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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맘이 변한것 같아요..ㅠ.ㅠ

ㅠ.ㅠ |2005.08.25 23:41
조회 2,407 |추천 0

저랑 남친은 이제 사귄지 300일 된 커플이예요..

소개팅을 통해 만났궁..첨에 만났을땐 남친한테 끌리지 않아..

사귈생각이 없었지만..착하궁..나한테 잘해주는거 하나 믿구 사귀게됐어요!

사귀면서 전..더 점점 좋아지게 돼궁..지금은 딴남자 하나도 눈에 안들어올정도로..

남친을 사랑하는것 같아요!!

저희 커플은 사귀면서 크게 싸운적 한번 없는 사이였어요..

제 성격이 남자한테 집착하는편도 아니고..칭구들이랑 늦게까지 술마시고 겜한다고..화 한번 낸적이 없었으니깐요..그런데..몇주전부터 저랑 남친사이가..뭔가 삐걱거리고 있다는걸 제가 자꾸 느끼네요!

요근래 섭섭한말도 마니 하궁..우울하다구도 하궁..그래서 제가 삐지는경우가 종종 생겼어요~

몇일전에도 그런 사소한 일로 삐진 저를 남친이 풀어준다고 집근처로 찾아왔어요!

남친이 요근래에는 집근처로 저를 찾아온적이 없어..저는 기분이 꽤 좋아궁..설레기까지 하더라구요! 

칭구들을 불러서 같이 술을 마시는데..

한번도 생각조차 해본적 없는 말을 남친이 하는거예요!

사귀고 200일정도에 권태기가 있었당!근데 그냥 꾹 참구 넘어갔다라는 얘기랑..

요새 힘들다..그래서 저를 놔줄까도 생각 했었었다..그런데 제가 보낸 문자에 감동먹궁..

맘을 다 잡아다..이런식의 말들..

전..참 당황했어요..권태기는 다들 겪는거니깐..그렇다 치지만..

전..사귀는 사람인데도..그 사람이 요새 무슨일때문에 힘든지도 몰랐다니..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고민도 함께 하지 못할정도의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들공..

도대체 뭐가 그리 힘들어서 저를 놔줄까란 생각까지 했던걸까??궁금하기도 하공..

그래서 물어봤지만 말을 안해줘요..그래서 여자 문제이냐궁..그것만 말해달라궁...

그런데 남친말론..여자문제는 아니래요..남친한테는 저밖에 없대요...

그럼 도대체 왜그러는건지 머리가 아풉니다!!

고민이 무엇인지도 말을 안해주궁..말을 안해줘서 그런지 제 상상은..

더 커지궁 커져서..이젠 제 자신도 감당하기 버겁네요!

제 남친 맘이 변한걸까요??

넘 답답해서 네이트 들어왔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귀면서 1년정도쯤이 젤 힘들다는데..이 고비를 빨리 넘었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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