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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5개월 만난지10개월 사실 나이 30대에 어떤 기준에 근접한 남성상과 그 가족들을 만나게 되면 결혼을 서두르게 되는게 대부분입니다.
저 또한 어디서건 30대가 되서도 동안이라하여 자신갖고 열심히 살고 있다 교통사고로 신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20대에 많은 남자들과 교제를 했었고 그 가운데 배우자를 찾아보려 노력했지만 세월이 길다고 결혼하게 되는것은 아니란걸 깨닫게 되었답니다.
부부인연은 따로있다는것도 말입니다.
교통사고로 만나서 시댁의 큰일을 치르며 가까워지게되고 서로 양가가 서로 집안끼리 너무 잘맞아 진행이 일사천리로 이뤄졌죠.
그동안 연애기간을 가지긴했지만 20대에 깨달은 연애관중 "믿음으로 방관하지 말고 내것이라 하여 구속하지 말며 서로 존중하는 평생연인이 되자." 라고 항상 생각하는것을 실천중이었죠.
휴대폰의 비밀번호를 구지 알려고 하지도않았고 저와 잘해보려는 신랑의 의지를 굳게 믿었습니다.
그는 5년이상 사귄여자, 9년차의 여자,와 헤어진지6개월이 안되었더군요.
하지만 결혼에서 사랑의 조건은 연애의 조건과 차이가 있나봐요.
어찌되었든 결혼준비는 잘 되어 결혼을 했죠.
신혼여행을 다녀와 시댁에서 마지막으로 돌아오는길에 신랑이 없는사이 휴대폰쓸일이 있어 신랑휴대폰으로 문자보내려는순간 비밀번호!!!! 우선 백화점이며 카드 썼던 비밀번호 대충추리해 한번에 오케이!! **의 이름이 순식간에 눈에 들어오고 수많은 메세지들이 보관되었으며 보고싶다라는 메세지들이 수두룩 했죠.
참고 집으로들어와 다짐을 받고 넘기려했죠. 하지만 연락하고 지내는것 까지는 간섭말라고 합니다.
끝내 저의 승리로 연락안하고 안받기로 약속하고 지나갔죠.
하지만 저의 이야기는 시작입니다.
휴대폰의 비밀번호를 풀기 약속한 날이 지나 일주일....계속 진행중이었죠. 제발 뭔가 터지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하는 새벽 5시 전화벨이 울리는데 무심결 신랑전화바꿔줬죠. 다시 확인..안밨고 전원끕니다. 신랑 "자자"
나-전원다시 키고 확인 문자메세지 도착벨 울림. "번호 말해!!"
전화기 던집니다. 신랑......겁에 질린 표정이더군요.
도려....화만냅니다.
이래저래...두차례새벽에 전화가 오는걸 안받고 휴대폰의 통화확인에 몇차례 통화흔적 발견!!
두차례의 옐로카드를 줬습니다. 시어머님께 말씀드리고 신랑 친구들에게 그여자의 정보를 캐내고 문자메세지를 감시하고 위치 추적에....
저는 정신병자처럼 행동하게 되었죠. 신혼인데...그녀를 보호하려는 그의 행동과 전화연락한것 만으로 제가 이런 행동들을 한다는것을 자신이 이해를 못하더군요.
처음 그일이 있은지 두달을 채 못채웠을때 통화내역을 뽑아오도록 요청했습니다. 신랑과 더이상 신뢰가 무너진 가정생활 꾸려나가기 힘들것 같았습니다. 방심함을 틈탄 시간의 통화내역들을 요청한거죠.
몇번을 화를 내며 미루더니 그여자의 명의로 전화가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명의이전이 남은거죠. 또한 아직 그들은 절 속이고 어떤 대화가 오가고 있었던거였죠.
문자메세지를 감시하던 며칠이 지나 주말 신랑의 숙직인 날 두사람의 메세지가 옛날을 회상하는 것들과 "사랑해" 였답니다.
그날로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신랑은 저에게도 첨 만날때부터 지금까지 아주아주 잘합니다. 그여자와 연락하고 지낸 지난시간동안도 굉장히 저에게 잘했답니다. 지금까지 마찬가지로....그래서 더욱 두얼굴의 그를 못믿고 .....아니 무섭네요.
인간이 아닌것 같아서요.
이혼은 절대 자신에게 없다고 하네요. 다른 말들은 읽으시는 모든 분들 예상하시는 말들.....신랑은 다 했답니다. 너무 뻔하죠? 하지만 그 사람에겐 정말 절박했나봅니다.
