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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스타맨 |2005.09.10 00:21
조회 38 |추천 0

이거 왠지 악플에 묻혀서 지워질 것 같아서 복사합니다.

 

(원문)

 

나에게는 4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뭐하나 볼것도 없고 무뚝뚝하고 잘해주는거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절 생각하는 마음은 괜찮은 편인것 같습니다.

사이가 많이 멀어지고 서로 지겨워 져서인지.. 아님 일때문에 서로 바빠서 인지..

암튼 2,3주 만나지 못했는데..

그전에 2달정도두 일주일에 한번 볼까말까 ..

 

그런데..

어찌하다보니 한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남자 생각이 자꾸나더라구요...

제가 원래 업무상 남자들을 항상 많이 접하기 때문에 (호스티스는 아닙니다.)

왠만한 남자 작업은 우습게 생각합니다..

이남자 한번밖에 안봤는데 영화를 보잡니다.

싫지 않더라구요..설레임도 조금 느꼈구..

남자친구한테 " 내일뭐해?" 했더니.. " 일하지" 하더라구여..

일요일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자기 안만나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뻥친거였습니다.)

 

상황도 그렇고..마음도 끌리고,,

영화보구 밥먹구 그러는데

정말 4년만에..

떨림.설레임을 느꼈습니다.

저 정말 내숭이 너무 없어서 탈인데,

혹시 흘릴까 먹는게 우악스러워 보이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구

떨려서 밥을 잘못먹겠데요....고등학교때 첫데이트처럼....

 

친구들을 불러내서 술을 마셨습니다.

약간의 스킨쉽도 있었구요...

점점더 보고싶고 ,

사랑에 빠진 여자같았습니다.

 

1주일 뒤에 남자친구랑 헤어지려고 만났는데

철썩같이 절 믿고 똑같이 행동하는 남자친구에게

차마 헤어지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밥먹고 똑같이 행동하구 장난치구 놀았습니다...

다만 미안한 마음에 제몸에 손도 못대게 했더니...

울더라구여...무슨 느낌이 있었던걸까..

정말 못됐죠..

정말 못됐어요...

사실 남자친구를 잃는것도 두려웠습니다..

 

그남자를 만난지 한20일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6번정도 만났네요.

그사람도 바빠서 자주 연락을 못해줘요..

그럼 자꾸 궁금하고 연락하고 싶어 하루에도 백번씩 참다가 연락하곤합니다.

나는 그사람을 구속할 자격이 없는걸요..

 

조금있다가 그사람을 만날꺼에요.

이제 만나지 말자고 할려구여..

마지막으로 너무 보고싶네요

제가

"맥주한잔 해요.. 맥주가 너무 마시구 싶은데 가치 마실 사람이 없네요.."

그랬어요.

 "인기많으면서 왜그래 거짓말하지마~"

"아니..같이 마시구 싶은 사람이 없어요.."

"아...."

"수고하구 일 얼른 끝내구 빨리와요. 보고싶어요.."

이렇게 말했는데..

어이없이 눈물이 막 나는겁니다.

나는 정말 나쁜년입니다..

두남자를 전부 속이고 마음도 못잡고..

어차피 내남자는 아니지만

오늘 꼭 얘기할래요..그만만나자고...

 

근데..아무래도 그사람을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남자때문에 눈물흘려본게 4년전인데..

그립네요..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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