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여자들 마음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알꺼같으면서도 전혀 다른거같아요
한 20일됐습니다 그녀 안지는
일명 술팅이라고 주말에 심심해서 친구따라 갔는데 우연히 보게 됐어요
저보다 4살어리고 같은학교 후배더군요 과같은건 전혀 다르지만
뭐 술팅이란게 다 모르는사람들하고 보는거니 제가 연락처담당이라
어차피 연락처는 알고 있었지요
학교 선배라는 프리미엄을 업고 문자주고 받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하루 감기걸린거 같길래 마트에서 오렌지같은 과일좀 사다줬어요 뭐 사다주는게
좀 그래서 실은 영화표 준다고하고 잠깐 보자고한거지만^^
고마워하더군요 엄청 예의상일지도 모르지만...저나오고 문자 몇개오고 좋았답니다
다음에 밥을 사준다고 하더군요 하하 >.<
과일사다주고 다음날 다시 또 봤습니다 수업이 한가해서 문자주고받다가
보게 됐어요 영화보고 밥먹기로 했는데 영화가 그다지 잼잇는게 안해서
제가 대전사라 꿈돌이동산에 갔어요 놀이기고 좀 타고 손도 조금 잡고 그랬지요
어릴때 이후로 여자애랑 놀이동산간게 저나 그녀나 처음이더군요 ^^
시간 가는지 몰랐답니다 뭐 작업은 아니었지만 손금도 봐주고 이런저런
그냥 꼭 연인같았지요 그날만큼은 ...
뭐 같이 저녁먹고 놀이터에서 얘기하고 한 6시간정도 정말 행복(?)했지요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술팅한날 이 여자애를 집까지 같은방향이라
바라다준 남자애가 있거든요 그 얘가 좋아한다고 생각해보라고 했대요
갑자기 밥먹구 그러더군요 "잘 될지도 모른다고.." 왜냐고 물으니 착하다더군요
전 징크스가 있어서 한번 누군가 좋아하게 돼믄 너무나 푹 빠져서 다른걸 못해요
미친듯이 하루종일 생각하고 그러다 술마시면 보고싶다하고 ... 꽃이며 인형이며
먹을거면 다 사주게 돼고 .. 않좋은건 아는데 그렇게 돼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놀이터에 가서 고백을 했습니다
그전에 한번 발신번호 비밀로하고 문자하나 보낸적은 있었어요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당신한테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라는 >.<
안지 3일만에 한 고백이라 참...원래 최소 몇달은 지나고 좋아한다고 할랬는데
갑자기 다른남자얘랑 잘될지도 모른다하니... 할수 밖에 없었어요 상황이
괜한 고백으로 놀이터에서 한시간동안 있었습니다
"오빠 언제부터 좋아했어요.. 어디가 좋아요.. 좋아하는데 왜 그렇게 갈궜어요//
등등 엄청 물어보더군요.. 그러면서 결론은 뭐 성의있게 거절한거지만
오빠 사귀면 자기 잘 해줄 자신도 없는데 사겨본적도 없고 그리고
과에 남자선배들이 많아서 술자리하고 그런거 이해할수 있어? 등등
그러더군요...근데 이상하게 제 귀에는 핑계처럼 예의있게 거절로 들리더군요
그래서 아무 대답도 안했답니다...
아무튼 그래서 더 만나고 그럼 정 생기고 그럴꺼같아서 실은 제가 힘들어질꺼같아
문자로 그냥 그랬답니다 좋은사람 만나라고 고마웠다고 그런식으로...
그런데 갑자기 왜 그러냐고 지금처럼 잘 지내자고 하더군요...오빠동생으로
그 후로 그냥 한 10일동안 5~6번정도 만났습니다
잠깐 뭐 케익사다주거나 얼굴 보거나 이런것두 있었구요
그러다 그 얘는 그런거 없겟지만 전 좋아하게 돼면 하루종일 보고싶고 생각나고
감정을 주체할수가 없더군요 날마다 연락하다가 술마시고 그런날은
보고싶다 좋아한다 생각난다 그런말을 하곤 했지요 !
넘 길어졌네...겨우 20일 이야긴데 ...
참 그와중에 그 얘가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 다친적이 있었슴당 약간 깁스할정도
추석 전 주에 화요일즘인가 볼려고 기달렸어요 저나하니 안받길래 문자보내니
그 시간이 2시엿는데 6시까지 수업이 있다더군요 핑계대는 거 같아서..
