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나왔습니다!!
쓰린 속을 움겨쥐고..
붉게 물든 내 육개장을~~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하나하나 나오는 사랑스런 반찬들^^..
김치~~~오징어볶음~~~좋았어~~~
그리고 잡채........
잡채....
웁...웁....우엑~~~~~~
'야!!야!!왜 그래~~~괜찮아???' '이런~~~18~~~나가~~~나가~~~!!!'
울렁거린다....
그놈의 잡채.............어제 있었던 일들이...
필름처럼...스쳐지나간다...
사건당일...
'마셔~~마셔~~~!!!가는거야~~~~'
'E라이~~G랄맞은 세상~~~훨훨 타올라라~~~~~~'
시끌시끌....오류동의 한 주먹고기집~~~
뭐~~어차피 버린몸...비에 취하고~~~술에 젖어서~~~오늘도~평온히 가는구나 ㅋㅋㅋ
그래.........
그랬지..그때까진...
평온은 개뿔....
어디선가 울려 퍼지는 캐논의 달콤한 멜로디~~
'여보세여???'
'저기....J씨 맞나요???'
"뭐지~~~이 사랑스런 목소린????"
'예~~제가 맞습니다(최대한 느끼하게~)
옆에서 울려퍼지는 친구들의 환호성~~~짜식들 ㅋㅋㅋ
'근데 무슨일이시죠???'
'저 기억하세요??그때 화곡역에서....'
"잉??????뭐시라?????화곡역이면...가만있자....혹시...그 진상????"
'저..........기억이......잘....ㅡ.ㅡ::'
그녀 왈..
'저...그땐 실례가 많았어요....고마웠구요....혹시 근처시라면 식사 한끼 사드리고 싶은데^^'
하하하....참~~~좋은 발상이고~~올바른 매너였건만......
젠장...이 오싹한 느낌은 뭐지..????
'전 오류동인데....아가씬요???' '어머~~~저 여기 개봉이에여~~~'
"그래....6만원이 내 돈은 아니였지만....내 수중에서 나간거니 내돈이 아닌가....."
누군가는 말한다.
("그리고 점유이탈물 횡령죄라죠.. ^^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하는 무시무시한 범죄입니다..)라고 하니..
"혹시 또 모르지???어여쁜 처자 한명쯤 소개받을지도^^헤헤헤~~~좋아!!가는거야!!!!"
'네!~그럼 잠깐 보져~~~근데...혹시.....술 안드셨져?????ㅡ.ㅡ;;'
그녀 왈..
'술이여????어머~~저 술 잘 못해여~~~*^^* '
"지..지....지랄 ㅡ.ㅡ 그럼 그때 드신 2병은....이슬이셨나???"
'아...네..ㅡ.ㅡ;;'
그녀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그때의 일들이...떠올랐다....
그리고..마음속에 결심했던 일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했다!!!
"이 아줌씨는 불러놓구..어찌하여..이리도 소식이 없으시단 말인가..."
개봉동 롯데리아 앞에서....멍하니....유리창 안에 사람들을 보고 있었다.
한 여인네가...기다란 감자를 남자 입속에 쏘옥~~~넣어주는....지랄스런 광경에....
왜 이리도...눈물이 나던지....ㅠ.ㅠ
"아..나도 감자 좋아하는데...흑흑..누구보다 더 잘 먹을 자신있는데...흑흑흑 ㅠ.ㅠ
유리창 넘어로 한 꼬마가...날 물끄러미 쳐다본다.
유리창...넘어로....나에게 감자를 내민다 ㅡ.ㅡ;;
"내가 그리도 가여워 보였을까...???"
"꼬마야...니가 15년만 늙었어도~~오빠야는 아주 행복했을꺼야!!하지만 우린..
이루어 질 수 없단다 ㅠ.ㅠ"
내가...외로웠긴 많이 외로웠나보구나....
유리창 넘어로 온갖 망상에 젖어 있을 무렵...
'저기여???j씨??맞죠??'
"어라???누구지??? 설마????"
'누구......혹시..???'
