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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 9년차에 그만둔 결혼2년차 주부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첨 직장생활할때 그당시 6.25 보다 무섭다는 IMF 때 어렵사리 회사에 들어갔습니다,첨 입사할떄부터 남자 사원들은 여자들은 결혼하면 그만이지 그런식으로 공공연히 결혼하면 관행상 그만두는 거라고 했습니다. 이해가 안가던군요,,9년동안 있어보니 직장언냐들도 공공연히 더러워서 그만두더라구요.
그때 까지 그회사는 여직원들에게 양양 거리면서 호칭을 그런식으로 했거든요,,,,,,,
저도 이제고참이 되어 결혼한다고 했더니 아니야 다를까...
첨 한다는 말이 "회사는?" 그러더 군요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근8년을 같이 일한 여직원에게 할 소린가 싶었죠ㅡㅡ때되면 사비털어 간식에 저거 집안일 전기세 은행심부름등 ,,,해줬건만 배신감 있빠이었죠? 그사람들도 나름대로 제가 괘씸죄에 적용되었나봅니다. 애인있는거 얘기안하고 결혼 날짜 정하고 통보했다는 이유이죠..기가차서리...그렇게 한 일주일 시달리다가 실내촬영날 그날이 또 일요일이었죠그떄까지 토요휴무가 없던지라 어렵사리 날을 받았거든요,,,실내촬영 당일 아침에 회사서 전화받고
누명까지 써가면 상사가 저를 보고 닥달하는데 정말 눈이 팅팅부어서 실내촬영마치고 집에오니 정말 제 자신이 한심했습니다. 전문대까지 나와서 나름대로 돈모아서 시집가려는데..회사인간들이 정말 싫었습니다.
잠깐 표료 대조할께요
남자직원 회사반응
저 결혼합니다- 축하하네 아낸 머하는사람인가? 잘살게
여자직원 회사반응
저 결혼합니다- 머라고.니 남친없다고 했잖아..회사는 그만둬야겠네....
다닐껀대요- 그건 니맘이지,,
왜요? 노동법에괜찮던데요- 머시? 법이라 우리가 니못다니게 할꺼다..
남자직원 회사반응
저 오늘 제사가 있어서요 - 어 가게,,,조상님을 잘모셔야지
여자직원 회사반응
저도 오늘 제사가- 결혼전) 너거는 어리니까 참석안해도 되자나,,
결혼후)그래서 주부는 안된다니까 피해를 줘
암튼 말씀안드려도 공감하시죠?
그리고 더웃긴건요,,
집들이랍니다
맞벌이 부부특성상 출퇴근시간도 안맞고 시부모,친정부모님도 초대안한상태애서 집들이 하랄때 안한다고 했더니,,,알았다고 하시데요? 그래서 넘어간지 알았죠? 나중에 눈치 엄청 벋었습니다....말로 표현하자면 소설책한권입니다.
남자들은 개인이 아프면 두달씩 원급받아가면서 쉬는데 여자들에게는 출산 후가도 아까워하는 요새 행태...
더러워서 결혼 후 1년 6개월을 그렇게 매일 울며 회사를 다니다가 보다못한 남편이 그만두라고 화를 내더군요,,급기야는 신경성 위장염에다가 암튼 엄청 안좋았죠 살도 6키로나 찌고요,(회사그만둔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먹는거 두배더늘었는데)근데 그 인간들은 많이 먹어서 찐줄 아는데 병원가니끼 신경성,스트레스 장애더군요
직장그만둔 더 화나게 하는거 국가 정책입니다.제가 지금 이력서만 40군데 넣었거든요
아시다시피 요새 혼자 벌어 살기 쉬운가요,,,출산장려 정책만 뜬구름 잡는듯이 펴지마시고,,기혼자도 취직하게 해주든지..기혼자라서 안된다더군요...
첨에 결혼한거 얘기안하고 이력서 넣으면 면접까지는 봅니다.면접보다가 기혼자라고 하면 아쉽네요,차차리 아기라도 한명있음 좋겠다고 하죠..
이런글 보면 여자들 웃긴다 하실분 있을겁니다,실력들도 없는게 집에서 살림이나 하시지 하는분들 있을겁니다.
근데요 남자들 술먹고 사무실에서 사우나 갈시간에 저는요 고모부 상중에도 못찾아뵈었습니다.
저거들은 사돈집 상까지 가면서 말이죠.그리고 결혼후 트집안잡히려고...주부들 욕먹을까봐
시댁 제사,,,친정 친할머니 제사때도 못갔습니다.
그리구요 저는 자격증이 5개나 됩니다. 일반사무실 20대들보다 낫다구요,.,그러다고 그사람들이 못하다는게 아니고 동등하게라도 봐달라는거죠? 답답해서,,노동부에 이런글 올린적 있거든요
답이 왔는대 고발하시지 그랬냐구 그러시드라구요? 아시죠 다들 고발해봤자 당사자만 회사서 왕따 당한다는거,,, 암튼 답답한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