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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 녠장

황금박쥐 |2005.08.29 15:34
조회 444 |추천 1

방금 간만에 쪽팔리는군

얼마후 난 결혼을 하지

열심히 새로 살 집을 내손으로

꾸니고 있지(DIY)

그제밤 친구들이 들이닥쳤으 집구경 하겠노라고
술을 마셨지
베란다에서
담배피던 쬐만한것이
창밖으로 비디오가게를 본기야
때마침 그날 비디오를 샀지
큰맘먹고 티비는 존걸로 장만했지

보고싶댜
글더니 영화를 빌려오더군
로또걸
녠장
요즘 잘나가는
하소연
거까지 좋은디
새로산 비디오가 테잎을 넣자마자
먹은겨
녠장
암만 지랄해도 안 뱉어
하루 종일 하다 포기했지
그리고 마트에 전화해서
문제가 생겼다했지

다시 반품하라고 할까봐 조마조마했지
쪽팔리잖어
다행히 AS 맡기더군
근디 어제 신청한 AS가
방금 벌써와부렀으
일하다 말고 집으로 날라갔지
와있더군
벌써
맘씨좋게생긴 아저씨였으
웃는 얼굴이 아주 인상좋았지
그런데
비디오를 보자 굳어지더군
로또걸
녠장
구차하게 변명해봤자
쪽팔리고
삼십분동안 로또걸을 구해내려고 안간힘을 쓰더군
겨우겨우 고쳤지
안도를 했지
그런데 이양반
고쳤으니 테스를 해야된댜
안한다고하자니
꿀리고
그래서 모르겠다하고
돌렸지
대부분 그런영화는 도입부분에는 정상적이거덩
그거 믿고 돌렸지
내 예상대로
로또 추첨을 하더군
우려한 일이 생기진  않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만
갑자기
로또 종이를 움켜쥔 여자가
네미씨발
날 쪽팔리게 만들더군
녠장

거대한 TV에 엄청나게 큰...

우린 얼굴이 상기되어서 화제를 돌렸지
어느부분이 어떻게 이상이 생겨서 어떻게 조치했노라고
난 어능 비디오를 끄자니 또 꿀리고 그래서
DVD는 성능이 괘안나 돌리자고 제안했지
흔쾌히 승낙하더군
겨우 사태를 수습하고
내려오는데
문이닫힌 엘리베이터에서 우린서로 아무말도 할수 없었지
꼭 모텔에서 일치르고

벌건 대낮에 여자하고 뻘춤하게 나오는것 같더군

 

녠장

연체료만 물겠다
친구들한테 따졌더니
고쳤냐며
오늘 오겠대
본다고
오늘 문 꼭 걸어잠거야겄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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