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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된 옛여자친구에게 간것이겠죠...

잠탱이 |2005.09.15 12:28
조회 671 |추천 0

말이길어지더라도...글이 미련스럽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전..이혼녀입니다 나이는 27이구요  신혼여행가서부터 남자폭력으로 문제가 되고

3달만에 헤어졌고..혼인신고도 했습니다...

그사람은..  미혼이구요  저보다 한살많습니다.

100일간에 가슴터질듯 행복한 사랑을 했습니다. 그리고..

9월12일이 100일..  101일만나 이별만남이란걸 했습니다..

까페모임에서 그사람을 만나 서로 첫눈에 호감을 갖게 되고 사귀자 그런말없이

서로를 좋아하게되고.. 3교대인 그사람의 직업이 잠을 많이 자고 출근해야함에도

그사람은 날보러 매일 와주었고... 내 지난과거를 말했을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이해해주고... 지난일 다잊고 같이 행복하자던 그사람..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만난지 한달정도 됐을때.. 그사람과 헤어질뻔한 일이 한번있었습니다..

그사람 1근인날 오후3시에 마치는데 마치고 회식을 간다더군요

그날 하루종일 연락이 되질않아 멀티메일로 수신확인으로 혹시나 보내보니 확인했다는 문자를보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사람이 2년만난 여자가 있다고 했었습니다...

헤어진지 2달됐다는...갑자기 그여자생각이 문뜩났는데..  밤늦게 연락이되고 통화를하는데

내가들으면 맘아플말이라며..그여자에게 가야겠다고했었습니다...

그사람이 객지생활을 3년정도 했는데 만났다 헤어졌다했지만 안시간은 5년이라고...

예전여자친구와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헤어진게 아니었다고 자기는 끝난걸로 생각했는데

옛여자친구는 아니었나보다고 집에찾아와서 울면서 넘어가더랍니다... 제얘기를 했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했답니다... 저와 그사람은 같이 밤도 함께했습니다..그얘기를 들어도

헤어질수 없다고 하더라며 집에서도 그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친구들도 그러고..

집이 기독교집인데 그여자도 기독교이라고.. 이래저래...말하더군요

괜찮다고.. 말했죠.. 이렇게 전화로 끝내버리는건 싫으니까 얼굴보며 헤어지자고 바로 집앞에

그사람이 오고  이해한다고 웃으면서 평소처럼 손도 잡아주고 편하게 대해줬죠

화도 안나냐고 하길래 괜찮다고하니까 나보고 왜이리 착하냐며..  다시는 못보는거냐고 전화안받을거냐고 묻길래 다시 보면안되지 그러니까 답답해 죽으려고 하더군요.. 그러고나서

담날 그사람 전화가 오고  다시 보게되었는데 맘닫지 말고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정리하고온다고

못보내겠다고..하더군요  사실 이사람과 헤어질자신도 없고 시작해도 내가 힘든일이 생길걸 알면서도

내 지난과거까지 이해해준 그사람을 보내기싫어 그러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그사람이 나에게 오고 그여자랑 끝을내고 .. 100일이란 시간동안  그여자가 서울간다는 소식에 그사람이 옛여자에게 전화한걸로도 헤어질뻔하고..그사람에 대한 나의 믿음이 적어져가고

어느 연인이나 그렇듯...  만나는 횟수가 어느순간 부터 줄고  출퇴근길에 항상하던 전화가

문자로 바뀌고..  그러다..100일 몇일전 조금 다투었습니다  전화가 꺼져있었던걸로 하루는 화가나고

담날은 전화가 되지않아 뽀루퉁했는데...  그사람이 넘 말을 못되게 해서....내가 제생각만한다고

야근있는 날이라 일하러 가기전에 잠시 나보고 가면안되냐니 귀찮다.....그말에 화가나

100일전날까지 전화를 하지않다 100일날 제가 문자도 전화도 했죠 만나서 얘기하자고

아마 예전에 100일날 맏춰 보낸 네이트문자도 갔을건데 100일인것도 알고있었을건데

연락이 안되고.... 밤8시쯤 전화가 되고 왜 답장안했냐니 깜빡했다하고...

보자고 하니 약속있어 나가는길이니까 내일보자고 100인데 ....이럴수있냐하니 어떻하라고~~~

이렇게 말하고..  화가나 문자를 보냈죠  아팠는데 넘황당해서 덤덤하다고 내일 만날때 오빠도

생각이란거 하고 나오라고  그러고 나서 친구랑 술한잔하고 밤늦게 전화걸었죠

받더군요  우아~ 전화받네 이러니~장난치냐? 이러더군요 이말에 ..잠시 멍...

전화걸지마라 정떼자 이런말을 했습니다..정을 떼자고? 이러니..  내지난 과거가 괜찮을줄알았는데

누가 날보고 어디서 봤다하면 신경쓰이고 금순이라는 드라마보며 부모님에게 떠보기도했는데

주위친구들도 그러고...  자신이 없었다고..정땔려고 못되게 했다고..그래야 내가 덜힘들것같았다고

그말에 할말이 없었습니다...정말....그말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원망하는 맘도... 담날 만나기로하고  만나는날 아침 부탁하는 문자를 보냈죠

헤어지는건 알고있는 사실이니까 오늘 만나서 처음 우리 만났을때처럼 그렇게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영화도 보고 웃으면서..그러고 싶다고 마지막 부탁이라고...

술먹고 자면 한참잘시간인데 네이트 접속을 하더군요  ..야라는 말과함꼐 대화신청을하고

왜그러니 그냥불러봤다고..눈물이 나려하더군요 그런말 하면 내가 아프지않냐고 그러니..

미안하다고 끝까지 너랑 함께 가고 싶었는데....이말에 울고말았죠..

그런말 하지말자하고...  접속해줘서 고맙다고 첨에 오빠랑 네이트로 얘기하던거 생각난다고

갑자기 빨리 보고싶다...빨리 마쳐라 이러고..나도 보고싶다 그러고...  내가 사랑해 하고 네이트접속을

끄려고 하니 나도사랑해 이러고..  둘이 뭐하냐 싶죠..친구한테 말하니 둘이 뭐냐 이러더군요

만나서 아무일없이 영화보고 항상 발라주던 오빠 새끼손톰에 투명메니큐어 발라주고

오빠가 예전에 사준다고 했던 귀걸이도 길거리에서 사달라해서 7천원짜기 귀걸이도 사서끼고

집으로 왔습니다..이제 끝인데... 웃어야지 끝까지 웃어야지하는데 오빠가 안아주는 바람에

서럽게 울어버렸습니다.....

그러고 차에서 내려집앞에 갔는데 들어갈 자신이 없어 나와 걷다  그사람에게 술한잔만 하자하고

이번엔 정말 웃으면서 술한잔하고 헤어졌습니다.. 택시를 타고 원래 뒤를 보지않는데

뒤를 돌아보니 그사람이 서있었습니다...

 

그사람..  내과거도 걸렸겠지만...  그사람이 나랑 헤어지려한건...옛여자에게 가려는 것일겁니다...

그래서 애써 묻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사람도 아플까요 아파해줄까요

돌아갈 곳이 있으니 남자는 생각하지 않을까요  5년시간에 비하면 100일이란시간은 금방

잊혀질 시간일까요...

남자분들 ...  이사람에게 내존재는 금방 잊혀져버릴까요?

제발...그것만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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