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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므흣 |2005.10.17 10:19
조회 1,476 |추천 0

삭제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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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던 친구가 있어요. 비록 장거리연예였지만, 그래서 더욱 그친구는 잘해줄려고 했고 필요하면 간이라도 띠어줄만큼 헌신적이였어요. 1년을사귀고 2년동안 군대를 갔어도 그여자친구는 학교를 다니며 기달려줬습니다. 헤어질뻔도 했어요. 중간에 친구가 여자를 의심했거든요. 하지만 진실된 마음에 믿었고 다시 더욱 사랑하게 됐답니다.

 

1년전 겨울에 그친구는 제대를 하고, 곧바로 서울에 취직을 했습니다. 휴가때는 친구가 여자친구를 보러 전라도까지 내려가곤 했지만, 취직후엔 피곤할테니 내려오지말고 자기가 서울로 올라오겠다는 그런 착한 여자친구였습니다.

 

간간히 몇주간 잠수를 타거나, 밤늦게 술을먹고 연락이안돼도 믿음이 너무 강해서, 의심 한번 하지않았던 그런 친구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제는 아무렇지 않았던 여자친구가 오늘은 "난 널 사랑하지않는것 같아." 라며 서럽게 흐느껴 울더래요. 그친구는 너무놀라서 아무것도 하지못했습니다. 그다음날 통화엔 장거리연예에 지쳤다며 이러면 안될것같다고 하더군요. 일도 학교도 진학을하면 더 못볼것같다며..

 

하지만 그친구는 이해했답니다. 그럴수있다고. 그러면서 속으로 더잘해야겠다는 말을 되세겼답니다.

 

"더 잘하자고.. 더.."

 

다음날 그친구는 여자친구가 다른남자에게 "자기야"라는 말로시작하는 휴대폰 메세지를 인터넷으로 전송한걸 보았습니다. 우연하게요. 날짜를 보니 8월이였어요. 헤어지자는 말을 했던 그날로부터 한달전..

 

여자친구의 새 남자친구는 항상 여자친구가 자기의 친한 동생이라며 그동생은 여자친구도 있고, 가끔 너무 붙어있는것 같아 의심하는 투로 말하면, 도리어 믿음을 의심한다며 화를내던 여자친구였습니다.

 

 

 

그 동생이 여자친구의 새로운 남자친구였습니다.

 

 

그일을 알게된날 여자친구는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손에는 저번달에 생일선물로 받았던 예쁜고양이반지와 커플링을 3개끼고서.. 여자친구가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2개월전부터 사귀었다고 하지만 그앤 이미 여자친구가있었고, 지금은 후회한다고 너에게 돌아간다고... 미안하다고..

 

그친구는 미련하게도 용서를 하고 다시 받아줬답니다. 4년의 정을 끊기가 힘들었나봐요. 처음은 용서할게.. 그러니까 담부터그러지말라며 웃으면서.. 다시 받아줬데요. 

3주의 시간을 달라고 해서 한달을 기달렸답니다. 아직 새로운남자친구와 헤어진게아니었기때문에 헤어질 시간을 달라고... 한달을 기달리며 마음을 졸이며, 속으로는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3주가 거의 다돼어가는날.

친구는 여자친구와 심하게 전화로 다투었답니다.

전화를 항상 제때받지않는다는것, 화장실에서 받는다는것 때문에..아직도 새로운남자친구의 관계가 전혀 끊어지지않았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조금만 더 여자친구를 믿어주지..그죠?)

 

 

그렇게 여자친구가 답답하다며 전화를 끊고 전화기를 꺼놨답니다.짜증난다며..

친구가 답답한마음에 전화를 끊은후 바로 4시간의 버스를 타고 전라도로 내려갔습니다.

 

전화를 꺼논지라 새벽2시에 도착해도 연락이안돼 만나지를 못하고 사우나에서 잤대요.

그날 친구는 꿈을꿨답니다. 여자친구의 새남자친구꿈을..

 

갑자기 아침에 전화가 울리더랍니다. 못보던 전화..

받아보니 새로운남자친구네요. "너씨발놈아 너 뭔데 자꾸 내여자친구한테 전화하냐? 너어디야?죽여버릴테니까"

 

그친구는 새로운남자친구와 약속을 잡은 그장소로 가는중이였습니다.