'네~~~~'하면서 해맑게 웃는다 *^^*~
그녀의 변신은 유죄였다.
긴머리에서...짧은 단발형의 머리로...
옷갖 눈물과 콧물...흘려내리던 마스카라...'일그러짐'이란 스킨 대신에..
수많은 도토리를 쳐발라야만...살 수 있다는....'샤방~~해맑은 미소 스킨'을 사용하고 있었다.
묻고 싶었다.
"대체 얼마나 많은 도토리를 발라대야...그 스킨을 살 수 있죠??"
해맑은 미소가면을 덮어쓰고~~살포시 다가와~~그녀가 묻는다.
'머 드시고 싶으세여???*^^*~
"너......."
헉!!!이런 미친....나도 이젠 갈대루 갔구나.. (이렇게....굶주려 있었던가...아~~~)
'글쎄요...뭐 아무거나 먹죠~~전 아까 친구들이랑 술 한잔 했어여^^'
그녀왈..
'두번 보는데~~두번 다 취하셨네요~~깔깔깔~~*^^*
지랄.....ㅡ.ㅡ;;
"난 봤지...그대의 미소가면 뒤에...숨은...그대의 본 모습을!!!"
'하하하...그러게여...ㅡㅡ;;
결국은...찜닭을 먹으러 갔다.....
가지 말았어야 했다....
꾸역꾸역....잘도 먹는다 ㅡ.ㅡ;;
이 여자...먹는게 예쁘다....^^
'저기여...뭐하시는 분이세여???'
언제 꾸역꾸역 먹었는지도 모르게...입을 싹~~닦고는~샤방~~~미소가면 스킨을 사용하며 말한다.
'아~~전 애들 가르쳐요^^유치원 애들이여*^^*'
"유.....유..유치원????당신이????사실이냐...진실이냐...정말....리얼리?????
갑자기 떠오른다...새끼..새끼...새끼...
"정말....새끼를 가르치고 있었구나...ㅡ.ㅡ"
"하하하~~~고맙소!!!당신덕에 우리 애는 절대로 유치원에 안보낼것이오!!!"
하지만 침도 안바르고~~내 입은 술술 잘도 내뱉는다ㅡ.ㅡ
'아 그러셨구나~~어쩐지 미소가 참 아름다워 보였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는데요^^'
참...뻔뻔하고 가증스럽구나.....나란인간..ㅡ,ㅡ
찜닭은 어디로 사라졌는지....그저 잠시 머문 흔적만 보이고...
검게 물든 당면 몇가락만이 남아 있었다.
해말게 웃으며 그녀 왈
'어머!!제가 사드린다고 하고 제가 다 먹어버렸네요~~어쩌죠??'
"어쩌긴.....도로 뱉어내시죠!!!"
마음속의 한 마디가....현실로 이루어 진다는거....이젠 믿는다..
'하하~~아니에여~~저도 많이 먹었어요(딱...닭다리 하나 먹었다ㅡ.ㅡ)'
위풍당당하게 벌떡 일어나 말하길...
'가죠~~오늘 기분도 좋은데 한잔하죠~~'
뭐...뭐지???이...등줄기가 오싹한 기분은???
'하하 괜찮습니다.덕분에 많이 먹었고요...낼 출근도 해야하는지라..하하 ^^;;'
'에이~~~~~j씨~~~가여~~~~앙~~~~~'
"ㅗㅡ.ㅡㅗ"
이게 어디서 애교야...애교는....
젠장..근데.... 왜 두근거리지???씨~~~
팔을 잡아당기며....졸라대는 그녀를 차마....
외면할 수 없었고....
2초정도 살짝....굳어지는 그녀의 얼굴에서....
처음 만났을떄의 살기가 느껴졌기에...
내 걸음은 도살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근데...이 여자...그 때 그여자 맞나???
아무리 바뀐 헤어스타일...저 샤방~~거리는 미소...왠지~설레이는 눈웃음..
정지혁병장님이 말씀하신...이것이..클론의 습격이란말인가..복제양 돌리여???
이건 당신 모습이 아닌데...
전설속에 전해지는 다중이 인가..???
