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보리여인 - 맨발로(?) 뛰어나온 신랑

보리여인 |2005.10.12 09:42
조회 1,135 |추천 0

오늘은 이 여인네가 개인적으로 약간 싫어라 하는 수요일입니다..ㅎㅎ

싫어라 하면서도.. 약간은 좋아하는..(당췌 무슨 말인지..)

수요일은 웬지 조금 지치고 힘이 드는 요일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에 반해 수요일만 지나면 이제 한주의 반이 지났다라는 생각에 주말에 쉬는 구나..그생각에 좋고..

암튼 이런 여인네랍니다..^^*

 

오늘 아침도 좋은아침이죠?? 오늘 하루도.. 행복하소서~~

 

울 신랑님이 회사에서 집이 더 가까운 관계로 늘 먼저 와있는거 아신분은 아시리라 믿어요..;;

어제 이 여인네.. 늘 퇴근하는 대로 퇴근하고..집에 도착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이 여인네 "자기야 " 하고 불렀더니..

울 신랑... 맨발로 뛰쳐(?)나오더니.. 저를 꼬옥 안아주네요...ㅎㅎ

볼에 뽀뽀 날려주면서 꽈악 안아주는데.. 잠시나마 숨이 막힐 뻔 했다는...

신랑왈 " 자기..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했어..힘들었지?"

여인왈 " 웅.. 그런데 오늘 왜 그래?"

울 신랑 절 풀어주더니 삐진투로 말하네요...

신랑왈 " 언제는 반갑게 맞이해주라면서... 싫어?"

 

싫을리가 있겠어요..^^ 예전에 퇴근하고 들어올때 신랑이 왔어? 그러고 다른일만 하길래..

마누라가 왔으면 반갑게 맞이해주라고 했더니.. 그걸 기억하고..

맨발로 나와서 꼬옥 안아주네요...ㅎㅎ 뽀뽀세례까지...;;

행복바이러스가 팍팍 상승중인 상태로 저녁을 준비..

어제 저녁의 메뉴는 된장국, 오이무침, 계란반찬 그리고 몇가지 밑반찬...이었네요..

 

저녁을 먹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울 신랑이랑 저랑 집에서 같이 저녁먹은지가 딱 일주일만이네요..-_-

울신랑 저번주 수요일부터 야근으로 같이 저녁못먹고 주말에는 나들이 댕겨와서 집에서 못먹고

그저께는 울 신랑 우울함 날려준다고 밖에서 먹고..ㅎㅎ

 

역시 집에서 소곤소곤 이야기 하면서 먹는 밥이 맛있네요..^^*

워낙 잘 먹는 신랑이지만... 오이무침 진짜 맛있다면서 거기다가만 밥을 한그릇 비우고..

된장국에다가 또 한 그릇 먹는 우리 신랑...^^*

이러니.. 자꾸 무언가 만들어서 먹여주고 싶고 그런가 봐요...헤헤...

 

약간 지루함(?)이 있는 수요일이지만..이 여인네 오늘 하루도 신방에서 열심히

놀면서(?) 하루를 보내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느낌..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