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길래 ....
줸장!!!! 오늘 같이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날은 소주 일잔 크~~~윽 넘겨주시면서
신세타령 하기 딱 좋은데 말이죠..
나처럼 대가집 맏며누리처럼 맘 후덕하고 살림 잘하고 음식 잘하고 맘씨 좋은 여자를
울리는 이런 개뼈다구 같이 고추 하나 달고 이 험난한 세상에 살겠다고 나온 몇명의 인간들
잘먹고 잘사쇼!! 얼마나 몸짱에 맘짱에 얼굴짱의 연인과 결혼해서 잘먹고 잘 살란지 나쁜쉐이들
특별히 내가 뭘 그렇게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내맘 몰라주고 뒤돌아버린 남자들이 너무 야속해서리
뭐 인연이 아니니깐 그럴수도 있다지만 쩝!! 이거 만나는 인간마다 이러니 내가 문제 있는건강..
저요 그래도 주위에서 한귀염 받는 스타일입니다 그렇다고 눈이 높은거 아닙니다. 다만 몸매가 쫌
많이 통통합니다. 이세상에 나보다 못생기고 뚱뚱해도 연애도 잘하고 사랑도 잘하고
어떤 여인는 그런 조건에서도 오징어 다리로 욕도 많이 먹고 살고 있는데 난 왜 이럴까?
그냥 맘착하고 성실하고 평범한 외모에남자랑 알콩 달콩 사랑하며 사는게 소원이건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나와 헤어지는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 .. 말도 안해주고 그냥 연락 끈기고 전화 안받고
그런 유형이죠 이번에 만난 남자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성실하고 어른 공경할 줄 알고 생각이 바른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했으나 쩝 첫만남에서 우린 맛있는 생선찜을 맛나게 먹으며 술 두잔에
눈빛을 나누며 그날 미끄러졌습니다. 서로 눈빛이 뜨겁게 뜨겁게.. 분위기 야릇하게 그렇게
그는 다가오더군요 줸장 난 그때 그사람이 내맘에 그 사람의 안방을 만들어준거죠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 첫만남에서 그렇게 되면 거의 남자들은 여자를 쉽게 본다고 하길래..
날 쉽게 볼까봐 얼마나 고민을 하고 이 사람과 사귀고 싶은 맘에 얼마나 조신모드로 이쁘게 보일라고
잘 안하는 화장도 뾰샤시 하게 하고 만날때마다 옷장 다 디져서 이쁜옷 차려입고 그사람이랑
잘해보고 싶었습니다 .. 정말 이쁜사랑 해보고 싶었습니다. 전화 자주 하면 남자들 쉽게 질린다고
해서리 살짝 살짝 하루에 두개 뜸하게 문자도 넣어보고 안챙겨 주는거 같이 하나하나 조금씩
챙겨주고 그랬거만.. 일주일에 한번씩 만났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즐겁게 놀고 하는 말이
피곤하다 쉬고 싶다 그러더군요 헤어지기에는 너무 아쉬운 오후였건만... 모텔가고 싶다고
아주 당당하게 말하대요.. 살짝 날 쉽게 보는것일까?? 하고 고민했으나 그사람이 너무 간절하기엥
갔지요.. 그리고 그에게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난 오빠와 좋은 관계로 지속하고 싶다..
알콩달콩 연애를 하고 싶은게 나의 작은 소망이고 바램이며 나이도 있으니 난 누군가를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 혹시 첫날의 만남으로 날 가볍게 보면 어쩌나 걱정했다고 말이죠 그랫더니 그남자
우리 사귀는거 아니잖아 그냥 즐긴거잖아 라고 말하더군요 헉!! 뻑이 가더군요
사실 첫만남이 있기 전에 통화도 하고 메신져도 하면서 서로 사귀는 말이 오고 갔었거든요
나의 마음에 박힌 나만보는 나무가 되어주고 싶다는둥 나와 자기전 아주 달콤한 말로 유혹을 하더니
헉 이게 무슨 말이더란 말입니까
그날 이후로 전 그에게 연락을 안하기로 결심했죠 하나 연락은 계속오고 사귀는 쪽으로 서로
말이 오가고 오빠도 맘이 정리될 쯤 그가 또 한방 날리더군요 사랑하는 여자가 있답니다
45세랍니다 그 오빠 32세거든요 그여인을 칭하길 청아하고 순백한 여자라네요 결혼도 안하고
몸 맘 의지할곳 없는 가련한 여자를 사랑한답니다. 완전 뻑이 가더군요 그래서 연락하지 말자고
한담에 그와 헤어졌는데 가슴이 메어지더군요 차라리 싫다고 하던지 뭐 그런 핑계를 대냔 말입니다
재섭없는 인간.. 하두 기가 막히면서 맘이 미어지고 난 그사람이 맘에 들었었는데 진심으로 대했는데
가끔 자꾸 섹스 하고 싶다고 하고 문자로 이상한 문자를 날리길래 그렇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것들이 날 그냥 엔조이 상대로 생각했다는게 정말 화나고 자존심 상했습니다.
왜 그사람에게 맘이 갔을까?? 첫만남에 섹스를 해서일까?? 그렇게 내맘이 단순했나??
몸을 주면서 맘까지 같이 세트로 준 내가 그런 어리석고 바보 같은 내가 정말 정말 내 자신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사실 전에 싸이월드 그림이랑 싸이트 꾸며준다며 메일 아이디와 비번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으로 메일에 살짝 들어가 보니 외국인과 만나는 싸이트에서 일본어 공부 차원에서
알게 되는것인지 모르겠으나 일본인 여자들과 매일밤 통화하고 메일을 주고 받고 하더군요
나에게 전화도 잘 안해주는 그가 그렇게 한다는게 정말 화가 나고 날 그런식으로 대하는 그가
정말 밉습니다. 그런데 바보 같이 그에 대한 맘을 접기가 힘드네요 이해할수 없습니다.
왜 그를 정리하기가 힘든지 나도 모르게 전화를 걸고 있고 나도 모르게 문자를 넣고 있고
이제 내가 매달리게 되니 맘을 또 먹고 또 먹습니다. 오늘은 전화를 하지 말자 문자를 넣지 말자
그렇게 되면 난 정말 그사람의 노리개가 되는것이라고요 이세상에는 별별 인간이 많습니다
다 좋은면과 나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진심으로 배려하고 다정하게 대할때 그 진심을
나쁜맘으로 이용하는 사람을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맘이 많이 아픈 벌을 말입니다. 내가 바보 같은거 인정합니다.. 그래서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남자의 달콤한 말과 섹스에 유혹에 말려들어간것을.. 그의 바른 행동 바로 반대편의 그런
속물스런 맘에 내가 얼마만큼 동조한것을 알면서도 그래도 조금이라도 맘이 바뀌지 않을까하는
작은 미련에 그에게 맘을 매달려 본것을 후회합니다 그리고 결심합니다.
잘먹고 잘살거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