머리속에 개그맨 다중이가 떠오를 무렵...어느새...또 술집..
누가 마셨는지..소주2병이 빈 병이 되어갔을때~~
나도 좀 취기가 살살 돌고 있었다.
'저..표정이 밝아 보이시는거 보니~그 새끼란 분이랑 잘 되셨나봐요???'
'...........'
어...어....이게 아닌데????뭐지...이 살벌함은??
머리속에서..친구의 한장면이 떠올랐다.
'쌤임예~~실수하셨는데여~~'
젠장...ㅡ.ㅡ 둇됐따....
'저...저기여...그게 아니라...'
고개를 숙인채...대답없는 그녀...
연거푸 4잔을 들이키고...
고개를 들었을떄는...
이미 샤방~~해맑은 미소 스킨이...그 수명을 다해있었고...
미소가면은....금이 가 있었다 ㅡ.ㅡ;;
'야!!!!!!!!!!!!!!!!'
"으헉!!!!!"
설레이게 했던 눈웃음을 치던 그 눈에선...
마징가가 발사하는 레이져가 나오고 있었고..
'너....오늘 실수했다....잘~~걸렸어!!!'
'저...저기여...죄송해여....미안해여!!!ㅠ.ㅠ
시작한다...
새끼 시리즈....
변한건...이제....모든 찬사를 받는 사람이..내가 됐다는것..ㅡ.ㅡ
신나게 새끼 시리즈를 감상하고 있을 무렵..
은은히 울려퍼지는 캐논...
내껀 16화음인데...그녀껀...32화음이다 ㅡ.ㅡ;;
언제 그랬는지....
그녀의 목소리는 아주 맑고 고운 소리로 전화를 하고 있었고...
'응~~지금 j씨랑 같이 있어~~~'란 소리에...
'풉~'
씹고 있던...골뱅이가 그 녀 얼굴로 발사됐다..ㅡ.ㅡ;;
정확히 7초의 정적...
휴지로 살며시...얼굴을 닦은 그녀...
살며시 웃는다.
하지만 그건 샤방 미소가 아닌....
정말 살인 미소?였다.
"차라리 때려라...!!!!!"
아무말도 없이 날 보고 웃는 그녀...
죄..죄송합니다...
웃으며....지긋히 날 바라보며..그녀가 말했다.
'애기야...^^선생님이...밥먹을떄는 입 오무리고 먹는거랬지~~~~입 벌리고 먹으면 어떻게 된다고.???앙~~~~!!!
아저씨....너....새끼....애기..........
다음엔 뭐냐..ㅡ.ㅡ;;
등에 흐르는 식은땀을 느끼며...
'하하~~아이들이 참 예쁘겠어여~~정말 귀엽죠??하하 ^^;;'
젓가락으로 골뱅이 한마리를...짖누르며...
그녀 왈.
'귀엽지...아주 귀엽지...머리만 빼고...묻고 싶을 정도로!!아주 귀엽지..'
그녀의 시니컬한 미소에서...난 느낄 수 있었다.
"이 여자 진심이다.....ㅡ.ㅡ"
그녀 유치원에 아이 맡기신 부모님들~~~~위험해여~~~언넝 애들 데려가여~~~
소주 5병이...말라갈 무렵....
'저...이제 일어나죠^^낼 출근해야죠^^'
방긋 웃으며 그녀왈.
'앉으렴~~애기야~~~'
'ㅗㅡㅡ'
"이게 도데체 무슨 경우냐!!!!니가 사람이여!!!"
'저 근데...몇년생이세요???'
'나??선생님 나이가 몇이든 선생님은 선생님이란다~~~~'
지..지랄.....누가 너보고 선생하래!!!!
아~~전 00생인데....그쪽은요???궁금하네요~~
'너 국민학교때~~중학생이 였단다~~'
젠장....뺀질뺸질하게 어린 얼굴을 하고...나보다 나이가 많다니...
'아하!!!누님이시네요^^누님~~이제 들어가시죠^^'
비틀거리며....일어나는 그녀..
'누나가...선생님이...가슴이 아프거든~~~
"선생은 좀 빼지.....어러주글!!!'
