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전에 결론은 헤어진 사이입니다.
허나 너무 답답한 심정이 가슴깊이 남아있고, 큰 상처가 되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남자친구랑 저랑. 제친구와 친구남자친구, 그리고 남자애. 이렇게 5명이서 바다를 갔죠.
오랫만에 떠나는 휴가라서 그런지 엄청 설레이는 상황이였습니다.
바닷가에 도착하자마자 민박을 잡고 저는 제친구와함께 점심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같은 민박을 쓰는 옆에 가족이 있었습니다.(친척들 모두 함께피서왔는듯.)
그런데, 아저씨들께서 "놀러까지와서 여자들이 음식하냐?? 어허참..."이러셨죠.
그냥 웃고 넘기긴했지만 그런생각을 안하고 있었던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섭섭하기도했죠.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그뒤에 바닷가나가서 놀았구요.
이런 서론 다필요없고,, 밤이되서서 삼겹살파티하면서 소주도 한잔식하면서 이야기를 했죠.
재밋게 놀았습니다. 배도 엄청부렀구요.
시간이 밤9시정도를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들이 바닷가가서 돗자리 펴놓고 술한잔씩하자고 저희에게 말을 건넸죠.
저랑 제친구는 그냥 귀찮아서 "뭐하러 거기까지가~~" 이렇게 말하고 TV를 봤죠.
TV에 심취해 있다가 마당쪽으로 돌아봤을때, 남자친구들은 벌써 나가고 없더군요;;;
제내들끼리 잼있게 놀아라 그러자 이러면서 친구랑저는 TV를 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곤히 잘자고있는데,
옆에서 친구가 막 깨우더군요, 그래서 썽질냈죠 - _-
"왜 !! " 이랬더니 " 지금 새벽2시 30분이 넘었는데 애들이 안들어왔어 " 이러길래..
잠결에 " 술먹고 바닷가에서 뻗어 자겠지 -_ - 음냐음냐 " 이랬습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더군요, 그래서 벌떡일어났습니다.
친구가 " 찾아보쟈..." 이러길래 ," 그래, 얘들 술너무많이먹어서 추운데 거기 뻗은거 아냐?? "
이러면서 헐레벌떡 나갔습니다.
주차장에 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닷가까지 걸어가기 귀찮아서 차타고 갔다고 생각했습죠..
그래서 낮에 우리가 놀던 바닷가에 갔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더군요..
근데 거기서 왼쪽으로 10분정도 걸어올라가면 바닷가가 하나더있습니다.
거기로 혹시나 해서 가봤죠, 길이 무서워서 친구랑 손 꼭 붙잡고요.
도착했습니다.
해변포장마차이런게 많더군요, 막 둘러봤죠, 없네요 ㅠㅠㅠㅠㅠㅠ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
앞에 제 남자친구가 보입니다. 방가워서 " ○○야~" 하는순간!!!!
옆에 여자가 앉아 있습니다 .. 허,,나참,,, 멉니까 지금??
남자3명사이에 여자 2명을 끼고잇네요.. 제친구는 보쟈마자 털썩 주저 앉아 버립니다.
그런데 그상황에서 전 왜 아무렇지도 않아지는걸까요??
당당하게 걸어갔습니다. 그리고는 " 재미좋냐?? " 이렇게 말하니 아무말도 못하고 다들
고개만 쑥이고 있습니다. 지들이 무슨할말이 있겠습니까? 딱!! 걸렸는데!!!
그래서 제가 여자님들 얼굴을 봤습니다.. 많이 먹어봐야 미성년자더군요,, 헛참나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었습니다. 여자애들 완전 얼어 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들한테 " 이런다고 못들어와쏭?? 잼있는데 방해해서 어떻게해ㅠ" 이러면서
막 이야기 했죠, 끝까지 미얀하단말 한마디도 안하고 꿋꿋히 버티고 앉아 있더군요.
그래서 " 쭉~~ 더 놀다와~ 아라찡 ^ ^" 이러고는 주저앉아있는 제친구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워서
끌고 갔습니다..
그 무서운길 다시 걸어갔죠,,, 무섭지도 않았습니다. 걱정했는 내자신이 부끄러웠죠..
소리막 질러댓죠..
민박집에 도착한후, 저랑 제친구랑 어의없는 웃음만 짓고잇습니다.
이것들이 사과하러 오지도 않습니다, 한시간이 지났는데 말이죠..
약올라서 제가 나가봤더니, 차안에 있네요.. 제가 차곁으로 다가가서 창문을 내려보라고 한뒤에.
" 왜, 여기서 이러고 잇어~ 불편하게 ,, 빨리 들어가서 자~ " 이렇게 이야기했죠..
