찍 가시길래.. 덩달아 땡땡이친..  기분~ 짱!!입니다.. ㅋㅋ

다들 연휴 잘 보내셨어요??


삼일간의 연휴라 완전 휴가기분이더군요..
아.. 2차 휴가 잘 마치고 왔습니다 전요..^^

말씀 드렸던대로.. 강원도로 일욜날 새벽6시에 출발했어요..
토욜은 아버님 출근이시라.. 히힛..
그 새벽에도 차가 밀리더군요.. 다들 그시간에 출발했나봅니다..
이천휴게소에 아침을 때우기 위해 들어갔는데..
이야~~~ 뭔 사람이 그리 많답니까?? 너무 놀랬습니다..
저.. 저쪽~ 남쪽에만 살아서 이렇게 피서 인파가 많은거.. 첨 봤답니다..
그렇게 이른 시간에 휴게소에 발 디딜곳이 없을 정도였다니깐요..

 

여튼 그렇게 그렇게 강원도 횡성으로 다녀왔어요~~
올여름엔 비가 마니 와선지 물도 많고.. 좋더군요~
횡성에 병지방계곡으로 갔는데요... 와~ 진짜 물 맑고 시원하고.. 왓따입니다~
어머님 아버님 서방님.. 모두 신났어요..
계곡에 자리 잡고 앉으니 그시간 오전 9시..
우리는 캔맥주를 땄습니다!!
와.. 그 이른시간에 캔맥주의 맛은 또 다릅디다..
취하지도 않아요^^ 하하하..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오후엔 강원참숯가마.. 에 갔어요..
매스컴 때문에 사람 무지 많습니다..
다들 똑같은회색 긴팔 츄리닝에.. 흰양말.. 수건한장씩 목에 걸치고..
가마 앞에 다들 쭈그리고 앉아있네요..
가마안엔  5분도 못앉아 있을정도로 뜨거웠어요..
와~ 이런걸 어케 개발했을까.. 신기한 아망떼입니다^^
땀도 잘 안나는 아망떼 몸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헉.. 쉰내가..
강원도 가시는분들..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저녁엔 홍천으로 넘어가서 고추장삼겹살을 먹었어요..
여기 맛.. 작년에 먹고 잊을수 없어서 다시 간곳입니다..
완전 말 그대로 쥑여줍니다!!  입안에서 꼬기가 녹아요 녹아.. ㅋㅋ
저.. 시부모님 의식 않고.. 배불리 먹었습니다 ㅋㅋ
맨날 깨짝댄다고 뭐라하셨는데.. 그날은 칭찬만 들은거 있죠..
홍천을 가시는분들.. 홍천IC로 나오면 가까우니 꼭 들르세요~~
아직도 고기한점.. 눈에 아른거립니다..

 

아망떼도 별수 없이 꼬기쟁이 다 되었나봅니다..

 

뒷날은 충주호 구경을 위해.. 국도만 타고 돌아댕겼어요..
근데근데요.. 와~~~ 하마터면 우리식구들 산속 미아가 될뻔했어요..
제천에서 충주댐으로 가는 지름길이 있다고 하길래.. 물어물어.. 진입했는데..
이론.. 완전 차타고 산속을 헤맨겁니다..
비포장도로로.. 굽이굽이.. 그 험하다던 치악산자락 3고개를 넘고..
후진도 안되는 일방통행길.. 완전 무섭더군요..
이른시간인데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니 어둑~한게.. 귀신나오기 좋습니다..
여기는 4륜구동 차만 다닐수 있다고 합니다.. 우린 승용차였죠..
완전 무리해서 한 두고개 넘을때였습니다.. 앞에서 차 한 대가 옵니다!!
와~~~ 우린 반가워서 펄쩍 뛰었습니다~~!!
다행히 거긴 간신히 두 대 갈수 있는 폭이었어요..
그쪽도 반가웠는지.. 내려서 간단히 인사도 하고 길도 묻고 했습니다.. ㅋㅋㅋ
두쪽다 왜 이런길로 들어왔는지~ 하면서 말이죠..
이건 뭐 돌아가지도 못하고.. 계속 전진이라.. 또 출발했습니다..
드디어 마을로 들어왔네요.. 어찌나 반갑던지..

그렇게 2시간동안 산속에 갇혀있었네요~
버스도 보이고.. 차도 보이고..
아버님.. 산속에선 침착하시더니.. 마을로 오니 긴장이 풀리셨나봅니다..
정말 놀라셨나봐요..^^
그런 구경 돈주고도 못해요.. 힛..
아마 산속에서 차가 멈춰버렸다면 더 큰일날뻔했습니다..

얼마나 깊은 산속이나면요.. 꿩이 여기저기서 날아 다니는 말그대로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는

그런 깊은 산속을 세고개나 넘었어요.. 완전 공포!!

 

여튼 하마터면 신방에 영영~ 못나타날 아망떼였습니다..

 

연휴내내 너무 피곤했나봐요..
오늘 무지 적응도 안되고.. 힘이 듭니다..
다들 저랑 비슷하실거 같네요..

오늘도 힘을 내어볼까요??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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