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주부에요 ^ ^
제가 없어도 신혼방은 언제나 북적북적~ 달콤한 이야기로 꽉 차있어서 ㅋㅋ
제가 살며시 빠져도 아무도 모르실것 같은데..
그게 억울하여 ㅋㅋㅋ 잠깐 들렀습니다 ㅎㅎ![]()
그저께 친정부모님이 오셨잖아요..
결혼후 첨오신거여서..
이틀내내.. 시부모님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시고 ㅎㅎ
어제 내려가셨답니다 ^ ^
ㅋㅋ 그 여파인지-_-;;;
울 시어머님 감기몸살~ 울신랑도 몸살~ ![]()
그래서 오늘아침부터 시댁으로 병원으로 뛰어다니느라.. 불량주부 컴백을 못했다는..-_ㅠ
어젠 우리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호수로 놀러갔어요..
거기에 번지점프대가 있더군요 ![]()
번지점프를 하려고 사람들이 올라가는걸 보고는 ..
아래에 있던 사람들 간이의자에 앉아서 구경할 준비를 합니다.
저도 첨보는 광경이라 ㅎㅎ 아빠 엄마 저 신랑.. 나란히 앉아 기다렸지요~![]()
우와.. 드디어 누군지 번지점프를 하시네요..
첨봤는데.. 보는 제가 짜릿-_- 본인은 어떨까 ㅋㅋ 멋지게 하더라구요![]()
"저거 하는게 얼말까.."
"아 난 용돈줘도 안할거야 으.."
"아 진짜 무섭겠다.."
우린 막 기대속에 두런두런 얘기하고 있었죠.
.
드디어 이제 한사람씩 번지점프를 하는군요.
근데 울 엄마 정말 재밌게 보십니다..![]()
전 그저 넋놓고 입벌리고 보고있는데..
아예 옆에서 생중계를 해주십니다. ![]()
"얘 저거 삼만 오천원이래~"
"저기 애들끼리 하는얘기 들었어~"
"쟤네들 돈걷더라 .. 이제 다 할건가봐~"
"아까 처음에 한사람은 시범이래.." (전 그때까지 몰랐답니다;;;어쩐지 잘하더라-_-;;)
"그옆에 있는 저거(다른 놀이기구)는 사만 오천원이래~"
"그옆에 다른거는 이만 삼천원"
"너할래? 엄마가 돈줄께~"
"얘 또 뛰어내린다~!! 봐바~"
ㅋㅋㅋ
울엄마 귀가 어찌나 좋으신지.. ㅋㅋ![]()
난 하나도 안들리더만..
되게 신나셨네요 ^ ^
정말 귀여워요~ ㅎㅎ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엄마~ 진짜 재밌게 본다.. 솔직히 말해.. 엄마도 한번 하고싶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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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가실땐 눈물이 찔끔나오려고 했지만..
괜찮습니다 ^ ^ 담달에 또 볼텐데요 뭐.. ![]()
아.. 울신랑 죽쑤어주러 가야합니다 ㅠㅠ
내일은 좀더 긴 글로 돌아올께요 ^ ^
신방님들 퇴근 잘 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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