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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여인 - 곰같은 여우(?)

보리여인 |2005.10.06 09:46
조회 797 |추천 0

굿모닝~~!!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가을하늘이 맑고 푸르고 좋네요...^^* 오후엔 날씨가 어찌 변할지 모르겠지만요..^^

 

오늘과 내일만 참으면.. 또 황금같은 주말이 절 기다리고 있네요..ㅎㅎ

요즘은 출근하면..주말 언제 다가오나.. 그 날짜만 세고 있고..ㅎㅎ 이래도 되는 건지..;;

작지만.. 연봉도 인상되었는데 말이죠...ㅎㅎ

어제 1년치 퇴직금과.. 급여를 받았건만..오늘 아침 통장잔고는 없네요..ㅎㅎ

8.9월에 적자 난 것을 메꾸다 보니..본전치기가 되었다는 사실..+_+

 

어제 저희 신랑님은 퇴근이 늦었답니다.. 이유인 즉.. 그제.. 퇴근해서 다시 회사로 가야만 했던 원인..

그 일을 마저 다 해결하다 보니..8시가 넘어서 온거죠..-_-;;

늘 칼퇴근해서 늦어도 6시30분이면 집에 오는지라...

그래서 이 여인네..어제 빈집에 들어간 느낌이.. 참 거시기 하더군요..

그동안 울 신랑은 늘 이 빈집에 먼저 퇴근해서 절 기다리고 있었을 생각하니..것도 그렇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저번에 신랑 회사에서 제의 들어왔을때 걍 갈 것을 그랬나 봅니다..ㅎㅎ 회계업무로;;

 

다름이 아니라... 저녁도 혼자 먹고..(혼자 먹는 것을 싫어하는데 연강이 생각해서 꾸역꾸역..)

신랑을 기다리고.. (기다림은 너무나도 지루합니다..엉엉엉...)

기다림 하니..예전에 신랑이 보내준 메시지가 생각이 나네요.. 제가 야근을 할때라..

신랑이 저를 데리러 오면서.. 보내준 메시지거든요..

"당신을 기다리는 건 나의 행복입니다. 하지만 너무 기다리겐 하지 마세요.."

"보고파서 눈이 멀지도 몰라요!사랑합니다~!당신만을..영원히!"

기다리는 것도 행복이라는 울 신랑의 메시지..ㅎㅎ

 

앗.. 본 이야기가 이게 아닌데.. 다른곳으로 이야기가 많이 세어버렸네요..ㅎㅎ

신랑이 퇴근하고.. 이야기 하고...  그러던 도중... 금 러브모드로 넘어가던중..

이 여인네..  윈드님의 글이 생각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울 신랑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보리여인 왈 "자기야.. 나는 곰에 가까워?? 여우에 가까워?"

신랑왈 " 자기는 곰같은 여우야... 그런데 그건 갑자기 왜?"

보리여인 왈"아니.. 그냥... 자기가 나를 어케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신랑왈 " 곰같은 여우.. 어쩔때 보면... 낮에는 둔하디 둔한 곰같고.. 지금처럼 이럴땐..여우같어..으흐흐"

 

음흉한 신랑의 웃음소리.. 아무튼 이 여인네는 곰같은 여우이나 봅니다..ㅎㅎ

오늘도 퇴근이 늦을수도 있다고 하던데..그건 잘 모르겠네요..

어제 저녁부터 돌솥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어찌 될지..;;

 

어제... 월급 받은 돈중.. 얼마 안되지만.. 일부 찾아서..  봉투에 담고.. 한장의 편지를 담아서

신랑에게 전해주었답니다...;; 격려(?)차원에서요...ㅋㅋ

오늘은 울 신랑 퇴근해서 오면.. 다른 무언 퍼포먼스를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ㅎㅎ

재롱잔치라도..-_-;; 요즘 일때문에 고생하는 신랑을 보니.. 제가 재롱이라도..ㅎㅎ;;

 

글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ㅎㅎ 오늘 하루도 웃으면서 활기차게 시작해서 마무리 하자고요..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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