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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딸에게

아빠가 |2005.09.24 10:25
조회 34,014 |추천 0

o 여기 가끔 들어와서 읽으보니 가슴아픈 사연도 많네요

   나의 사랑스런 딸도 하늘나라고 가지 않았으면

  고등학교 2학년 이네요

o 태어나서 일년 일개월을 살다 갔지요

   일년 일개월 살면서 꼭 한달을 아프지 않고

   엄마, 아빠라고 불러 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갔네요

o 옛말에 자식이 먼저 저 세상으로 가면 하늘이

   노랗다고들 어른들이 말씀을 하시던데

   화장을 하는데 하늘이 정말 노랗게 되더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야 했던 님들의

   심정을 알것 같네요

o 그래도 힘 내시라고 두서 없는 글을 올 려봅니다

   그리고 한번도 쓰보지 못한 하늘나라에 간

   딸에게 편지도 한번 쓰보고 싶기도 하구요

 

- 딸냄아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

   언니는 올해 대학에 갔단다 그리고 네 동생은

   초등학교 4학년이고 건강하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합기도도 열심히 해서 2단이란다

   네가 간지도 벌써 17년이 되었네

   아빠는 꿈에서라도 너를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아직 한번도 아빠를 찾아 오지 않는구나

   한번 찾아오려무나

- 월요일에는 너희 엄마가 큰 수술을 한단다

   하늘나라에서 수술 잘되고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빌어 주었으면 좋겠단다.....

- 딸냄아 하늘나라에서라도 건강하게 살아라

 

   - 딸을 보고 싶은 아빠가 -

 

  

 더이상 내 새여친에게 상처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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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5.09.28 00:32
왜 절 울리시나영..이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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