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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야할지..도와주세요...

후........... |2005.10.11 20:59
조회 269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슴두살이구... 남자친구는 슴여섯입니다..

 

서로 안지는... 일년이다 되가네요..

 

첨엔.. 그냥 아는 사이... 즐겁게 잘 노는사이.. 그정도 였습니다...

 

그남자랑 제가 사는곳이 무지 멀거든요... 다섯시간 정도걸리는 거리니까..

 

그냥 서로 연락자주해가면서 가끔 봐가면서...

 

그러다가 사귀게된건.. 이제 한달이 다되가네요....

 

성격이 너무 좋았어요...

 

다정해 보였고... 자기여자만 볼줄알고... 그냥 이미지가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사귀게됬어요...

 

첨에 사귈때는 그남자 일하는곳이 지방이여서 저랑 가까운곳에 있었거든요..

 

그러구 일하는사람이라서 저보다 먼저 일어나기때문에 항상 모닝콜을 해줬구요..

 

그건 사귀기전부터 해줬던거 같네요..

 

제가 일끝날시간되면 딱 시간마처서 전화하고...

 

그러다가 사귀고나서 바로 오빠가 일을그만뒀거든요..

 

그럼 다시 자기 집으로 내려가야되는데 제가 장거리연애는 힘든거라고..

 

많이 투정도 부리고해서 같이 저있는곳에서 살기로했었어요...

 

근데 사정이 여의치않아서 그러질 못했어요...

 

대신 사귀고 첨에 저있는곳에와서 몇일씩이나 있다가고 그랬나봐요...

 

오빠가 다시 학교에나가야되서 이젠 자주올 형편도 안되고...

 

한달에 한번? 두번? 그렇게 보게되는거 그거 아무렇지않습니다..

 

물론 무지보고싶고 힘들고하죠.. 근데 가까이 살아도 바쁘면 그렇게 보는데...

 

서로 믿기만하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괜찮다고 그렇게 생각하려 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집으로 내려간뒤...

 

원래 겜을 좋아해요.. 저도 좋아하고 같이 겜하고 그랬거든요...

 

아무래도 이제 다시 학생이되니까 시간이 많이 남죠...

 

하루종일 겜만합니다...

 

일어나서 일어났다 전화한통하고 중간에 전화한번하고 .. 그러다가 제가 목소리듣고싶어서

 

전화하면 내가 이따가 전화할께 짐 정신없다

 

이러면서 그냥 끊고... 아무렴 일하는 저보다 바쁠까 ㅡㅡ

 

이따 전화할께 하고 몇시간을 기다려도 전화안와서 전화해보면 겜하고 있답니다..

 

그냥.. 좋아하니까... 그럴수있지 그러고 말라고 그러거든요...

 

근데 그게 쌓이고 쌓이는거예요...

 

안그래도 보고싶어도 못보고 그러는데..

 

항상 내가 먼저전화해서 머하냐고 물어보고 사랑한다 말하고 보고싶다말하고..

 

그럼 나도 보고싶어 나도 사랑해 그래 일하고 이따전화할께

 

한번은 그걸로 서운해서 싸운적이있어요..

 

원체 솔직한 성격인거 알지만 그래서 좋아했지만..

 

니가 하지말라면 하지말아야지.. 이말한마디하면 누가 하지말랍디까?

 

지가 제성격 모르는것도아니고 그냥 서운해서 너 겜하지마~ 한마디했더만

 

그래.. 정그러면 안할께...그래서 진짜? 이러고 물어봤죠

 

대뜸한단말이.. 간졸이면서 몰래해야지 ㅡㅡ

 

걍 웃으면서 그래 니맘대로해라 이러고 말았죠

 

그후에 제가 넘 안좋은일이있어서 전화가 왔는데 안받았어요..

 

글구나서 마침 그날은 학교간다길래 괜히 미안해서 문자로 학교 잘갔다오고

 

집에와서 전화해 아까전화안받은거 기분이 안좋아서 괜히 신경쓰이게할까바

 

미안해~ 이러고 문자했죠

 

답장 바로 옵디다.. 학교가는거 휴강이래서 겜방이야 겜할꺼야 먼일인데?

 

그래 그럼 나 열랩하께 이따 전화하께~

 

황당합디다 ... 문자바로 보냈죠.. 그래 넌 계속 겜이나해라

 

겜때문에 싸운게 바로 엇그제같은데...

