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봐서 결혼을 하신 부모님..
아버지는 굉장한 호남형에 과거 80 년대때
기획사에서 방송일을 해보자는 권유까지 있엇을정도로 굉장히 호남형이십니다
엄마는 평범한 외모에 남존여비사상으로 인하여 굉장히 엄한 교육을 받고
그렇게 살아오신분입니다..
아버지는 군 제대후 도시로 상경하여 자리를 잡으시고
IMF 터지기 전까지는 무척이나 호화롭게 살았습니다
말 그대로 아버지는 돈이 있는대로 자신의 유흥비와 노는곳에 줄곧 썻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를 제외하고 전부 배다른 형제이며..
아버지의 친어머니 즉 제 친할머니께서는 일찍이 돌아가셧습니다
외로움을 아시는분이고.. 살아온 과거도 엄청 독하고 외롭게 사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친구와 인맥은 수도없이 많으며 말주변도 좋으셔서
그때 당시에는 1등신랑감이였을정도로 인기가 많으셧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무척이나 외로우셧나봅니다
제 어릴적 기억으로는 아버지는 잦은 외박에 집에 친구들을 많이 데려오고
저희들과도 많이 놀아주지도 않으셧고 얘기도 별로 못해봤다는 겁니다
당시 엄마는 우울증에 걸릴정도로 심각하셧고..
급기야 저와 제 여동생을 많이 힘들게 했었습니다
더군다나 엄마는 제가 6살때부터 술과 담배 심부름을 시켰고..
저는 한밤중에도 술 심부름을 가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줄곧 진행형입니다..
그렇게 저는 점점 커나가고..
아빠는 그렇게 돈을 쓰고도 몇억의 돈을 쥐고 계셧으며
그 돈으로 엄마에겐 가게를 하나 내어주고
아빠는 사업을 시작하셧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쯔음.. 아빠가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하였고..
저는 비밀 조건으로 용돈을 받았던 참.. 어의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매번 집에 전화오는 여자와 엄마는 언성을 높여가며 싸워야 했고..
그럴때마다 아빠는 외박을 하고 엄마는 늘 술을 마셧습니다
아빠는 도박으로 인해 제가 태어날때 조차도 엄마 옆에 있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학교 3 학년이 되고.. 진로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가 다다를때쯤..
저는 공고를 희망했지만.. 집에서는 무조건 인문계를 원했습니다..
저희 집 대대로 대학 출신이 한명도 없다고 합니다 ..
저는 장남이라 무조건 대학을 가고
의사나 변호사 검사 뭐 이런걸 꼭 해야 된다고 합니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정작 무신경에 아빠는 외박과 바람 도박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즐기셧고
엄마는 늘 집에서 술과 담배 후에는 친구들을 불러 집에 술파티를 열정도였구요
공부는 커녕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고 1 때 사건이 터졌습니다
엄마가 가게를 줄곧 하면서 심심하다는 이유로 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빠는 말렸지만.. 역시 무신경.. 그저 그냥 대충 말만하고 또 신경을 안씁니다
결국엔 빚을 지게 되었죠..
그동안 모은돈과 집 2 채를 해도 빚이 남아있엇고
아빠는 사업을 그만두시고 엄마도 가게까지 그만둔 상태입니다
아빠는 노가다를 시작했고 6 달만에 빚을 청산하였습니다
제가 20 살이 되기 전까지는..
그저 일반 가정처럼 한번씩 부부싸움에 돈으로 인한 갈등이나..
이런 일들이 대부분이였지만..
아빠는 대리운전을 시작하셧습니다.. 물론 빚을 내어 차를 한대 사셧죠
엄마는 술집 마담으로 일을 시작하셧습니다..
제가 이런 사실을 알게된건
19살때 서울로 일을 하러 뜬후.. 2 년이 흐른뒤 부산으로 돌아왔을때
알게된 사실이였습니다
제가 집에 없는동안 수많은 일이 일어났는걸 ..