'한강가자!!!'
하...한강???한강은 왜!!>????뒤질려구????
'저기여..누님...지금 12시거든요???우리 낼 출근해야잖아요!!'
오랫만에 반쯤 풀린 눈으로 지긋히 바라보며 말하길...
'나 혼자가면 죽을거 같아서 그래..같이 가주지 않을래??'
뭐...뭐야???어..언제...'글썽글썽'스킨을 산거지???ㅡ.ㅡ
평일에..그것도 12시에....한강을 간다는거...
그것도 차도 없이...
"젠장..아줌마~~병신하나 추가요!!!"
결국....비틀거리는...그녀를 반쯤 들쳐메고...
가까스로 한강에 왔다.
강을 바라보며...글썽글썽 스킨을 사용한 그녀를 보니..문뜩 이런 생각이 떠 올랐다.
"이 여자....한강이랑 참 잘 어울리는구나.."
깊은밤의 한강은....슬프도록..아름답다...
어느새 맥주 두 캔은 바닥을 보이고...
또 운다..............
하지만....지금 보이는 그녀 모습은...
그때...추하던 대성통곡이 아닌...
왠지 나까지 울컥 해지게 하는 그런 서러운 울음이었다.
'저...누님....그만 울어요...괜찮아 질꺼에요...
나도 최대한 잔잔한 눈빛으로...그녀를 쳐다보며...위로의 말을 해줬다.
젠장...
근데...
'욱~~~웁~~~~'
"ㅗㅡㅡㅗ"
벽을 잡고...시작한다.
오늘의 메뉴!!!
어디보자...붉으스름한게..김치고...저건 아까 골뱅이..
어라??당면도 나오네??
'멋진 아경을 배경으로한 한강..가로수 불빛아래에서...벽을 잡고...
신나게~~오늘의 메뉴를 검사하는 장면이란....
차~~~암~~~~~ 아름답다 ㅡ.ㅡ
'저...저기 괜찮아요???'
그때였다..
샤방~~~~~~~~
아까 사용하던 스킨이 남아있었는지~~
해맑은 미소가....
갑자기 날 두근거리게 했다.
"젠장...뭐..뭐지 이 두근거림은???"
내 옆에는 그녀의 오늘의 메뉴가 있었고..
짧은 머리도 저렇게 찰랑거릴수 있구나...라고 내 고정관념을 바꿔버린 그녀...
'저....저 누나....'
그 때 난 그녀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지금은 기억이 잘 안난다.
그일만 없었다면...
샤방~~ 거리면서....
날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스킨을 사용하는 그녀....
'저..누나....'
그때였다....
그녀의 콧 속에서..뭔가가 스멀스멀 기어나오기 시작한다.
뭐...뭐지???
젠장....ㅡ.ㅡ;;
찜닭집에서 먹었던 당면이다....
코속에서 나오는 당면들...으악~~~~~~~~~~~~~
나도 오늘의 메뉴를 펼쳤다.
아까 먹은 주먹고기~~골뱅이~~~국수~~~
국수가락이 코속으로 들어오는 묘한 이질감...ㅡ.ㅡ
또 다시 들려오는 캐논소리...
이미 그녀는...전화와는 다른 세계에 빠져 있었고..
'my home^^'이란...발신표시에....전화를 열어 그녀의 귀에 살포시 전해주었다.
그리고...'어~~아랐어'란 소리와 함께 전화기를 또 던진다.
에휴...~~~
'여보세여???'
아주아주아주아주 카랑카랑한 아줌마 목소리~~
'아이고...j총각 맞지???' 내가 못살아~~왜 이리 술을 메겨!!!'
당당히 외치고 싶었다.
"제..젠장...저기여!!!저도 피해자거든여!!!!"
하지만 단지 소리없는 외침이었을뿐 ㅡ.ㅡ
'죄송합니다...지금 들여보내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머님....'
어...어머님????어머님????
미..미친거야???어..어머님???
술에 쩔어 사니까..그뎌 미친거지...드뎌....
눈도 풀리고 몸도 풀리고 다리도 풀린 그녀....
