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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설렁탕 아주아주 서운한 설렁탕

무니 |2005.08.29 23:23
조회 678 |추천 0

친구가 수지 신봉동에 사는데  좀 이른 점심으로 설렁탕을 먹기로 했다.

사람이 줄서서 기다린다는 데가 있다고 한다.

개업한지 얼마 안된다고 하는데 얼마나 맛있으면 줄을 서서 기다릴까?

24시간 영업에 프렌차이즈.. 밤에도 줄을서서 기다린다고 하니..

 

설렁탕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싫어하지도 않기에 줄서는 또

재미도 있고 ..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드디어 자리가 생겼다. 당연히 설렁탕을....

 

식사가 나왔는데,. 이런 찬은 식탁밑에 달려있는 김치하나 뿐이다.

그것도 정리를 한젓가락 먹을 만큼  남아 있고 물론 설렁탕엔 김치 깍두기

가 제격이만 맛도없고 성의도 없도 .. 그냥 아무것도 아니다.

정리를 안해서 김칫국물이 범벅이다.

종원원이 가져오는 쟁반은 씻지 안았는지 음식물 자국이 널부러져 있다.

더 우수운건 이상하게도 스텐레스 그릇이다.

'어허 설렁탕에 스텐 그릇이라..'

금방 식어 버렸다. 두 숟가락 떠먹고 훌훌 마실수 있다.

 

맛은 어떨까?

우리가 알고있는 한 나절을 고아서 우려닌 그런 국물이 아니다.

어디서 보관했다고 급하게 끓여내온..  아니면 사골스프를 풀어놓은..

도저히 형용할수 없는 값싼맛이다.

고기는 두어점 있을까,,? 설렁탕의 별미 소면은 당연히 없다. 멀국밖에...

다데기를 하려고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고 파를 넣으려고 말했더니

한 종지 가져다 준다.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맛없고 성의 없는 설렁탕이 있을까??

설렁탕 맛을 모르는 나도 섭섭한을 한동안 느낀다.

 

경품카드가 있길래 주소를 적으려 하니 .. 저기 뒤에가서 적으란다.

이렇게 불친절할수가..

 

사람이 모이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 싸서 그런가 ?? 그렇게 씨지도 않던데..

 

하여튼 이렇게 맛없고 성의 없고 불친절한 설렁탕은 처음본다.

다시는 프렌차이즈 설렁탕 안 먹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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