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톡글에서 변태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5년전 변태와 사투를 벌였던 옛날 추억(?)이 기억나 잠깐 짬을 내 글을 올려본다..
고 3때..새벽에 등교를 해야해서 버스정류장에 서있었다..
그 버스정류장에는 나 혼자밖에 없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내 뒤에서 얼쩡거리면서 내 눈치를 보더라..
왠지 이상한 낌새가 있어서(자잘한 변태들을 많이 본터라..ㅡㅡ;)
다른 정류장으로 걸어가려구 뒤를 돌아봤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 내 앞에 바짝 스더니 바지지퍼를 내리더라..
그리구..갑자기 나를 훽~ 껴안더니 옆에 잡초 쪼금 난 곳에 눕히려구 데려가드라..
당장 생각나는건 앞에 보이는 벽돌로 어떻게든 이 놈을 쳐야겠단 생각..
그 아저씨 내뒤에서 내 목을 지팔로 두르고 자꾸 땡겨가구..
그 더러운 한 손으로는 내 입을 막구...
나는 벽돌잡으려구 죽어라 손뻗구...
한참실갱이하다.. 여자라 힘이 부족했는지 잡초위에 눕게 됐다..
그 더러운 손으로 내 몸을 마구 휘젖는데 토하는줄 알았다..
그 아저씨 잠깐 손에 힘이 빠졌을 때...
죽을 힘 다해서 동네 떠나가라 소리치니깐 나중에는 지가 깜짝 놀라서 도망가드라..
울고있는 나에게 어떤 동네아저씨가 오더니 내 옷 털어주고 이것저것 물어보더이다..
걍 슬퍼서 눈물만 뚝뚝 흘리구 완전 따운된 상태로 학교에 가서 친구 앞에서 펑펑울었다..
저녁에 집에와서 그 변태쉐키 한 대 못때린게 왜 그리도 화가나고 후회가 되던지..
몇일 지나서 완전 무장하고 무기까지 총동원해서 그 버스정류장엘 갔다..
몇 날 몇 일 기다려두 그 변태쉑키 다시는 오지 않더라..
변태..변태..변태..참 많이도 봤고 당해두 많이 봤지만...
저런 대담한 변태는 처음이라.. 아직두 그 생각만 하면 몸서리가 쳐진다.. ㅡ.ㅡ;
우리 여성들이여!! 힘을 키웁시다!! ^^;
- ★ 예전에 자잘한 변태를 버스에서 만났을 때 ★ - (그냥 들려주고 싶어서..ㅋㅌ)
왜 만원버스에서는 사람들 하두 많아서 서로 몸이 맞닿을 때가 있잖아요..
하두 하두 변태한테 많이 당했던 참이라.. 어케하면 그런 놈 혼내줄까 했었거든요..
벼르고 벼르던 참에..버스안에서 멀쩡하게 생긴 20대 후반 변태를 만났져..
그 놈 내 엉덩이 뒤에서 문질러댑디다.. ㅡㅡ^
이 자식 걸려들었구나..
저..그 날따라 집에서 뒷굽 제일 뽀족한 힐 신고 갔었져..높이두 좀 높구..
그 변태 신발위에 제 신발 뒷굽만 살포시 올려놨죠..
저.. 차 출발하고 급정거 할때마다 힘껏 눌러줬드랬죠..
그 변태.. 발 빼려구 하더라구요.. 저 모르는척 그냥 계속 갈 길 갔습니다..
하차해야되서 버스뒷문 딱 열릴 때 잽싸게 내리면서 그 변태 얼굴 한번 확 째려봐줬죠..
버스에 내려서 그 남자 얼굴 보고 소리는 안내고 입모양으로 "죽을래?" 이랬드랬죠..
그 남자 더 퐝당해서 쳐다보다가 땅바닥으로 얼굴을 떨구더군요..
저...그 날 기분 좋아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다녔드랬죠..ㅋㅋ
애들 저보고 엽기라구 하더군요..
니 들도 변태들한테 많이 당해봐라..나 처럼 독해진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