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예전엔 이렇더니~

헌이 |2005.09.09 01:21
조회 458 |추천 0

제 알바가 어제부로 끝났답니다...

한달은 쉬고 결혼 후에 딴 일을 할까? 공부를 할까? 생각 중이구요...

근데 초등학교에서 제가 담당이었던 일이 끝맺음이 안되나서...

학교 측에서 늦장 부리는 바람에 ㅡㅡ

뭐 도서실 이전이지요...근데 책정리를 하나도 못 한겁니다...

그래서 좀 와달라고 하더군요....

분류도 좀 해주고 ㅠㅠ

글서 아침부터 거의 노가다 수준으로 일하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물론 아침부터 문자 올 사람은 울 오빠 밖인지라...ㅋㅋ

오빠 : "예전에는 술마시고 다음날 꼭 속은 괜찮나요하고 문자도 보내고 하더만...아 속 쓰려라 ㅜㅜ"

요렇게 문자가 들어왔데요...

글서 제가 "이쁜 데가 있어야지 문자도 보내주고 하지요..." (<= 요즘 높임말 쓰기 프로젝트 들어갔어요 ㅠㅠ 아주 어설프다는...ㅋㅋㅋ 신경을 써야 높임말 나오고 아님 반높임말 수준이라죠...ㅎㅎ)

오빠 : 나만큼 귀여븐 사람도 드물다...ㅋㅋ

헌이 : 아닐껄~~~ ㅋㅋ 글구 저 짐 바쁘걸랑요...나중에 연락할께요....

오빠 : 네...ㅠㅠ (ㅋㅋ 같이 높임말 썼다가 반높임말 썼다가 아주 반말 쓰다가...ㅋㅋ)

 

어제 오빠가 술을 좀 과하게 마셨다더군요...ㅡ.ㅡ; 근데 자꾸 태클을 걸더라구욤...장난친다고 ㅡㅡ

췌~

점심 쯤 되닌깐 또 문자가 오데요....

오빠 : 자기님 아직도 바쁘세요...시간되면 같이 점심이나 먹읍시다...

헌이 : ㅠㅠ 일이 3시 넘어야 끝날 것 같은데요...

오빠 : 흠...

 

여튼 저보고 예전에는 이래도 해주고 저래도 해주더니...하면서 전화로 그러더라구욤...ㅋㅋㅋ

저도 많이 편해졌나봐요...

오빠에 대해 득도한 것인지...ㅋㅋㅋ

그러고 보니 오빠도 예전엔 모임이나 친구들과 놀때 안 데리러 와도 된다고 해도 기어이 데리러 오고..

버스 타고 가고 있는 중이라는데도 버스에서 내리라고 델러 간다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델러 갈까? 꼭 물어 봅니다...(췌...나오기 싫다하시지...흥~)

ㅋㅋㅋ 한번씩 서로 사랑이 식은거야? 하고 장난스럽게 물어보는데...

오늘 쬐금 자극 받았답니다...ㅎㅎㅎ

좀 잘 챙겨 줘야겠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