아빠는.. 정말 외롭게 자랐고.. 또한 아빠는 어렸을때 할아버지 술심부름으로 인해
엄청나게 힘드셧다고 합니다.. 공부까지 제대로 시켜주지 않아
집을 많이 뛰쳐나갔다고 말씀하셧습니다
한번은 술만 아니였음 내 인생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꺼라고 .. 말씀을 하십니다
엄마는.. 집안대대로 술꾼입니다.. 외삼촌도 엄청난 술꾼으로 술만먹으면
가족을 폭행해버리고 지금은 이혼 하셧습니다
아빠는 술먹는 엄마가 너무싫었고.. 또 서로 사랑으로 맺어진 인연이 아니였기때문에..
내가 벌은돈으로 엄마에게 쓰기 싫다는거죠.. 즉 생활비 이외 일체 돈을 안쓰십니다
돈을 주면 매일 술을 드시니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년째 진행형이니 술값만 해도
어마어마 한것이 되죠..
엄마는 무조건 아빠탓을 합니다.. 무신경 잦은 외박.. 그리고 바람까지 ..
엄마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20년 가까이 쌓엿는데..
지금은 엄마는 술만먹으면 아빠를 쫓아낼려고합니다
아빠는 엄마를 정신병원에 보내자고 하고..
이혼할려고하니.. 돈이 없다는 이유로 이혼을 안한다고합니다
아빠가 가게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어디 썻는지 모릅니다
집도 지금 내놓은 상태이구요..
엄마는.. 아직도 아빠 몰래 주식을 하고있으며..
심지어.. 애인도 있습니다
젊은층이라면 알듯이 핸드폰 기기의 비밀번호쯤은 쉽게 풀수잇을겁니다..
아빠랑 엄마가 늘 싸우면.. 항상 엄마 애인분이 아빠를 죽인다느니 이런 문자가 와있고
엄마는 아빠를 쫓아낼려고 하고..
능력없으면 사람취급 할필요가 없다는둥..
해선 안될말 까지 다 해가며 아빠만 보면 시비를 붙입니다
아빠는 싸우면 서로 입만 아프고..
속속히 자기가 벌어서 모은 재산일부를 식구들 몰래
팔고 그 돈을 챙기고 있구요..
아주 그냥 집안이 말이 아닙니다
저는 학자금 대출로 대학을 다녔엇고..
동생은 지금 학비를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저와 제동생은 검정고시로 졸업을했습니다
첨엔 저는 집에 돈이 없어서 학교를 자퇴했엇고 검정고시를 택했는데
알고보니 엄마 아빠 자기들 할꺼는 다 하고 다니는겁니다
번듯한 차도 있고 집도 있고 거기다 도박에 낚시를 즐기고 사람을 자주 만나는 아버지
맨날 돈없다며 술드시는 엄마
옷한번 제대로 사준적이 없습니다
아버지와 얘기도 거의 해본적 없습니다
엄마 아빠는 집안이 가난하다니 돈없다니 하면서
자기들 쓸거는 다 쓰고 다니는걸 성인이 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잦은 외박하시는 아버지에 술집 나가는 엄마..
늘 밤에 집은 비어있고.. 밥은 자기가 알아서 해먹거나 안먹을때가 많았습니다
위염으로 119 에 실려간게 2 번인데
밥 안해줍니다
정말 18 살때부터 따놓은 오토바이 자격증으로 인해
다행이도 배달알바를 계속했고.. 그나마 용돈벌이 잘 해갑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줄곧 강조했던 말이
절대로 유산 안물려줄꺼니
결혼도 니가 벌어서 니손으로 하고
니가 할꺼 니가 다 알아서 해라 입니다
친구 한놈이 저에게 위로를 해줬습니다
부모님도 사람이고 부모님도 자기 인생이 있는거라고
꼭 자식 뒷바라지 하라는 법은 없다면서..
니가 부모님을 이해하고 니가 직접 뛰고 노력해라면서...