택시에서 전화가 오네요.

 

여자친구입니다. "가지말라고. 당장 터미널로 택시돌리라고.."  친구는 우선 여자친구의 말을듣기위해 갔습니다. 그여자친구는 너무 당황한 표정이였어요. 마치 누가 볼까봐 들킬까봐..조마조마한표정..안절부절못하는 표정..

 

친구는 다짜고짜 물었답니다. 어제 누구와있었어?

새로운 남자친구와있었데요. 너무 심심해서 게임을 했다고...

하지만 믿어달라고 아무일없었으니 제발 지금은 올라가고 금방따라 서울올라가서 예기해줄테니 올라가라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믿어달라고..

 

하지만 이미 그친구는 제정신이 아니었답니다.

그친구는 더이상 그여자친구를 믿지못했어요.

헤어질결심을 하고 택시를 잡고 잡아끄는 여자친구를 떼어내며..새로운 남자친구에게 갔습니다.

 

새로운 남자친구 절 보더니 아무말안하고, 학교 뒤 으슥한곳으로 데리고 가네요.

 

 

새로운 남자친구에겐 전... 좋아서쫗아다니는 사람..신경쓰지않아도돼는사람이였더군요..

저에겐 새로운남자친구는... 이젠 후회되는사람 헤어질사람이라고했구요..

 

그 새로운 남자친구가 믿질않아... 그전날 보내주었던 멀티메일...사진과 사랑해란 말이 전송된 메세지를 보여줬습니다. 그제야 자기가 속았다며 옆에있던 책상을 두들기더군요..

 

 그제야 새로운 남자친구가 이해를 했는지 자신이 알고있는 충격적인 예기도 해주더라구요.

"여자친구 과에서 유명한애라고... 연하랑도 사귀었고.. 잤다고.."

(스쳐가네요. 군대시절 잠깐의심했었던 하지만 믿었었던 그애.. 물어보니 그애가맞네요.)

"나랑은 1년사귀었다고...""내가 알고있는것만 몇명이라고.."

(그말은 들은 친구는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끝났구나..라고 생각하고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터미널에서 기달리는 순간..

새로운 남자친구가 어디어디 무슨 텔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아무것도 몰랐던 그친구는 정신을 빼놓은채 그 텔로 갔습니다.

모텔과 비슷했던 텔.. 처음 본 그친구.. 모텔인 줄 알았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오피스텔비슷한건가봐요)

 

들어가보니 살림비슷하게 꾸며져있네요.

 

 

어라..?  그리고 그곳엔 여자친구가 앉아있네요??...

 

 

"xx야.. 나 한대만 때려라.."..

"나 동거한다."

 

그제야 꺼내는 모든 이야기들.. 진실을..

 

1년을 사귀고 2개월전부터 동거를 하고있었습니다.

 

"너에겐 1년전부터 마음이 떠났어..미안해"

"널 이용해먹었어.."

"가끔은 동정심이였어."

"널 보면 말을 하지못하겠어서.."

"이제와보니 너보단 새로운남자친구를 더사랑한다는걸 알았어.."

"반지 받기싫었는데.. 가져가라.."

"너랑헤어지고싶었어.. 다 거짓말이였어.. 다."

"다 거짓말이였어"

"고양이도 가지고가라.."

 

그텔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여자친구...아니 그애가 마중을 나오네요.

"아 후련하다..이렇게 됐어도.."

후련하데요...후련...

그리도 미안하데요..

 

 

친구 저녁늦게가돼서야 버스를 타고 4시간동안 서울을 올라왔습니다.

저녁 8시가돼서야..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않았다는걸 알고 항상 혼자 가던 김밥집에서

내일 출근해야하니 밥을 시켜 먹었답니다.

 

그날 시킨 비빔밥이 아무맛도 나지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먹던..비빔밥이예요. 왜찍었을까..헤어진것까지 추억으로만들고싶었나..아마그랬을거예요..)

 

2주전에 일이네요. 그친구 서울에 친구하나 없는애인데 아마 헤어진그날도 혼자 있었을거에요.

전화를 키려 폴더를 열면 여자친구가 웃고있더래요. 아무도 없더래요. 위로받을 그누구도

 

 

제이야기라하면 너무 슬퍼서..그냥 친구라고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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