그여자와 연락을 안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왜냐구요? 그여자가 새벽에 또 한번 전화하고 문자남기기를.....무슨일 있느냐구요.....그일이 지나고 명의 이전도 있고 신랑이 그녀에게 보여주는 확실한 엔딩이 없어서 저는 하루하루 폐인이 되어가고있었답니다.
하다 못해 변호사도 알아보고있었구요.
이혼소송으로 그여자에게도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할수있을까해서입니다.
-채 알아보기도 전에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확인했죠.
자기는 다시 만날생각이 없다. 그냥 연민이다. 남자친구도있다. -그녀
휴대폰 명의 제것으로 할테니 만나서 명의이전 끝냅시다-나
네~ -그녀
새벽에 문자....우리 둘문제니 남편믿어라. 둘이알아서 정리할테니...-그녀
이혼요구했습니다. 남편에게.....
더이상 시끄럽고 챙피하고 떠나서....제가 살고싶었거든요.
어머님께 이혼하겠다고 알리고 우리 부모님께 이젠 알릴때가 되었다 싶었는데 신랑 또 이전같이 더욱 미안해하며 잘해주네요.
빨리 정리하겠다. 명의 이전하겠다. 가 지금 결혼한지4개월지나 5개월이 되어가네요.
첨엔 연락하는것까지 간섭마라....에서 지금은 너의 맘아프게해서 미안하다...어서 정리하겠다.
-신랑의 말을 반은 믿고 반은 안믿고....정신병자 된것 같아요.
게다 그여자는 명의 이전하기로 하고 신랑과 약속을 계속 한달 반 가량 미루네요. 미루고 미루고...전화 안받고...
신랑은 정말 잘합니다. 저요....굉장히 치밀하고 분석적인 사람인데....정말 지금 휴대폰정리제대로 되고 번호 바꾸고 제 명의로 하고 나면 금방이라도 믿어줄수 있을만큼 저에게 잘합니다.
신랑이 그녀가 고등학교 졸업때 만나 5년이라 게다 이혼가족의 혼자 자라난 그녀에게 동정심이 더욱 컸던거죠. 게다 강남에 밤에 일하는 것도 알면서 직업을 모른다는게 말이 되나요?
어머님도 제게 알려줬지만 너무 외모가 어린나이치고 완벽한 성인이었고 명품에....혼자살아가는데 그정도의 치례를 할정도라면 직업이 의심스럽더군요.
신랑은 작은키에 야무지게 생긴 그냥 호남형입니다. 책임감 강하며 바르게 살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죠. 제가 실망스러운점은 외모를 굉장히 따지고 사겼던 그런 사람이었다는것....그런것에 이끌려 5년동안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 신랑이 저에게 비교하지말아야할 부분들까지 제 자신을 비교하게 만든 신랑의 태도....정말 용서하기 힘들것 같아요.
신랑은 그여자가 다른 남자랑 여행가는데 친구들이랑 간다며 표끊어달라고 해도 모른척 넘어갔던 사람이더라구요. 그러면서 혼자 뒤에서 끙끙 데며 고민하고 아파한던.......
평생을 살아보려 그여자에게 모든것들을 자신이 희생하며 프로포즈를 했는데도 거절한 그녀.
아직 어리고 젊으며 레벨이 맞지 않는 아이였던 가봐요.
부부인연이 참 중요한것 같네요.
지금도 그 문제 빼고는 정말 서로 잘 맞춰가며 살것 같은데요....
그여자가 장난치며 미루는것 같기도 하고 해서.....조용히 그여자 골탕먹이는 방법없을까 해요.
신랑이 전화하면 이젠 안받고 골탕먹이는것 같아서요.
저는 웬만해서 뒤에서 조정하려구요.
아무렇지 않은 듯이 더욱 그여자애를 골려먹는것 같거든요.
머리짜고 머리짜고 짜고 짜도.......에공.....휴대폰도 중간에 한번 부셔져서 그여자통화안되지만 기기변경만 했었거덩요. 그때 고소한다 어쩐다 하길래...그럼 셋다 함 다쳐 볼까? 하며 문자한번 날렸었죠.
그랬더니 그때부터 명의이전 얘기한게.....한달반이네요.
솔직히 신랑도 이젠 지긋 지긋 할겁니다. 아마도 그녀가 지금 자신을 갖고 노는것에 말입니다.
신뢰는 없어졌고 내 용서도 지금 필요하겠지만.....어떤게 먼저해결해야하는것인지 알기에 참고 또 참으며.....부부연을 이어갑니다.
어떻게 해서든 뒤통수 한번 치고싶네요.
그여자 우리 시댁 바로 앞집 아파트로 이사해서 베란다 문열면 보인다고 신랑한테 얘기했다고 하네요. 결혼전에요.
저도 뒤통수 한번 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