"열나 무겁다.....ㅡ.ㅡ;;"
한강에 대고 힘껏 소리질렀다!!!
"아가씨!!!!!작작 좀 쳐드시지여!!!!"
그녀를 들쳐메고 간신히 택시를 탔다.
가는 내내....욱~~욱~~해대는 그녀...
그리고....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
눈물 흘리는 여잘 보는거...힘든거구나..
방향이 달라 도중에 내가 내릴 무렵...
다른 세상에서 조금은 현 세계로 돌아온 그녀..
그녀의 어머니께 전화 해드린 후..
'반가웠어요..조심해서 들어가고..담에 인연이 되면 또 뵙죠^^;;
택시 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
내 팔을 잡고....가녀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그녀..
"이 여자...내게 뭔가를 원하고 있구나...하지만..택시 기사님도 있는데...이럼 곤란한데ㅡ.ㅡ"
내 손을 꼭 잡고...무언가를 갈구하는 그녀의 눈빛..그리고 살짝 올라간 입꼬리에 걸린..
애교스러움...
"이쁜것...."
이미 당면은 머리속에서 지워져버렸다..ㅡ.ㅡ
조금씩 내게 다가온다.
"뭐..뭐야....가슴뛰게!!!!"
앞에 기사님도 계신데..이러면....이러면 안되지!!
하지만 내 몸은 굳어 있었고...
그녀의 얼굴은 천천히...내 얼굴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의 입이 내 볼에 닿으려고 할 무렵..
"그래^^가벼운 뽀뽀 쯤이야*^^*~~
하지만 그녀의 입술은...내 귓가로 다가왔고...
약간의 간지러움에~~기분이 UP될 무렵...
그녀의 입술에선...나즈막한 한 마디가 나오고 있었다.
"택시비....*^^*"
"........"
ㅗㅡoㅡㅗ ㅗㅡ'ㅡㅗ ㅗㅡ.ㅡㅗ ㅗㅡ,ㅡㅗ ㅗㅡ*ㅡㅗ ㅗㅡ1ㅡㅗ!!!!!!!!!
"지...지랄.....이런 씨앙~~~~~~~~~"
"에라이!!!!!!!!!!!훨훨 타버릴 세상아!!!!!"
"미...미친거지...드뎌....드뎌...미친거지..."
얼굴이 확~~달아오른걸 느껴고....택시 아저씬...조그맣게.....쿡쿡 웃는다.
만원짜리 한 장을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그녀에게 건냈고..
뒤돌아 설 무렵...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그녀는 말했다.
"한장 더!!*^^*~~~나중에 줄께^^"
"미...미친거지...그치???"
"이 여자 미쳐서 그러는거야..그래...그런거야.."
'저기..누나....나도 택시비 해야하는데...ㅡ.ㅡ;;'
중소기업 말단사원이 가졌으면 얼마나 가졌겠는가!!!!!!
조용히 날 바라보며 웃는 그녀...
결국 난 5천원을 더 강탈 당한 다음에야~~~
샤방~~미소스킨을 쓰며 손흔드는 그녀를 볼 수 있었다.
"
안뇽~~~~~
영원히~~~~~
"
젠장.........
내가 미쳤지....그래 드뎌 미친거지...
그래도 좋은 교훈 하나 얻고 간다...
!!!내 아이는 유치원 안보낸다!!!
!!!샤방~~스킨에 속지말자!!!
집에 들어와 2시간 자구..출근했다.
점심때 당면을 먹는 직원들 ....
코로 들어가는듯한 착각에 빠진다..
딩동~
문자왔네??
그녀다...
'어제 잘들어갔어요?어젠 제가 실수 많이 했죠??미안요^^다음에 한 잔 살께요^^고마워요!!'
ㅗㅡㅡㅗ ㅗㅡㅡㅗ ㅗㅡㅡㅗ ㅗㅡㅡㅗ
지...지랄~~~~~~~
미쳤냐???내가 그대를 또 만나게!!!!!
!!!!!!!!!!!!!E라이~~~G랄 맞은 세상~~~~훨훨~~~타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