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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벌게 되믄 많이 힘들까요?

어찌해야합... |2005.09.21 12:04
조회 1,559 |추천 0

30대 초반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3살난 딸아이가 한명있고 뱃속에 10주 된 아기가 있습니다.

제월급 120만 / 신랑월급 165만 (세후)

지금까지 잘 견뎌 왔는데 인제는 일하기가 넘 싫어집니다.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번듯한 내집이 잇는 것도 아닌데 같이 벌지 않으믄 힘든데 왜 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집에서 첫애때 하지 못했던 태교도 하고 밖에서 스트레스 안받으믄서 살고 싶습니다.

물론 집에서 살림만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안받진 않겠지요..

많이 버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둘이 벌었으니 나름대로 불편함 없이 살아 왔습니다.

1년 정도 집에서 있으면서 아기 낳고  그러고 다시 일을 하고 싶습니다.

혼자서 벌면 많이 힘들까요? 1년후 다시 일자리 구하기 쉽지 않겠죠?

적금 120만 보험50만이 들어갑니다. 적금은 내년 7월이 만기구요..신랑월급으론 절대 안되겟죠?

지금 그만두믄 임신중이라 애기 낳고 나야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텐데..

어떡해야 할까요?

일하기도 싫고 첫애때 안하던 입덧을 하는지라 몸이 많이 힘들고 미치겠습니다.

도대체 어디다 우선 순위를 둬야 하는지도 잘 모르겟고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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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신랑이랑 상의해본결과 일단 출산 전까지는 일을 참고 하기로 햇어요..

첫째는 이왕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고 잘 적응하고 있으니깐  영 일하기 싫으면 둘째 낳고 그만두라구요.. 신랑도 혼자서 벌면 힘들다는걸 잘 알고 있으니깐요..

둘째 때문에 병원 다니고 하려면 아무래도 돈이 더 들테니깐요...

좀만 참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입덧도 그리 심하지 않아서 참을만 하네요.

이럴수 밖에 없는 현실이 짜증나지만 그래도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아야지요.

다른 직장맘들도 힘 내시구요.. 우리모두 힘내서 살아보자구요.. 좋은 날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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