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돈앞에 무릎 꿇어야 하는지...

니괴미 |2005.10.10 17:16
조회 349 |추천 0

서로 좋아해서 같이 지내려고 하는데 걸리는 걸림돌이

이렇게 많은줄 미쳐 몰랐네요

우리둘은 사랑의 아품을 한번씩 경험한 이혼 남녀 입니다

그래서 만나기부터가 참 힘겹게 시작이 되었네요

지금은 둘다 서로를 자기몸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랍니다

그런 지금에 둘이 합칠려니 현실적으로 걸리는게 너무나...

태산같아서 속에 천불이 나서 몇자 끄적 거리러 왔습니다

저는 이혼한지 6년여 만에 지금의 애인을 만났습니다

이혼 후유증으로 2년여를 방황 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친구 돈 그리고 친척들까지도 멀어져 있더군요....

그후러 4년을 이리저리 옴겨다니면서 자리를 잡으려고 했지만

마음먹은데로 되질 않더군요

솔직히 애인집에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제가 내 세울깨 하나도 없더군요

남들처럼 번듯한 직장, 그리고 벌어논 돈

어느거 하나 내세울깨 없는 이장면에 애인집에 인사를 갈려니

엄두가 나질않네요

애인의 형제가 9남매에 막내거든요

그 중에 제일친한 언니가 우리둘을 알고는 저에대해서

몇가지 물었다고 하네요

현실적인거 돈은좀 벌어났든 가진건 좀 있든?

이걸 물었는데 대답을 못했다고 합니다

제가 이 질문을 받았다 하더라도 솔직히 할말은 없습니다

굳이 한다면

벌어놓은거 없고 배운거 없지만 알콩달콩 잘 살겠습니다

이말밖에 할말이 없을거 같네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벌어놓은거 하나없이 데리고 간다고 그러면 좋아라 하지는 않을데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살수도 없고

참 저는 번듯한 직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술직에 속하는 업종에

종사를 하고있어서 지금 180만 원정도 받도 있습니다

이 돈가지고 모아서 이렇게 저렇게 한다고 하면 애인의 형제나

부모님들이 좋아하지 않을깨 뻔하고...

신세 한탄을 여기다 해봅니다

두서없이 끄적거린거 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