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드리지만
저 아이디 두개있구요.
이건 쓰지 않는 아이디입니다.
만약 저인게 알려지면 좀 그래서..
저는 스무살 이구요..;;
혼자 고민하기엔 너무 힘들고 짜증나고 답답해서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이 보는 글로 올립니다.
물론 악플도 예상하고 있습니다...ㅠ.ㅠ
남자쪽에서 제사진을 보고 소개팅을 해달라고해서..
친구의 권유로 소개팅을 받게 됬습니다..
제가 솔직히 어디가면 얼굴에 자신이 없진 않았어요..
그 남자분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다더군요....(처음에 그럼 뭘해..ㅠ.ㅠ흑..)
글구 저도 얼굴을 본 상태는 아니었지만 문자도 주고받고 전화도 하고 그랬습니다.
만났는데 예상한것과 달리..
상대편은 키도크고 얼굴도 꽤 생기고 제 이상형에 가까웠습니다.
아니 완전 이상형이었습니다.
저도 호감을 갖고 있는데 상대방이 얼굴을 붉히고 매우 부끄러워하더군요..
그니까 쑥쓰러움을 타더란말이죠.
서로 마음에 들어하고...
술을 먹는데 정말 좋은 이미지로 지속하고 있었는데..
이기 웬일.....
제가 완전 취해버린겁니다....
술이 약한 편은 아닌데.. 오랜만에 먹은데다 피곤해서 그랬나..
암튼..여기서 제가 잘못을 했죠. 처음만났는데 서로 예의도 있고 ..하지만 취해버렸으니..ㅠ.ㅠ
술만 좀 깨고 집에 들어간다는게.. 모텔....이었나봅니다.
기억 진짜 안납니다..ㅠ.ㅠ
근데 아주 미세하게 기억나는 저의 모습들.. 으악. 죽고싶습니다....
완전 이미지 추락하고 진짜 저도 여자지만 저같은건 진짜 ..아휴..
제자신이 창피해서 미치겠어요.
지금도 그 남자와 연락하긴 하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창피하고..
전화도 자주오고.. 말하는게 ...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모르겠어요;;
주말엔 영화도 보러 가자고하고..애정표현도 좀 하는거 같구..
일부러 그사람한테 첫날에 있었던일을 대게 창피해하구... 말꺼내기도 싫어하고..
잊자고하기도하고..암튼 엄청 창피해했어요...
문제는.. 소개팅 첫날 관계를 맺어서 절 너무 쉽게 보지는 않을까...
솔직히 날 밝히고 쉽게 보는거 같긴해요 말하는게....
미치겠어요. ㅠㅠ정말 전 아직 어리고
저번에 사겼던 첫사랑 남자랑 자본 거 밖에 없거든요ㅠㅠ
역시 그 남자분과 잘될 일은 없겠죠?
제가 마음에 들거든요. 사귀면 잘 사귈거 같구...
남자분들도 아무리 마음에 드는 여자라도 저 같은 여자는 싫으시겠죠?
정말 처음에 사진보고 맘에들어하고 만낫더니 처음엔 정말 맘에 들엇는데
첫만남에 관계를 맺었다고 해서 이미지 많이 안좋아지나요?
질리기도 일찍 질리겠죠??
ㅠㅠ으엉..술이 웬수야 정말..!! ㅠㅠ
진심어린 리플 부탁드려요ㅠㅠ 악플..마음의 준비하고 올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