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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인가요?? 누가 좀 제발 말해주세요....

힘내자우리ㅠ |2005.10.28 10:42
조회 1,270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스무살여자이고요 제 남친은 한살 많습니다.

이제 사귄지 10개월넘어가고 거의 1년이 다되가는 커플입니다. ^_ ^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저와 남친은 작년 겨울에 사겨서 8월까진 거의 맨날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새벽에 우편집중국에서 소포를 나르고 (군대와 집안사정상 대학은 휴학한상태)

전 회사를 다니고있었죠. ㅇ ㅏ!!!!!!!!!!!!!!!!!! 그런데!!!!!!!!!!!!!!!!!

그때까진 정말 다 좋았어요 ㅠㅠ 너무너무 행복하고 둘이 영화보고 놀러가고 그러지않아도

같이 그냥있기만해도 좋고 행복했죠!! .......................

그런데.. 8월말쯤에 제가 사는 지역에있는 한 팬시매장에 갔다가 그 사장님과 저의 남자친구가

예전부터 알던사이라 얘기가 오고 가다가 갑자기 알바를 한다는것입니다.

그것도 알바도 아닌 직원으로!!.. 머 잘된거죠.. 집도 요즘 어렵고 일도하고 돈도벌고..

그런데 문제는 ... 우체국일과 그일을 함께 한다는겁니다.

그때부터 많이 속상하고 힘들었죠 우체국일은 새벽에하고 끝나고 잠도못자고 또 일을하다니..

몸도 많이상하고 안된다 해서 우체국일은 그만두었습니다.

그리하여 9월초부턴 팬시매장일만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

맨날 만나고 같이 있고 붙어있고 했던지라.. 자주 못만나니까 허전하고 쓸쓸하고 외롭네요..

전 보통 회사인과 같이 8시에 출근 저녁 6시 30분에 퇴근이거든요,

그런데 남친은 아침 9시 30분 출근 저녁 10시에 퇴근에요

만날시간은 10시이후 ... 그래서 제가 그 매장에 주말알바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미쳣데요 .. ㅋㅋㅋ 돈독에 올랏냐고 평일에도 일하고 주말에도 일하면

도대체 언제쉬냐고 (회사는 5일제) ... ㅠㅠ 겉으론 돈독에 올랐어~ 이러지만;;

속맘은.. 어떻게서든 남친을 보고 같이 있고싶어서 그렇게 하는거고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요즘 저에게 너무 소홀한것같아요...

 

일떔에 그럴까요?? 힘들어서??

10시에 끝나고 만나봤자 저는 여자라 .. 집에서 걱정도하고 머 늦게 들어가는게 다수지만 ㅠㅠ

그래두 .. 좀 눈치보이고 오빠는 10시에 끝나면 피곤해서  드러눕기 바쁘고 ㅠㅠ.............

 

정말 솔로도 아닌데..

솔로인마냥.. 요즘은 회사끝나면 학원가서 수업듣고.. 그리고 혼자 집에가고

가끔 친구들만나 술한잔씩 하지만.. 친구들도 다 지 애인만나느라 바쁘고...

남자친구들도 많지만.. 그 친구들 만나자니 왠지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고...

꺅!!!!!!!!!!!!!!!!! 아주 죽겠어요..

외롭고 쓸쓸하고 허전하구 우울하고.. ㅠㅠ 성격두 이상해지는것같아요 ㅠㅠ 흑

 

둘이 싸우기도 엄청 싸워요 먼 말만 나왔다 싶으면 바로 !!!!! 목소리높이고 신경질먼저내고

흑... 그리고 남자친구가 엄청 제 주변 남자들에게 민감해해요.. 그냥 아는애가 절 보고

인사했을뿐인데  "쟤는 누구냐.. 어떻게 알게됬냐..."  막 이렇게 집착하고 구속하는거보면..

절 많이 사랑하는건 알지만.. 그래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옛날 생각하면서 정말 많이 웁니다..

제발 다시 그떄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그때 팬시매장에 가게된건 남친이 제 핸드폰 케이스를 사준다고 가자고했었어요..

전 됫다구 쓸데없는데 돈쓰지말자구.. 그깟 케이스 없음 어떠냐.. 그랫더니 고집부리고 사준다고

간건데............... 그계기로 남친이 일하게됬고 못보게되고 ㅠㅠ 흑.. 모든걸 뺴앗아간것같아요..

너무 제가 이기적인가요>???

남자친구가 그 매장에 직원이 된것까진 좋아요

한달에 90벌면서 12시간 일하고 식사끼니도 사주는것도아니고 (거의 사주긴 하지만;; )

하루종일 서서 하는 일이라... 힘들고 10시에 끝나니원...

맘에 안드는거죠 제가.. 시급이 2천얼마인가? 휴.. 더 좋은일많고 더 나은환경의일도 많은데..

구해보려하지도않고.. 아무리 내년에 군대 간다지만.,,,,,

 

군대 때문에도 그래요..

저땜에 저 불안해서 못가겠데요 ㅠㅠㅠ

안떠난다구 빨리갔다오라구! ㅠㅠ 정말 기다린다구 이랬더니

신검이번에 받구 내년 10월에 간다구 했데요 ......

아니 그럼 1년이나 남았는데 그동안 정말 멋진 추억을 만들어서 날 확 더 잡던가..

아님 이렇게 자주보지도 못하고 서로 행복하지도 않는데.. 빨리갔다와서 안정된 직장을 찾던가..

둘중에 하나하지... 정말 미치겠고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요즘은 우울하고 지치고... 완전

체념단계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말그대로 제가 지쳤어요...

 

 

 

너무 뒤죽박죽.. 글이 엉켯네요..............

힘들어서 속으로 쌓고 쌓으니.. 병이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다 힘드네요..

한달에 한번밖에 못쉬고.. 그것도 휴가 한번내서..

마음은 답답하고 몸은 피곤하고 힘들고..

남자친구도 마찬가지일테고..

... 돌아다니다보면 남자친구와 손꼭잡고 지나가는 커플들이 부러워요 ;ㅁ;..........

나도 커플인데 희안하네........... 휴............................................................................

남친 맘 알면서 끝까지 남친이해해주고 믿고 내일 잘하면되지만........

외로움을 많이타는 성격이라.. 혼자자랏고.. 혼자서 생활하는게 너무 싫어서..

이러는가 봅니다.........

지금까지 제 뒤죽박죽 힘든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힘있는 리플 남겨주시면 더 감사할께요 ㅠㅠ

그럼 행복한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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