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한국인이다!
그렇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세계 유일의 단일민족이라 배우며
뛰어난 민족임을 자부하며 살도록 교육 받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혼혈인에 대한 시선이 다른 나라에 대해 개방적이지 못하지요.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외국에서 이름을 날린 사람 중에
한국의 피가 조금이라도 섞인 외국인은 앞에 '한국계'라고 붙여 끌어들이기도 좋아합니다.
미셸 위가 그러했고, 하인스 워드가 그러했지요~
그들이 원해서라기 보다는.. 우리 나라에서... '한국계'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내세워 이용해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실은 우리나라가 단일민족이라는 건 우리나라만의 주장(?) 아닌가요?
지리적으로도 그렇고.. 지금 사용되고 있는 언어들을 봤을 때에도.. 중국이나 일본과 분명 섞여도
섞였을텐데.. 어찌 그리 단일민족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강한지.. --;;
이번엔 아주 그 도가 지나치더군요~
뉴스 보고 아침부터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한 방송사도 아니고 방송 3사가 아주 난리더군요~
어젠가 있었던~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또또또~!! 너무도 어이없는 한국인 띄우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4관왕에 오른 '디파티드'와 연관지어서 말이죠...
이번에 4관왕에 오른 '디파티드'는 원작이 '무간도'이고...
무간도 원작을 미국에 중개해준 사람이..
바로 한국계 변호사라는 겁니다.
영화의 제작자, 배우가 한국계라며 띄워줘도 욕 나올 판에...
아니 이건 뭐~~ 원작을 소개해 준 사람이 한국계라고 그 난립니까?
이 뉴스 본 저만 황당했나요~??
언제까지 이렇게 한류계, 한국계 라며 띄워주기를 할건가요?
평소에는 관심도 없는 교포들이 어쩌다 이슈화 되면 그것이
마치 한국에서 배우고 한국의 피를 받고 문화를 전후받아 이루어진것 마냥
포장해 버리는 한국의 언론들~!! 정말 신물이 납니다!
아무리 한국의 피가 섞여 있다 하더라도~
외국에서 성장했다면 그 나라 사람 아닙니까~ 그 나라 문화에 이미 적응하고 교화된 사람을
왜 2세, 3세, 혹은 한국계 라는 테두리 안에 가두려고 하는거죠?
제발제발~!! 이제 한국계라는 말은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 Q 한국계라는 말! 사라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