 

바로 전화오데요.. 안받았죠.. 문자오데요.."그렇다고 전화안받냐...."

 

제성격이 단순해서 화나거나 안좋아도 오래가는성격이 못되요..

 

그러고 한 삼십분흘렀나... 갑자기 또 괜히 전화안받았나..그런생각에

 

겜하는곳에 접속했죠... 열심히 겜만하데요..

 

왜 전화안받았냐 그한마디하고 겜하는데 정신팔려서...

 

그냥 냅뒀습니다.. 그러고 일끝나고 저녁에 자기전에 전화해서 제가 미안하다고 하는꼴이됬죠

 

몇일전에 친구들중에 하나가 앤이생겨서 환영식해준다구 합디다..

 

재미있게 놀라고... 그러고 말았는데 오늘 물어봤죠..

 

근데 오빠 친구들이 오빠 앤있는건알어?

 

모른다고 저번에 한번 너 앤생기거같은데 맞냐? 이럼서 물어보드랍니다

 

그래서 마침 그때가 제가 술먹고 전화해서 많이 서운하다고... 그러고 난 담날이라서

 

친구한테 말하길 나중에 얘기해준다구..

 

그래서 물었죠 그냥 차라리 없다하지 머하러 나중에 얘기해준다그래?

 

그냥 어떻게 될지몰라서 머라고 말해야할지몰라서 담에 얘기해준다했지...

 

대체 멀 어떻게 될지모른다는건지...

 

그냥 있다고 말하는 그한마디가 글케 힘든거였는지..

 

내가 내 주위사람들한테 누가 물으면 응 있어.. 이렇게 얘기하는것처럼

 

그한마디가 어려운건지...

 

따졌죠... 그건쫌 기분이 상한다고.. 자기가 생각이 짧았다고...미안하다고

 

모든지 따지고나면 그래 내가 생각이 짧았네 미안하다 알았어 알았어 이러면 그냥 끝납니다

 

그럼서 그러데요 자긴 단순하게 사는게 좋다고..

 

나도 단순한거 좋아한다고.. 그랬더만 그래서 널 좋아하는거라고..

 

근데 니가 생각하는 단순한건 대체머냐고..

 

이렇게 물어보는것자체가 복잡한거라고 복잡한거 싫다고...

 

그냥 말문이 막히데요...

 

그래 그럼 오늘친구만나서 논다했으니까 잼있게 놀라고

 

그랬더니 오늘통화는 이걸로 끝이냐고 이따 또할꺼라고 그래서 대꾸안했더니

 

이번주 주말에 갈께 이러데요..

 

얼마전부터 보고싶다고 계속 그랬는데 제가 이번달 말에 내려갈일이있어서

 

왔다갔다 경비며 돈도 만만치 않으니까 이번달은 그날보고말자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넘 보고싶다하니까 그럼 셋재쭈에 올라갈수있음 갈께.. 그랬거든요

 

힘든데 머하러 오냐고 됬다고 .. 딴데갔았음 좋아했을꺼면서 것보라고 너화났다고

 

간다구... 그럼서 또 얼렁뚱땅 기분풀고 웃으면서 전화끊었어요..

 

근데... 솔직히 쫌 헷갈리네요..

 

멀리 떨어져있는것도 힘든데...

 

하나하나 사소한 서운함이 쌓이다보니까 쫌 ....

 

전엔 안그랬는데... 전엔 안그랬는데.....

 

그런 허접한 생각만들고...

 

그냥... 항상 저만 서운하다는 생각하는거같고...

 

일부로 투정안할라고 기분좋은말만할라고 노력하고 서운해도 말안하고 그랬는데..

 

한번씩 그게 터지면 서운하다 말하고 하거든요..

 

그때마다 낼 얘기하자 머 그런생각을하냐 이상한생각하지마라...

 

솔직히 복잡합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그냥 그사람말대로 단순하게 단순하게 ... 제가 넘 복잡하게 생각하는건가요?

 

괜히 혼자 서운해하고 혼자 결론짓고 혼자 복잡하게 생각하고...

 

정말 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쌩쑈하는건지...

 

혼자 오바하는건지..

 

갠 아무렇지않은데 저혼자 그러는건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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