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의 연휴는 끝나고 말았ㄴㅔ요.. 크리스마스도 일요일이고..젠장..-_-;;
어찌 우리 신방식구님들은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희 부부는 토요일은 각자 친구들을 만나서 보내고..
일요일날.. 김밥, 통닭.. 여러가지 음식을 마련해서...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겸... 나갔답니다..ㅎㅎ
사실 당일치기로 나가는 것 치고는.. 좀 많이 준비했다는..ㅎㅎ
일단 순천 낙안읍성에 다녀왔네요.. 가서 이런저런 보고 구경한 기억보다는..
낙안읍성 가는길에.. 기름이 떨어질 것 같은 불길한 마음에..-_-;;; 빨간불이 들어왔거든요..
가다가 차가 중간에 설 것 같은 그 아슬아슬한 불안감..
어찌.. 주유소도 보이지 않은지...-_-;;
(사실 저희 부부가... 빨간주유소를 많이 이용해서.. 그 주유소만을 찾다보니..-_-;;;)
아슬아슬하니 낙안읍성에 도착하고 보니..빨간주유소가 아닌 다른 주유소가 있더군요..-_-;;
것도 다른 주유소보다 더 비싼..-_-;; 이럴줄 알았으면 진즉 넣을 걸 그랬나 봐요..ㅎㅎ
그래도.. 그런 마음은 잠시.. 일단 자리 잡아서
정성스레 싸온 김밥을 먹고... 좀 쉬다가... 사실 여인네가 피곤했나 봅니다..-_-;;
밥 먹고 잠깐 누워있는다는게.. 졸았더군요...ㅎㅎ 울 신랑... 햇빛가려주고요...ㅎㅎㅎ
낙안읍성을 휙 돌고... 사진도 많이 찍고..카메라 2개 챙겨갔습니다..디카.. 일반카메라..-_-;;
사진만 엄청 찍었네요...ㅎㅎ 남는 것은 사진 뿐이잖아요..ㅎㅎ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보니 곡성군..석곡면인가? 그쪽에서 코스모스 작은 음악회를 하더군요..
코스모스길을 둘이 나란히 손잡고 걷고... 역시나 빠질수 없는 사진촬영...ㅎㅎ
많이 걷고 그래서 그런지.. 피곤함도 몰려오고... 잠도 스르르 오더군요...ㅎ
그 근처에 자리 잡고.. 점심때 먹고 남은 김밥..그리고 싸간 통닭을 싸그리 해결했답니다...ㅎㅎ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울 신랑.. 열심히 운전하고
이 여인네..저는 잠을 잤다는...-_-;; 울 신랑 저 깰까봐... 음악도 조용히... 심심했을터인데..
무심하게도 이 여인네는 집에 도착하기 20분전에 눈을 떴다는...ㅎㅎㅎ
많이 피곤했나 봅ㄴㅣ다...ㅎㅎ 10시도 안된 시간에 꿈나라로..슈웅...
어제는... 몇일전부터 시부모님과 전화를 해서 저희가 맛난거며 이래저래 쏜다고 했죠..ㅎㅎ
그래서 아침일찍 일어나 시댁으로 내려갔답니당...ㅎㅎ 아침이라 그런지 차들 쌩쌩 달리고..
우.. 좋습니다..ㅎㅎ 도착해서 맛난 아침도 먹고..(아침 안먹고 갔거든요..)
좀 쉬다가.. 근교로 나갔습니다.. 그 음식점에 가서.. 회도 먹고... 이야기 하고.. 사진 찍고..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서.. 내장산으로 향했답니다..
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ㅈㅣ만 그래도 가까운 곳에 가서 바람 쏘인다는 명목하에..ㅎㅎ
가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구경하고.. 사진찍고...ㅎㅎ
울 어머니, 아버지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 제 마음도 넉넉해지고 그런게 좋습니다..ㅎㅎ
ㅅㅏ진찍는것도 좋아하시고.. 저랑도 같이 많이 찍었네요...ㅎㅎ
피곤함이 점점...ㅎㅎ 시댁에 다시 도착한 시간... 오후 6시...ㅎㅎ
저녁을 먹고... 울 신랑이 저 김좋아한다는 말에.... 울 어머니.. 있는 김 없는 김 다 찾아서 싸주시네요..
김치도 한통 가득... 고추장, 고추가루 없다햇더니 것도 가득....
밥먹을때.. 생선 뼈 추려서 제 밥 위에 올려주고요....ㅎㅎ 손수 살 다 발려서 올려주는 어머니를
보니.. 괜히...ㅎㅎㅎ;;
울 어머니, 아버지.. 저희 부부때문에 즐거웠다고.. 형님들에게 자랑하십니다..ㅎㅎ
며느리밖에 없다면서요...ㅎㅎ
다음달엔 어머니, 아버지 결혼 기념일 있는데 여수로 나들이 가기로 했답니다..ㅎㅎ
집에 돌아오는 길에..마음이 흐믓도 했지만.. 친정 엄마가 생각나서 쪼매나 그랬답니다..
울 신랑..이런 제마음 알아챘는지..공주님.. 이달 안으로 날 잡아요..
장모님이랑 가까운 곳으로 시외 드라이브 나가고..맛난 것 먹고..사진도 찍자고 그러네요..ㅎㅎ
이번 연휴.. 나들이의 연속이라 조금은 피곤한 연휴였지만..
그래도 마음은 따뜻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고 즐거움이 가득한 연휴였답니다..ㅎㅎ
오늘 하루가 비록 피곤할 지라도요..ㅎㅎ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