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현재 아니 지금 헤어지려 각오를 하니 제 남친은 저보다 3살 어리죠.
지금 헤어질까 고민 중입니다.
마음을 굳힌게 사실이구요.
남친은 처음에 저한테 두달 아래라고 했죠, 사실 연하는 정말 싫어하는데 너무 잘하고 절 너무 많이
좋아해줘서 그래 한번 사귀어보자 그랫져. 그런데 사귀고 나서 한살이 더 어린걸 알았습니다.
제가 따져 물었더니 자기는 원래 2살아래인데 군대에 입대하면서 호적이 잘못된걸 알았고 그래서 세살아래가 된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믿었죠 그런데 군대에서 주민번호가 바뀌어 한살이 어리게 되었으면 초딩 중딩 고딩친구들이 저보다 두살어려야 하는데 세살이 어리더군요,
너무 미심적었습니다. 처음부터 윤택한 집안 아들행세를 했거든요, 아버지가 공장을 하시고 강남에 아파트도 있고 근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져,. 집은 너무 가난하고 시간이 갈수록 너무 많은 것이 밝혀지니깐 계속 거짓말을 하더군요, 이버지 사업이 갑자기 안되서 자기네 아파트를 팔고 지금 9평짜리로 옮긴거다.. 사귀고 이년 후가 되서야 저한테 그런 모습 보이기 싫어서 거짓말을 했다는군요, 그것도 제가 꼬치꼬치 물어서 말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말이 안되는데 계속 우깁기다 그러다 더이상 둘러 댈 수 없으면 사실 이랬어 그럽니다. 저도 나이가 있는지라 헤어질것을 몇번이나 고민했지만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떠난다면 그건 그 사람 죄가 아니니까요, 정말 힘들더라도 결혼해서 살기로 했죠 시간이 걸린다고 할지라도 말이죠
그래서 관건은 이 사람이 빨리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퇴이지만 사실 고졸이져 그런 거 치고는 저의 도움으로 안정적인데에 입사했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싶으면 빨리 학교를 마치라고 했죠, 저한테 서울에 있는 모 대학교 를 중퇴햇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럼 빨리 복학하라고 했죠, 처음에는 자기도 공부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ㅓ 일이년 후에 복학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여기 취직해서는 학교를 야간수업으로 돌릴 수 없어서 다른 학교를 산업체 특채로 입학할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산업대로 편입하라고 했거든요 등록금도 싸고 그러니깐.
저는 3학기 당긴게 등록금도 글쿠 시간이 아까우니 그럼 학점은행제로 4학기 수료를 하고 산업대로 편입하라고 했지요. 그런데 자기는 그냥 계속 일학년으로 입학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발 양보해서 그래 그럼 일학년으로 입학 준비를 해라 라고 했더니 자기가 다 알아서 할 테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근데 내년 3월에 입학할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대학 졸업하면 저는 30대 초반이 됨에도 불구하고 기다릴려고
이 사람이 아직 근무기간이 안되니 내후년에 입학한다더군요, 편입에서 입학으로 한발 물러섰던 저는 시간이 더 지체되는 것이 싫고 제대로 알고 있는것인지 궁금해서 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봤져 산업체 특례입학은 6개월 재직기간이라고 하더군요, 남친이 1년 6개월로 잘못알고 있고 결국 내년 입학을 위한 원서접수를 놓쳤습니다.
남친은 그제서야 알아보더니 자신이 재직중이지만 4대보험을 안냈기에 거기서 근무경력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럼 방법은 편입밖에 없습니다. 남친의 토익점수(만약 그것도 저를 속인게 아니라면... 저는 언제부터인가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성적표 스캔한거 보니깐 810점이더군요)가 좋아서 제가 알아본 결과 원하는 과에 편입가능하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기존에 다녔던 학교를 한학기만 더 수료하면 산업대로 편입이 가능하니 그렇게 하라고 했죠. 기존의 학교는 수업을 일주일에 2일로 몰고 대체휴가와 연가를 쓰면 삼개월정도는 봐줄거라구,,,
그런데도 남친은 안된다고 그러더군요, 그걸 누가 좋아하겠냐구
저는 내가 아는 한 그 정도는 해줄거다 걱정말아라
그렇게 말했져,., ㄱ
그랫더니 남친이 그제서야 자기도 몰랏는데 저번학기에 집으로 휴학계가 날라왓다더군요, 자기가 집에 없어서 아버지가 싸인하셨는데 군휴학이 너무 오래되서 제적처리됐다구
그래서 가고 싶어도 학교를 못간답니다.
저는 황당했져 처음에는 서울에 있는 모학교라고 그랬는데 지방캠퍼스랍니다. 그것도 제가 그 학교에 전화를 해서 다른 구제방법을 찾던 중 그과는 캠퍼스에 잇는 과라고 해서 알게 된거져.
암튼 그렇다면 지방의 학교라면 등록금 들고 오면 제적생들 다 받아주는데 (이것도 제가 모르는 기초지식이었다면 속았겠져)
저는 화가 나서 거짓말 할거면 앞뒤 알고 얘기해 그랬져
정말 의지가 없는거 같구 너무 화가 낫지만 그래도 남친 잘되라고
구제방법을 찾으려고 캠퍼스로 전화햇죠..
사정애기를 하니깐 인적사항 불러달라구 해서
주민번호랑 불러줬더니 거기엔 그런 학생 없답니다.
저는 그럼 자퇴처리된거 아니냐고 다 확인해달라고 했더니 자기네들은 입학생부터 제적생 자퇴성 다 자료가 있는데 그 학생은 없다고 잘못아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남친한테 전화해서 물어봣져...
그랫더니 남뒷조사하냐고 하면서 자기가 몇시간 전에 통화했었는데 무슨 말이냐 그러더군요,
제가 울면서 물었져. 정말 학교 다닌거 맞져? 처음엔 저한테 그러더군요. 자기가 그럼 고등학교 졸업하고 뭐했겠냐고
나중에는 인실직고 하더군요, 사실 학교 못갔다고
자기가 고졸이면 자신이랑 만났겠냐구?
그 사람은 자기능력이 모자라서 니가 만족하지 못하니 떠나라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제가 화난건 그 사람의 거짓말 때문인데 인정을 안하는군요...
정말 헤어지는게 좋겠져???
저도 표독스럽게 그 사람을 코너로 모는게 싫어요...
계속 거짓말 하는거 같아서 믿을 수 없고 그 사람두 거짓말 하다 거짓말하다 결국 더이상 둘러댈수없으면 그때저야 인실직고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