엄청 다소곳 하게요, 내가 광분한모습을보이면 내꼴이 더우스우니까요 ..
그랫더니 하나둘 차에서 내리내요.
그러고는 제친구 남자친구가 저희 방으로 들어와서는 미얀하다고 사과합니다.
그러면서 제친구에게 " 니가 요즘 많이 달라졌어 ~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참!
행동이 좀 달라진다고 바람을 핍니까? 그것도 같이 놀러와서말이죠..
그냥 친구들이랑 놀러갔거나, 우리 지역에서 그냥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그런것도 아니고..
같이 놀러까지와서,,
허나참,, 이럴수 있나요?? 이해가 됩니까지금??
여튼 돼도 안한 소리를 늘어 놓네요. 그러고는 3명다 들어왔습니다.
제남자친구는 잘못한거 없다는듯이 그런 표정을 짖고 잇네요. 말도 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제가 애인 없는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 네가 말려야 하는거 아니였어?? 넌 가만히 보고있었냐?? "
이렇게요.. 그친구가 고개를 떨구면서 미얀하단말만 잘못했다는 말만 반복하는군요..
미얀하다고 사과하는데도 듣기가 싫었습니다.
그상황에 제 남자친구는 그냥 아무런 잘못한거 없다는듯이 빤히 눈까지 맞추면서 바라보네요.
황당해서 둘이서 이야기좀 하자고 했죠.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먼저 말을하네요.
" 난 얼마전부터 너한테 관심이 없어졌어, 니가하는 행동에 두손두발 다들엇고. "
이러면서 당당하게 이야기하더군요, 어의가 없었습니다.
제가 " 내 어떤행동에 두손두발 다들었다는건데? " 이랬더니.
자기가 술먹을때 전화해서 집에 일찍들어가라고 자꾸 전화하는거 그거에 질렸답니다.
제가 오죽하면 일찍들어가라고 전화까지 했겠습니까?
저넘 완전 해뜰때까지 놉니다. 남자친구 어머니가 전화와서 관리좀 해달라합니다.
괜히 저만 욕먹습니다 - _-
그래서 그넘이 친구들이랑 재밋게 노는데 전화해서 기분 망쳐놓게 됫죠.
걱정해서 그랬는 행동에 질렸답니다. 할말없네요
그래서 제가 " 그래서 질려서 지금 딴여자를 만나셨겠다?? " 이랬더니
" 이일은 내가 백번이고 천번이고 잘못했어, 근데 내가 너한테 불만을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해봤쟈
결론은 내가 지금 여자들이랑 놀았던걸로 끝이나니까, 그만이야기하쟈 " 이러네요...
맞아요, 저넘이 어떻게 말을하던간에 저는 '그래서 여자만났니? ' 이걸로끝나겠죠..
이넘이 반성의 기미가 없었던건, 드디어 헤어질 기회가 왔다싶었겠죠..
헤어지잔말을 미얀해서 이제껏 못했다네요...
그뒤로 바로 헤어졌습니다.
근데 3년이란 시간이 무섭네요. 온갖정이 다들었습니다 저는 ㅠ
그래서 연락은 안하지만 은근슬쩍 그넘의 주위를 돌게 되요,
그넘 미니홈피를 들어가봐도 술도 먹으로 다니고, 다른여자 친구들이랑 계곡도 가고..
살판 났더군요.. 저도 친구들 만나고 다닙니다.
근데 왜그렇게 그넘이 하는짓이 궁금하고 그럴까요.. 원래 여자의 맘이 그렇겠지만.......
근데 결론은 또,, 3년이란 세월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겠지만,
이넘은 나에게 정을 슬슬 끊어왔는 상황이고, 나는 그것도 모르고 사랑하고 있었죠..
그래서 이넘이 이런짓을 저질렀어도 한편으론 용서해주고싶은맘도 있엇지만,
제가 짧은 힘든시간을 격는것이낳지, 이넘 또 만나서 죽을때까지 고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넘 곧 군대갑니다. 저흰아직 어린나이죠,, 21살,
여튼,, 찹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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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톡이될줄이야 - _-;;
다들 걱정 관심 감사드려요 ㅠㅠㅠ
너무 속상해서, 글을 썻는데,, 이렇게까지 크게될줄이야 ;;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글을 다시보고_ 리플들도 보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과,
마음의 정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심하다 싶을정도의 욕은 하지 마세요 ;;;;
그래도 하나의 추억이고,, 제가 사랑했던 사람인데 ^ ^;;;;
요즘 노래방가면 왁스노래가 와닿아서 -_-;;
여튼,
고맙습니다, 많은 충고, 잘 듣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