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황당하고 억울하고 속터져서 죽겠네요..
저는 011 사용자입니다. 뭐.. 011이 좋아서 계속 쓴다기 보다는 기기 바꾸는데 돈이 드니까 계속 쓰는 사람입니다... 011 2대를 사용중이었죠...
그런데 얼마전에 아버지 핸드폰을 번호 이동을 해서 새 기기로 바꾸셨는데 번호 이동을 하려고 하니까 요금을 다 내야 번호 이동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이 요금이랑 몽땅 다 내고 정리해서 핸드폰을 바꿔왔습니다.
그래서 011은 저 혼자서 사용중이 되었습니다.
핸드폰 요금은 9월 26일인가 27일까지 내야되는데 깜빡하고 며칠 지나서 대리점으로 요금 내러 갔습니다. ( 10월달로 안넘어가야 과징금이 좀 덜붙을거라는 생각에 부랴부랴 갔죠.. )
갔는데 앞에 먼저 온 사람이 시간을 오래 끌더군요.. 그래서 대리점에 있는 핸드폰 청소기던가? 그걸로 핸드폰도 한번 닦아 주고 나름대로 시간을 잘 보내고 있었죠.. 그렇게 기다리니까 저쪽에서 저를 부르더군요..
그래서 냉큼 달려가서 ( 사실.. 약속이 있어서 얼른 가야 했거든요.. ) 항상 하던 대로 번호 불러주고 요금 결제 금액이 얼마인가요 했죠....그랬더니.. 이번달에 요금 정리가 다 되셨는데요.. 내실 금액이 없어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웅? 동생이 핸드폰 해지 해야 되서 요금 정리한다더니 내것 까지 같이 했나??' 했죠.. 사실 번호 2개가 같이 패밀리로 묶여 있던 상태라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래도.. " 이상하네요.. 전 요금을 낸 적이 없는데요.." 했는데 거기서도 요금 정리가 다 되셨어요 그러는겁니다...
돈 낼 것 없다고 하니.. 내가 바락바락 우겨서 돈 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물어봤죠..
"번호가 2개였는데 한개 해지했거든요.. 해지 할때 정리 다해야만 해지 해주나요?" 하고 말이에요..
그랬더니 거기서 그럽디다.. '네..' 하고...
그래서 아.. 요금 정리 다 됐구나 하고 전 나왔죠...
사실 제가 해지하러 간게 아니라서 정확하게 어떻게 처리가 됐는지는 모르겠고 동생이 집에 와서 요금 다 정리 안하면 해지 안해준데.. 그러면서 돈 다 냈다고 하길래.. 또 대리점에서도 돈 낼거 없다고 하길래 정리 다 된줄 알고 왔죠...
그런데 엊그제 토요일... 10월 8일이네요.. 집에 갔더니 왠 과징금 편지가 와있더군요...
해지한 011 번호에 미납금액이 있다나요?
그래서 동생한테 얘기했죠 ' 야 이거 뭔일이야? 돈 다 냈다며.. ' 그랬더니 동생이 다 냈다고 합니다.. 다 안내면 이동 안시켜준다고 해서 돈 다 정리했다고..
그래서.. '그럼 영수증 내놔봐'했더니 거기서 영수증 안줬다고 합니다 -ㅅ-;;;
이미 토요일 오후 3시가 넘은 상황.. 상담원들 집에 가고 없을 시간이죠...
월요일날 전화해서 해결해야겠다 하고 주말을 보냈습니다.
좀 전에 011로 전화했더니 어이없는 얘기를 하더군요...
9월말에 대리점에서는 요금 낼 것이 없다고 그래놓고는 011 상담원은 이러더군요...
9월 요금이 미납되있습니다 하고... ( 이젠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 요금까지 미납이라고 하더군요. )
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니 내가 9월말에 직접가서 돈 내려고 했는데 그때는 안받아주고 지금와서 돈 안냈다고 그러냐고 이건 대체 누구 책임이냐고 그랬더니
상담원 왈
자기네는 고지서 보냈으니까 책임 없답니다...
난 대리점가서 직접 돈 내려고 갔었는데 그때는 돈 낼거 없다고 그래놓고 ( 몇번 확인했거든요.. 정말 낼거 없는지.. ) 지금와서는 미납이라고 합니다...
그래놓고 미납 과징금 1200원까지 내라고 하데요.. ( 1200원.. 많은 돈 아닙니다.. 하지만 억울합니다. 내가 실수한 것도 아닌데 왜 자기네가 돈 안받아 놓고 나한테서 과징금을 받아갑니까? 그리고 이렇게 한두명의 과징금이 모이면 엄청난 돈일텐데.. 혹시 sk에서는 과징금으로 배불리기를 하는 겁니까? )
정말 황당하더군요.. 자기네는 고지서 보냈으니까 책임이 없다..
돈 안낸 내 책임이다 하는 그런 배짱...
항상 대리점에서 번호로 확인해서 돈을 냈는데 유독이 그 날 하루만 번호 확인해서 돈 낼것 없다고 하는 그런 상황은 대체 뭔지..
정말 열받네요...
어디다가 쓸 곳도 없고 011 e-station 게시판에 글 올리려고 했더니 이런 글 쓸 곳이 보이지 않더군요..
아어 열받습니다...
1200원 많은 돈 아니지만 아깝습니다...
우롱당한 것 같아서 더 속터집니다...
돈을 안내려고 배짱튕긴 것도 아니고 돈 내러 부러 대리점까지 ( 대리점이라고 썼지만.. 대리점이라기 보단 총판(?) 직영점(?) 뭐.. 여튼 그런 곳이였어요.. 요금 수납만 대리하는 곳은 전화해서 요금 알아내서 수납해주거든요.. 근데 거기선 컴퓨터로 확인해보더군요.. 그래서 대리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
정말 이렇게 사람갖고 노는 건 무슨 심보인지...
요금 며칠 미납되면 칼같이 문자 보내고 하던 sk에서 이번에는 왜 미납 문자도 안보내는지
아주 미납과징금갖고 배불리려고 하나봅니다...
이렇게 열터지지만 힘없는 저는 핸드폰비 내러 가야겠죠.. 그렇지만 다른 분들은 당하지 마시라고 글 올립니다...
정말 너무 하는군요...
이제는요 요금 내러 가서 돈 낼 것 없다고 해도 꼭 011-114에 전화걸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뒤통수 맞지 말구요..
아씨 정말 화나는 날입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