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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뒤면 새엄마때문에 쫓겨납니다..

꿈많은소녀... |2005.10.16 23:14
조회 67,476 |추천 0

 

전 현재 .. 예비 고삼인 여학생입니다...

 

새엄마가 오늘 이러네요..

제가 여동생이 하나가 있습니다..

새엄마가 여동생을 무척 싫어 합니다.. 집안의 악을 불러오는 존재라고,,,

 

제가 현재 18살입니다.. 내년이면 입시 준비에 바쁠텐데..

내년에 취업 준비 하랍니다...

전 제 친엄마아빠처럼 안살려고, 노력합니다..나름대로,,

간호사가 꿈인저는.. 전문대 간호과라도 나와서,

제대로 직장잡고, 훗날 보건교사가 꿈인 평범한 꿈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엄마 말로는 집에 빚이 1억정도 있다고 합니다.

아빠는 현재 일을 안하십니다.. 서울에서 시위를 합니다. 노동조합같은거요..

 

집에 돈이 없다고,,, 대학은 안보낸다고, 합니다...

뭐 있어도 안준답니다. 나중에 늙어서 쓸꺼라고 ...

현재 저의 친엄마도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닙니다..

저소득층 가정이라네요...

 

그냥 한달에 엄마가 3만원씩 보내주는데..비상금으로 씁니다..

새엄마가 일주일에 교통비까지 2만원주는데 ..

그이상 안줍니다.. 저 정말.. 먹을꺼 잘 안사먹고,,

요즘또래 애들처럼 하고싶은거 다 못합니다... 그렇게 약간은 빈곤하게 지냅니다..

 

아빠가 일만 재대로 하면, 한달에 400~500씩 법니다...

그런데.. 아빠가 일하는곳에서 제때제때 돈이 안나와서,,

한달에 빚을내서 생활한다고 하더군요..

 

집안사정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눈치는 있씁니다..

대학 너무 가고 싶습니다..

아빠한테 대학 보내줄꺼냐고 하니깐.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걱정하지 말라고합니다..

아빠를 믿고는 잇지만.. 집에 돈이 없는지라....

모든 재산은 새엄마이름으로,, 생활비도 새엄마가 관리하면서,,

 

문제는,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면 중학생인 제 동생을 데리고 나가서 살라고 합니다.

월세방얻어 줄테니 나가라고,

저 어린 동생 데리고 살 자신 없습니다.

단칸방짜리 집에서 궁핍하게 살자신도 없구요,

대학도 가고싶은데. 동생 뒷바라지 하면, 저 대학이고 뭐고,,,

식당이라도 나가서 일해야할거 같습니다...

 

전 대학다니면서 알바하면서, 조금씩이나마 . 등록금 보태고 싶구요..

꿈도 조금씩 멀어져 갑니다.. 3년제 간호과에서

취업 or 2년제 야간  이렇게 생각중입니다....

대학 꼭 가고싶지만.. 못가게되면,,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을 어디에서 써줄까요,,

너무 쪼달릴생활을 할거 같애서,, 그냥 고등학교 졸업하고

시집갈생각도 하고 잇습니다...

 

새엄마때문에 정말,, 몬아ㅣㅗㅜ램오랴ㅔ??

저 .. 어떡게 살아가야하죠........?

이제 일년뒤면,, 32평집에서 5평정도 되는 집에서 살구..

모든 생활이 힘들구 어려울거 같습니다...

아빠는 등록금 걱정말라고 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휴 ...... 힘듭니다.. //// 새엄마 보란듯이 잘 살구 싶은데..

어떡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저처럼 새엄마에게 쫓겨나서 살고게신분.. 조언듣구 싶어요...

 

  찜질방 사물함은 옷걸이로 그냥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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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b.b|2005.10.19 09:52
베플 진짜 넘 하네요.. 18살 저 어린 나이에 새엄마와 자라면서 저 정도 고민은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여?? 저 나이때 사회라는 거 생각만해두 무서울땐데...그리구 글쓴학생이 평범하게 살았을 뿐이지 정말 편하게 살아서 이기적이란 느낌은 들지 않거든요...친엄마 친아버지 아래서 자란거랑 새엄마 밑에서 자란거랑은 차원이 틀릴껄요...친엄마는 고등학교 졸업하면 내년에 동생데리구 나가살라구 말하진 않잖아여...상황이 엄연히 틀린데...넘 따끔한 충고라 글쓴 학생이 넘 상처를 받았을까봐 제가 맘이 아프네요...ㅠ.ㅠ
베플|2005.10.18 12:19
글을 읽으면 그사람의 인품이 느껴지는데..학생..여태 넘 편하게 살았구만..새엄마 나쁘다고 욕하지 말아요..저는 울 엄마가 재수하겠다고 했을때 아들 대학 보내야 한다고 돈아줘서 노량진 까지 걸어간적도 있어요..친엄마라두..일주일에 이만원이면 감사하구만..대학? 5평 좁은집..동생은 못데리고 산다고..그러면 여태 학생 밥해주고 옷빨아주고 동생 옷해주고 밥해준것도 그 새엄마겠네..아빠가 했을리는 없구 집나간 생모가 들어와서 해줬을리도 없구..증말 편하게 살아가지고 넘 이기적이구만..울 언니는 자기 회사생활하면서 한달에 차비포함해서 십만원 용돈 받았는데 거기서 쪼개서 내 학원비 대주든데 어쩌면 그렇게 이기적인지..대학도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혼자서 나와요..혼자 서러운척 하지말아요..나는 야간대 혼자 돈벌어서 나왔어요..엄마.아빠 멀쩡히 살아계셔도 기집애 대학보낼돈 없다구해서리..그래도 지금은 부모님이 고맙기만 하드만..새엄마라서조금더 차갑게 말할수는 있어도 할 도리는 하고 있는거 같으니 내가 처한 입자에서 새엄마입장도 한번 생각해보고 자기방청소라도 하고 말이라도 살갑게 새엄마한테 하고 그래봐요..그렇게 나쁜사람같진 않으니..
베플베플(숙님)...|2005.10.19 10:15
제가 생각하기로는 베스트리플 되신 님 생각이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글쓴이는 지금 현재 18살이며 학생입니다...세상을 너무 편하게 살았다고요? 부모님 이혼하시고 새엄마까지 들어섰을때 그 어린나이에 심적 고통은 생각이나 해보셨나요? 세상을 편히 살았다는 표현은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아직 성인도 아니고 18살뿐이 안된 어린 학생이 지금 하는일은 공부뿐이 더있겠습니까?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이야 세상을 알지 않을까요? 솔직히18살이 공부 하나만 하는것도 힘들다고 봅니다...제가 보기엔 편하게 살은거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아직 성인도 아닌데 집나가서 동생하고 살라고 해보세요 얼마나 힘들겠소...대학가고 싶어하는 그 생각 하나만으로도 저는 멋있다고 생각하는데...님이 힘들게 살았던 어쨋던 비교되는 말은 하지말고 그사람의 지금 처해있는 상황을 파악해서 글쓰시길...제가 보기엔 글쓴이 많이 힘들겠네요...오빠로써 밥이라도 한끼 사드리고 싶고 책이라도 한권 더 사드리고 싶습니다...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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