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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루하루 일기로 쓰렵니다 ㅠ pc방 알바 ..

히구궁 |2005.11.09 00:20
조회 644 |추천 0

휴 ,,

알바 경험담 코너인건 알겠는데..

어찌 하루마다 무슨일이 하나씩은 꼭 생기니 ㅠ

이제 일기로 쓰렵니다 ㅠ

여기에 3번째인가 4번째 글 쓰는데..

역시 리플엔 다들 때려쳐라고 하는군요 ㅠ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그러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

역시나 마음에 걸리는 계약서..

계약서 솔직히 내용도 대충 보고 그냥 이름 썼어요 -ㅅ-

머, 딱히 별 문제 될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찜찜하잖아요 ㅠ

그치만 제일 중요한건 ..

사모님이랑 친해졌다는것 .. 친구가 단골이라는것 .. 갈곳이 그 겜방밖에 없다는것 ..

마지막으로.. 엄마 생신이 이번달 말에 있어서 알바비 타면 선물 해드려야 한다는...ㅠ

뭐 아무튼 이래저래 이유 아닌 이유로 쉽게 때려치지 못한다는 ㅠ

제가 좀 쉽게 정들고 친한 사람 아닌 이상 말도 잘 못하겠고 ㅠ

아무튼간에 .. 일단 한달 할 생각으로 하고 있답니다 .. =ㅂ=

자 ~ 그럼 본론 ..

요즘 pc방이 다들 장사가 안되는지 저희 pc방만 장사가 안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손님이 예전에 비해 절반이하로 줄어버려서..

아무튼간에 비흡연자석에 2명만 앉아있고,

나는 할일 없어서 그냥 서서 둘러보고 있는데,

대뜸 사장님 하시는 말씀 .. " 의자나 닦아라 "  ..... " 예 ?? "

완전 까망 의자 통째로 하나를 다 닦아라는 말씀 .....

머리 받치는것부터 해서 밑에 바퀴까지 ...

대략 어이가 없다가.. 그래도 사장님이 하라니깐 한 20석 가까이 닦았다는 ㅠ

그러다가 재떨이 쌓여서 그거 싹 씻고, 걸레 빨고 바닥 쓸고 ,,

그러더니 2시간이 쓩~ 지나가더군요 ...

너~무 힘들어서 잠깐 쉴라고 하니까.. 이제는 서빙 나가라고 ㅠㅠㅠㅠㅠㅠ

서빙 나가고 손님 가시면 또 치우고.. 그러다 보니 5시반 ...

흑.. ㅠ 5시반은 또 바닥 쓸고 걸레질 할 시간 ...

그러다가 6시 좀 넘어서 밥 먹는데 .. 역시나 초스피드로 드시는 사장님과 사모님 ..

또 꾸역꾸역 먹다가 쏠릴뻔하고 ㅠㅠㅠㅠㅠㅠ

7시 넘으면 그때부터 다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고 ..

눈치코치 보면서 8시 넘어가면..

사장님 또 시킬거 없나 둘러보러 다니시다가..

뭐 하나라도 발견 하면 바로 부르셔서 청소해라~ .... 예..ㅠ

그러다가 9시쯤 되면 화장실 한번 보라고 .. ( 청소하란 말이죠..)

대충 보고 9시 반되면 .. 또 바닥 쓸고 닦고 .. 재떨이 씻고 .. 물통에 물 갈고 ..

컵 씻고 .. 작은 손걸레 빨고 ..

이러다보면 10시 되면 .. 수고했다~ 내일보자~.. 예..ㅠ 수고하셨어요..ㅠ

뭐 ... 항상 그런거지 ㅠㅠㅠㅠ

 

항상 얻는 교훈 ....

남의 돈 꺼내먹는게 결코 ! 네버!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

 

 

내일은 또 어떤 청소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깡 ....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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