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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추억..

피르 |2005.08.24 19:38
조회 239 |추천 0

퇴근하기 전에 잠깐 글 올려봅니다.

일을 할땐 제가 노래를 틀어놓고 일을 하는데요..

좋아하는 장르가 발라드고 그 중에 락발라드다보니 그쪽의 노래만 들어요 -_-

가수 하나 정해놓고서 하루 종일 그 가수 노래만 듣는 그런.. -_-;;

오늘은 오랜만에 K2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리구 예전엔 들을땐 눈물 찔끔 나왔지만 요즘은 들으면 무덤덤한 노래.. -_-

"소유하지 않는 사랑".. 첫 구절이 이렇죠..

 

니가 너무 보고 싶어 추억이 밀려와 눈물에 어지러이 깨져버리면

추억의 조각에 내 가슴 베이고 아파하지 그 좋았던 기억만큼..

 

전 예전엔 누군가를 향해 무언가를 해주려고 해도 왠지 어색하고 쑥스러워서 표현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어떤 추억거리 조차 만들어주지 못했었고..

저 또한 오랫동안 남을 추억거리 하나 만들지 못했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 당시엔..

하지만 생각해보니..

당시엔 그냥 넘어가고 잊어버렸던 그런 아주 작은 것.. 아~~주 작은 것 하나까지조차..

생생히 기억이 되더군요..

그 기억은 혼자 견뎌야 할 아픔이 되고 또 그 사람을 향한 미움, 또는 그리움이 되었으며

그로 인해 많이 힘들었었지만..

한참이 지난 후 "이젠 다 잊었어" 라고 남에게 말할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때..

그때 그 기억들은 비로소 추억이 되더군요..

 

..그냥.. 헤어진 직후 상대방과 지냈던 일을 하나 하나 꺼내어 떠올리다보면..

그 만큼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고 또 헤어졌다는 것에 대한 후회.. 뭐 기타 여러 감정이 들겠지만..

정말.. 정말로 그런것들을 남기시려 하지 마세요..

그럼 스스로만 더 힘들어질테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가면 추억이 되고..

또 그 추억은 경험이 되어 더 나은.. 더 이쁜 사랑을 하시게 될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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