전 딴거 안바랬습니다
늘 웃고 화목한 가정에 가족간의 대화가 많았으면... 계속 그 생각만 했고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결과는 서로 험담을 저한테 하는겁니다.... 제가 부모님싸움에 말동무 밖에
안되었던거죠 ..
대학 등록금도.. 친척들에게 지금 돈이 없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약 400 만원의 돈을 받은 상태에서
저는 학자금 대출을 했고 ..
그 돈 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릅니다
정말 진짜 하도 옷이 없어서 줏어서 입어본적도 있고
신발도 남들이 깜빡해서 놔두고 간거 그런거 신고 다니고
영화관이라는곳에 20 번도 몬가봤고
밖에서는 그저 평범한 한 학생입니다
여럿 친구들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용돈을 버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집에만 오면 숨이 막힙니다
저는 지금 앞으로 어떻게 밥벌이를 하면서 살아야할지..
내가 좋아하는 일보다 내가 지금 어떻게 해야 되는지가 급문이며
신경한번 눈길한번 안부한번 인사한번 대화를 한번
도무지 집에는 잠만자러 올뿐 .. 이중인격을 가지게 되버렸습니다
아무리 날 낳아주신 부모님이라 한들..
저는 부모님이라고 생각치 않고
그저 제가 일해서 빚갚고 용돈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여동생도 부모님께 용돈을 타 쓰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채우거나
저에게 용돈을 타 쓰기도 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없는터..
학원을 다니기 위해 넌지시 말을 꺼내도
무조건 돈없다고 합니다
그것도 미안한 표정이 아니라
저에게 화를 내는 엄마 아빠가 너무 싫습니다
그러면서 다 제가 잘못한거라고 하니.. 말 안듣는놈이라고 하니..
엄마 아빠가 이혼하는대로
동생은 저와 둘이서 따로 살자고 합니다
낳아주신것만으로도 두눈 두손 두발 몸둥아리 있게만으로도 낳아주신거 정말 감사해야는건데
저 왜 이렇게 억울하다는 느낌이 드는건가여.....
아버지 명대사 : 우리보다 훨 힘들고 가난한사람 엄청나게 많다
실로는 집은 그렇게 힘들게 가난하게 살면서 할거 다하고 쓸거 다 씁니다
아버지 취미이신 낚시.. 한달에 한번씩 꼭 갔으며 집에 낚시 도구들만
몇 백만원이 되는 물건들이며
한번 낚시 갈때 3박4일 기준으로 돈 100 만원 을 쓰고 온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학원비가 없답니다
아빠도 정장은 한 10 벌 정도 되시고 여복도 몇벌이 있고
아빠 혼자서 쇼핑도 하고 옷도 사오셔서 집에서 입어보고 하삽니다
물론 어느 아버지든 충분히 가지고 있는 옷이죠..
정작 저는 22살이 되어 빚을 다갚기 전까지는
여름엔 5000 원짜리 친구 나시티 2 벌을 입고 다녀야 했고
겨울에는 중학교때 선물받은 잠바를 입고
공용화장실에서 주운 파카를 입고 다녔습니다
물론 친구들은 제가 돈을 아낄려는 혹은 옷 사는걸 싫어하는줄 압니다
정말 힘들어서 미치겠습니다
속이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하소연을 해봅니다 ..
아 갑자기 또 생각난 아버지 명대사..
그냥 군대가서 말뚝박아라 지금 아빠도 돈 못벌고 엄마도 저렇고
지금 사회가 많이 안좋다면서 물가도 높고 하니까
그냥 군대 말뚝박는것도 괜찮다고 요새 경기가 어려워서 말뚝 박고 싶어도
못 한다며 저를 설득도 합니다.. 제가 사회에 나와봤자 노동일 밖에 할꺼 없다라는
고정관념에 박힌채로..
정말 힘듭니다 제가 진짜로 시도할려고 준비까지 해봤습니다
제 이름으로 생명보험을 들고 그냥 제가 죽는거죠
보험금 반반으로 가져라고 말이죠..
답답합니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