근데 저도 모르게 "억지로 만날필요 없어 나 간다" 이런문자를 보냈습니다
아 ... 예전부터 제가 좋아하면 안돼는 징크스 같은것도 있고..
끝날때 기다렷다가 병원같이 갈려했는데...
아무튼 문자로 기분상했다면 미안하다고 그런뜻이 아니라면서 잠깐 보기로했습니다 겜방에서 시간때우는데 한시간정도 지났나 갑자기 그런문자 오더군요
"오빠 오늘 그냥 가시는게 좋겟어요.. 실은 오빠 저한테 잘해주는거 고마운데
제가 부담이 좀 돼서요 미안해요" 하~ 역시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그렇지...이번에도 또 이런식이구나 부담줫다면 미안하고
할말이 있다고 잠깐 보자고햇습니다 기다린다고 ///실은 꽃을 주문해놨었거든요
한번도 꽃을 받아본적이 없다해서 해주고 싶었지요
꽃다발 들고 학교쪽문에서 기다리다 주니 엄청 좋아는하더군요,,3시간내내 좋아하더군요 향기맡으면서 ㅠㅠ
저녁먹고 병원같이 갔다가 물어봤지요 왜 갑자기 부담돼냐고 그러냐고
그러니까 오빠가 자꾸 보고싶다 좋아한다 문자보내니 자기는 사실 좋아하는
과선배가 있답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있지만 그래서 아직 누군가 남자가 눈에
안들어온답니다...그런데 오빠는 자기를 동생이 아니고 사귈려고만 하는거같애
그렇답니다...아무튼 같이 있는 시간은 좋았는데 내색은 안했지만 참 기분
그렇더군요...우산이고 머고 비나 쫄닥 맞고 싶었습니다
달려오는 차에 그냥 치고도 싶었지요
비와서 우산같이 쓰고 책 들어주고 학교 좀 돌아다니다 한 3시간정도
꿈같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전에 써놨던 편지는 괜히 말했다가 뺏겻지만
그 날 이후 부담이 조금 됀다하니 연락같은거나 문자를 자제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그게 얼마나 힘든지... 그래도 참았습니다
추석전 안부전화 한통화 하고 추석내내 참았지요
한 일주일못보니 엄청 보고싶더군요 그래서 좀 용기를 내서 금요일날 같이 밥먹자고 햇는데 시간이 안됀다고 수욜인가 오늘 시간어떠냐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옷을 살 예정이어서 잘 보일라고...옷 다 사입고 주말에 보자고했습니다
목요일 토요일 두번정도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동안 전화안받은적은 한번도
없엇는디... 조급해지더군요 딱 두번저나안받은거지만
그래서 다시 문자를 보냈어요
"연락피하는거면 그냥 말로하지 그랬니 좋은 사람 만나"이런식으로
밤 11시인가 문자가 오더군요 참 그 얘가 저랑 놀이공원 간 이후로 핸드폰이
정액제라 끊겨서 받는거밖에 안돼는상태였고여
"저 만나는 사람 생겼어요 같이 있어서 전화못받았어요 미안해요 오빠도
학교생활 열심히 하세요."
시원섭섭하면서...약간 화가 나더군요 제 마음을 안받아준거보다
추석끝나고 겨우 3일만에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니.....
홧김에 문자를 보냈답니다
"와! 어떻게 좋아하는사람 있담에 몇일만에 다른사람을 만나지니 하
...그래 잘됐네 잘사겨 번호 지웠으니 답장안해도 돼"
끝입니다. 글을 쓰긴썻지만 다른분덜은 최소 몇달은 됐는데 전 겨우 20일남짓이라
우습게 보이네요 또 한번 바보같은 짓을 한거 같습니다.
후회도 돼네요 그냥 오빠동생이라도 지낼껄하는...
"희재"나 이런 영화나 드라마처럼 몇년을 기다리거나 오빠동생으로 지내면
달라질 수가 있을까요.... 찹찹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다시 누군가를 좋아하기가 겁이나네요... 정말 다른만나는남자가 생긴껄까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간을 돌려야할지...너무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게 아닌지
알려주세요
예 그래요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그냥 잊으면 된다...말은 쉬운데
말은 쉬운데... 그 사람이 없으면 안될꺼같은 기분 아세요 집착일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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