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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꽃길에 있는 에어워땡을 고발합니다

장은지 |2005.09.30 01:29
조회 658 |추천 0

아놔.. 진짜 어이없고 황당해서 글을 써봅니다.

제가 남자친구와 백일이라서 선물하나 하려고 (처음으로 챙겨봐요^^;;) 고민을하다가

가방을 사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평소에 뒤로매는 가방을 자주 쓰길래

가방사러 돌아다니다가 <에어워땡>이라는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그 매장은  에어워땡만 파는곳이 아니라 그냥 멀티샵이였어요.

디키쭈나 뽄드취해 뭐 이런 브랜드가 더 많더군요.

솔직히 이런 브랜드들 동대문가면 진짜아니면서 더 이쁜제품들이 많잖아요.

암튼.. 믿고 가방하고 티를 샀습니다. 증정으로 디키쭈 양말두개 주더군요.

근데 다음날 직장에가서 같이 일하는 누구씨(남자친구와 같은 또래)한테 보여주니

이런걸 왜 샀냐면서.. 막 뭐라하길래.. 급한마음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에어워땡에 갔습니다.

가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환불해달라고 (개인장사는 잘안해주잖아여;;) 막 졸랐어요.

정말 이쁜데 정말 이뻐서 샀는데 남자친구주니깐 싫어하더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다 환불하긴 미안하니깐 가방만 해달라고 했어요.

(가방안에 티랑 양말 두개랑 넣어갔습니다.)

안된다고 계속 그러더니 제가 전화받으려고 매장밖에 나갔다 온사이 제가 산 물건은 다 빼고

쇼핑백을 접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환불해주나부다. 가방만 할라 했더니 티까지 해주네' 라고

생각했져. 근데 주인 왈 "오늘 개시도 못했으니깐 내일 오후에 와요"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죄송하다고 막 그러면서 밖으로 나왔져.

물론 물건은 가게 안에 두고요. 속으로 가방하고 다 가지고 나올까 하다가 그냥 다시 직장으로

갔습니다. 그러고 다음 날 갔더니 전부 결제취소해주더군요.(카드결제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하는말이

주인: 티는 입으신다고 하셨져?

나: 그냥 티까지 해주시면 안될까요 ? ㅡㅡ;;;

주인:티 안가져 오셨잖아요

나:가방에 티랑 양말이랑 너놨잖아요

주인:없었는데요. 어제 가방가져오신거 하나뿐이라 바로 디피해놨는데요

        가방안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일하는 직원까지 없었다고 우김)

라고 하면서 (그때 갑자기 저한테 전화가옴) 저 전화받는사이에 제 카드로 티랑 증정한 양말값이랑

긁어버리는거예요. 전화 그냥 끊어버리면서 막 따졌죠.

남 전화하는데 맘대로 긁어버리냐고.. 그것도 증정해준 양말값까지 포함해서 긁냐고..

그랬더니 지가 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직원하고 쿵짝으로 저를 또라이만듭니다.

티 안가져왔다고.. 디피된 가방까지 가지고 오면서 안을 보여줍니다.. (창고에 있는지 내가 어째알어)

또 티격태격하다가 그냥 드러워서 밖으로 나와서(친구가 기다리고있었음) 화 식히고 있는데 5분뒤쯤

주인이 담배피러 나오대요. 그러면서 더 어이없던 말은 지네 가게에 몰카있다고 보쟤요.

근데 그때는 이미 친구랑 드럽다 뭐 저러냐 걍불우이웃도왔다치자

뭐 그러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됐다고 했는데..

지금생각하니 그냥 그때 보자고 할껄 막 후회하고.. 어쨌든 제가 일 똑바로 못처리하니깐

생긴일이고.. 다음에 안그럼되지 하는데도 넘 열받네요. 돈도 돈이지만 진짜 넘 사람

또라이 취급하는게.. 아진짜 못된 인간들이네여..

 

그리고 저도 판매직이라서여 손님들한테 증정도 해주거든여..

근데 증정안가지고오면서 제품만 가지고와서 환불해가는 손님들 더러 있어요.

그런거 싫어서 가방안에 티챙기면서 양말두개 꼭 챙겼거든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 그사람 보여준담에 락카에 넣어두고 점심때 바로 빼서 

거기 간거예요. 아진짜 억울하고 나 또라이 만드는게 진짜..

그 인간들 무슨 깡으로 몰카녹화한거 보자했나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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