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살면서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고..
그녀에겐 정말 사랑한다는말.. 아끼지 않고 말했으며.. 그녀에게 정말 큰 잘못을 했던 K입니다..
혼자 많은 고민을 했고 울며 잊어보려 했지만.. 그럴수 없는게 사랑이라 어쩔수없이 하소연을 하네요..
저에겐 4명의 친구들이 있었고,4년간 알고 지낸 사이랍니다..
이런 말이 기억나네요, "영원한것은 없다.." 변치않으리라.. 생각하던 우정은 점점 변질되어갔고..
서로 가식적인 모습들을 벗겨낸후 남는것은 실망과 분노밖에 없었답니다..
어느날.. S라는 친구와 그애가 소개시켜준 여자들중.. P라는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야기를 하면서 나와 비슷한 아픔을 소유한 여자라는걸 알고난후.. 관심에서 점점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K는 정말 썰렁한 유머에.. 비염섞인 특유의 음성 그리고 말이 많은 남자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바로 저였죠.. 그녀에게 항상 좋은 모습 보이고 싶었고, 좋은말만 하고싶었으며 언행일치가 되고 싶었는데..
어느날.. K는 그녀에게 정말 큰 죄를 지었답니다.. 너무 화가 나버린 그녀는 K를 만나주지 않았고..
K의 친구 S는 "힘내.. 짜식 내가 도와줄께! 내가 사랑의 큐피드가 되주마! 그러니까 그렇게 죽을상 하지말고 빨리 기운내서 일어나야지!" 라는 격려로 저에게 힘이 되었답니다..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도 답장한번 없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던 그녀가..친구의 연락은 받았고
항상 친구는 그녀의 말들을 전해주곤 했답니다..
얼마후.. S는 저의 폰으로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까.. 한번만 보자..
같이 술먹으면서 이야기하자.."
그후 그녀는 술자리에 나왔고.. 어색하지만 그녀가 웃는 모습을 봐서 정말 좋았는데..
계속 울리는 폰을 무시한채 그녀와의 시간을 정말 소중히 생각했습니다..
얼마후 S의 여자친구가 나타나고 화기애애 하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져버렸습니다..
그녀는 "S는 여자친구가 있었어? 헤어진거 아니였어?"라는 말을 했고.. 전 약간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버렸는데.. 그후 그녀는 "K야 넌 어짜피 오늘이 마지막이야.. 오늘 이후로 안볼꺼야.. 그러니까 연락하지마.." 라는 최후통보를 받게 되버렸습니다.
다음날.. 충격적인 말들을 S의 여자친구에게 듣게 됩니다. 그후에 넷상으로 S에게 가만두지 않는다고 내 눈에 띄면 진짜 죽여버릴꺼라고.. 그런말들을 했고..S는 저에게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을 했는데.. 결국 며칠후 전 S를 때려서 파출소에 가서 처벌받지 않고 나왔답니다..
그후 S의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죠.. " S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꺼야.."
그런데 S의 여자친구는 저보고 "처벌하지 않은걸 고맙다고 하지 못할 망정 용서어쩌구?"이런식으로
반론을 펼칩니다..
S라는 녀석은 저와 그녀와 S의 여자친구에게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한 댓가를 받지 않고 잘살고 있답니다..
계속 S와 마주치겠지만.. 화는 풀리지 않고 오히려 분노만 쌓여가고 시비를 걸어도 일부로 피하는
S를 볼때마다 화가납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만큼, 우정이라고 생각했던 4년의 시간만큼의 분노가 저를 미치게 만들고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첫사랑은 이루어 질수없는걸까.. 이루지 못할 꿈을 꾸고 있는걸까요?..
그녀가 보고싶습니다.. 미칠듯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