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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행사?

김상임 |2005.11.07 11:10
조회 186 |추천 0

 

전교조 부산지부가 오는 11월12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회담에 대해 학생들에게 가르칠 학습 자료와 관련,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 금할 수 없으며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

 


전교조 부산지부가 ‘계기교육’자료로 만든 동영상은 “야! 무현이 니 뒈질래?”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비속어로 노 대통령과 부시 미대통령을 폄훼하고,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또 ‘APEC 바로알기’ 학습안도 35쪽 중 1쪽만 APEC의 긍정적인 측면을 서술하고 나머지는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며, 심지어 학생들에게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18일 반대시위에 함께하자고 촉구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APEC은 1989년 아. 태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11개국 협력기구로 출발, 현재는 미.중.일.러를 비롯해 아.태 지역 21개국이 회원이며, 전 세계 GDP의 약57%, 교역량의 46%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협력체이다. 특히 APEC 21개 회원국은 우리나라 총교역의 70%이상, 외국의 대(對) 한국 투자액의 64%를 차지하는 무역. 투자의 최대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APEC회의는 국익과 국위를 선양하는데 올림픽이상의 중요한 기획이며 국가적 큰 행사다.

 

이번 부산 APEC회의는 21개국 장상과 각료, 기업인등 6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제 이득 4000억원과 함께 6000여명의 고용 효과를 유발한다고 한다.

 


사실이 이런데도 전교조는 ‘APEC 바로 알기’학습 자료에서 “APEC은 강대국과 초국적 자본의 이익을 대변해 빈곤과 불평등을 확대하고, 부시의 이라크 침략을 승인하고 합리화하는 기구”라며 외국 반세계화 단체들의 논리를 그대로 추종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황당해 하고, 학부모들은 자식 교육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지적 판단능력이 부족하고, 순수한 어린 학생들에게 전교조가 평향된 자료를 제공하고, 미리 정해 놓은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것은 비교육적이다. 전교조의 ‘이념적 교육, 인간 세뇌 교육’은 국가 장래를 망치는 행위이므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것은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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