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친구와 5년차 커플입니다..대학교 1학년때부터..쭉..
남자친구가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서..지금까지 아무일도 없이
서로 많이 사랑하면서 지냈는데..
요즘들어..남자친구에게..권태기가 왔나봅니다..
자기자신도 긴가민가..할 정도로..미세하게..
그런 와중에..저랑 다툼이 있었고.. 남자친구가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제가 왜 그랬는지.. 화를 풀지 못하고..몇일이 흘렸습니다.
그 와중에.. 남자친구의 초등학교 동창 여자애가 싸이를 통해서 연락을 해왔고..
같은 동네에 살기 때문에.. 한번 만났나 봅니다.
그런데 그 여자애가 제 남자친구에게.. 1학년때부터 널 좋아했는데..
너가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말 못했다면서..고백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말에 제 남자친구가 조금 흔들렸나봅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갑자기..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대요..
널 아직 좋아한다고.. 그런데 사랑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자기도 이제는 자유롭고 싶다고..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고... 그러면서..친구로 지내는데
커플요금제를 해제 하지 말제요.. 그냥 놔두자고.. 그거 해제 하면.. 제가 연락 안할꺼 뻔하니깐..
전 받아들일수 없었어요.. 왜냐면.. 아직 사랑하니깐.. 친구로써 그 사람을 대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제 남자친구는 그 여자애랑 당장 사귀는건 아니랍니다..
그냥 자기 시간을 좀 갖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 사람을 붙잡고 싶어서 .. 찾아갔어요..지금 시험기간이라 정신없는거 알면서도...
찾아가니..좋은얼굴로 반겨주더라구요.. 그러면서..볼때기 잡으면서 아직 이렇게 이쁜데
왜 우냐고.. 자기 나쁜놈이니깐 울지 말라고..그러면서..안아주고..하더라구요..
그런데..여전히..자기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 사람을 잃을 까봐 두려워요.. 정말 잃고 싶지 않거든요....
저에게 한번도 냉정하지 않던 사람이 냉정하게 자꾸 친구로 지내자고 하니..
자꾸.. 저에게..미련만 주고..친구로만 지내자고 하는 그 사람이 너무 미워서..
먼저 이별통보를 하고.. 커플요금제도 끊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 후회되요..
그 사람이 시험이 끝날때 까지만 이라도..조금 생각할 시간을 줄껄..하고..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사랑을 되찾고 싶어요..
아무문제 없던 5년의 세월.. 10월 초까지만 해도.. 너무 잘 지냈거든요..
서로 사랑하고..좋아하고.. 이쁘다 하고.. ㅠㅠ
너무 갑작스럽게 이렇게 되버려서..당혹스럽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